서로 위하는 곳은 천운이 보호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74권 PDF전문보기

서로 위하는 곳은 천운이 보호해

그래, 여자로 태어난 것은 여자 때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자의 모든 것의 주인은 남자예요. 그걸 몰랐어요. 여자가 태어나기를 남자 때문에 태어났는데 여자가 자기 때문에 태어난 줄 알았다는 것입니다. 이것만 바로잡으면 세계는 평화의 세계가 되는 거예요.

동네방네 전부 다, 한 동네는 여자 남자로 구성되어 있어요, 여자 남자로. 그 남자 여자가 서로 위할 수 있는 마을이 되면 그 마을은 천운이 보호하는 것입니다. 복이 온다는 거예요. 마을에 들어가서 볼 때 말이에요, 말끔한 마을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말끔한 부락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참새도 지저귀어야 되고, 그 동네의 모든 잡새, 오만 가지 잡새가 그 울타리에서 살려고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동네 가까운 데서 살려고 해야 된다 이거예요. 위해서 사는 동네가 됨으로 말미암아 새도 먹을 것을 많이 얻어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예.」

여기 정대화! 정중화인가? 없지?「예. 일본에 갔습니다.」일본에 갔나? 누군가, 신무옥?「신명옥입니다.」신명옥!「예.」여기 새들 밥을 지금 뿌려 주나? 점심 한 끼를 굶더라도 새 먹을 것을 주라고 했다구요. 그렇게 새 먹을 것을 주었더니 동네에 지나가는 새는 전부 다 짹짹 하고 인사하고 간다구요. (웃음) 알겠어요? 까치가 깍깍 하며 웃고 말이에요. 얻어먹은 새는 전부 다 인사하고 간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먹여 줘도 그래요? 통일교회의 밥을 안 먹은 사람이 있어요? 여러분은 여기 들어와서 '선생님, 밥 한 끼 얻어먹겠습니다.' 하고 먹어요, 들어와서 척척 먹어요? 어떤 거예요? 척척 먹어요, 자기 집같이. 여기 와서 먹으면 밥이 더 맛있어요. 그래서 누룽지라도 들고 가는 사람이 많아요. 그렇다고 내가 '쌍 것, 주지 말라구.' 안 그래요. '너도 먹고 물러가라. 너도 먹고 물러가라!' 합니다. (웃음)

그러면 여기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여기 깃발이 날리는 것을 보고 '저 집 복 받게 해 주소!' 기도하고 가는 것입니다. 그럴 때 깃발이 필요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강변 도로에 갈 때 이 깃발이 날리는 보면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비가 출출 와서 기분이 우울했는데 기분이 좋아요?「예.」'하나님이 참 사랑하는구나. 그 대신 불쌍한 한국, 저렇게 죽어 가는 한국을 살려 주소.' 그렇게 기도하고 가야 됩니다. 그거 얼마나 멋져요! 아시겠어요?「예.」

그래서 우리 동네에서 아침, 점심, 저녁 고개를 넘으면서 상을 내다 놓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우리 아침밥을 먹으라고 하고, 점심밥 저녁밥을 먹으라고 하고, 또 사랑방을 만들어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들어와서 우리 밥을 먹고 하룻밤 쉬어 가라고 할 수 있는 마을이 되어 보라구요. 그러면 그 마을은 망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삼천리 반도가 헤쳐지더라도 그 마을을 위해서 기도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예.」그래, 명장(名將)이 되지 말고 덕장(德將)이 되라는 말이 있지요? 덕을 많이 쌓아야 됩니다.

선생님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양복을 많이 사 줬어요. 내가 많이 사 줬어요. 많은 사람들에게 그런 일을 했지만, 어머니 아버지에 대해서는 버선 한 켤레도 안 사 줬어요. 불효지요. 내 형제에게 선물 하나도 안 사 주었다는 것입니다. 왜 그랬느냐? 하나님의 때라면 자기와 제일 가까운 사람들이 복을 받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때가 오면 자동적으로 신세진 사람들이 자기 이상, 내가 사랑한 이상, 사랑할 수 있어야 그것이 영광이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영광으로 돌려받는 것입니다. 자랑이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좋은 원리 말씀을 어머니, 형님에게 전해 주지 못했습니다. 형님은 '이 세계의 형제들 가운데 내가 가진 동생은 단 한 사람밖에 없다.' 그것만 알았어요. 사명은 모른 거예요. 그런 형님 대해서 원리 말씀을 하나도 안 해 줬어요. 형제가 팔 형제인데, 진심을 부정할 때는 동생을 붙들고 통곡하던 것을 지금도 못 잊어요. 그런 형제를 배반하고 통일교회를 위해서 정성들여 나온 생활이 찾아오더라도 그 동생들을 어떻게 감동시키느냐 하는 문제를, 통일교회 교인들이 생각이나 하겠어요? 그러나 선생님의 가는 길은 하나라는 것입니다.

그것의 천 배, 만 배 서글픈 환경에 부딪치면 부딪칠수록 그것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플러스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제일 가까운 사람을 희생시켜 가지고 제일 원수의 자식을 구하려고 하잖아요? 그것이 철칙이에요. 그렇게 살게 되면 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