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는 서로가 반발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85권 PDF전문보기

개인주의는 서로가 반발한다

우리 통일교회 가정의 제일 사랑받는 것이 뭐냐? 처음 난 아기입니다. 부모 앞에 제일 사랑받는 것이 아기 낳아 가지고 어머니는 아기 안고 무릎에 앉으면 몽땅 눈에 집어넣어도 아프지 않고, 입에 넣어 홀딱 삼켜도 전부 바 굴릴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랑의 심정이 점점 키가 커 가고 나이 들어갈수록 멀어지는 것입니다. 반대로 돼 있습니다.

원래 부모가 완성한 그런 뭣이 있으면 그것이 점점 성숙돼 가지고 점점 더 가까이 되고 하나돼야 할 텐데 왜 갈라졌느냐 이겁니다. 여기서 갈라진 기원이 뒤넘이치니 점점점 횟수가 뒤넘이치면서 둘 다 돌아가니까 멀어지는 것입니다. 한쪽에서 뒤넘이치면 둘이 반발하여 싸우니까 운동하면 전부 멀어지게 돼 있지 가까워질 수 없습니다. 왜? 자기 중심삼은 자아의식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서로가 강하니 반발되는 것은 이론적입니다. 자기 의식하고 하나님이 투입하고 이루어줄 수 있는 마음이 있으면 전부 하나되지 말라 해도 자꾸 자꾸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하나될 텐데 그 반대의 개인주의 조상이 돼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개인주의야, 자위주의야, 타위주의야? 뭐예요? 개인주의이니까 개인주의니 전부 반발하는 것입니다. 반발하지 운동하면 점점 멀어지는 것입니다. 남을 위해 위하는 주의라면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이론적으로 맞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어느 만큼 혁명해야 되느냐 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이제는 다 아니까 수술할 수 있어요. 모르면 안 됩니다. 타락할 때 몸뚱이가 사탄의 기준에 없으면 타락한 사랑 때문에 된 것입니다. 거짓사랑 때문에 이렇게 돼 있으니 참사랑을 그 이상의 자리를 찾지 않고는 거짓사랑을 취소해 가지고 남을 사랑하는 자리에 안 가면 영계가 협조하지 않습니다. 울고불고 통곡하고 일가가 전부 망해서 죽어 가지고 망신살이 전부 죽어지는 망하는 자리에서 아들 되고 딸이 되고 얼마나 통곡하는 그 이상 넘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회개하는 눈물을 흘려라 이겁니다. 자기 일가가 죽는 것 비참한 이상의 심정까지 넘어가야 하늘이 동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타락권의 입장이에요.

이 땅 위의 어떤 충신 혼자 열녀의 기준을 능가해 가지고, 역사상에서 능가해 가지고 과거 현재 미래까지 능가한 내 일생의 출발로부터 과정 목적지까지 능가했다 해야 해방된 아담의 본연적 가정의 출발기준을 갖다 맞출 수 있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맞출 수 있고, 종족적으로 맞고, 민족적으로도 넘어가는 것입니다. 심각한 말입니다. 그것은 어차피 저나라에서 청산해야 됩니다.

아까 내가 얘기한 것이, 사람의 제일 욕망이 먹는 것입니다. 진수성찬을 만들어 놓을 때 여러분이 할아버지 할머니 전부 친구가 다 있는데, 젓가락이 자연적으로 어디 가느냐 이겁니다. 고의적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고의적이 아니라 자의적으로 제일 낮은 것부터 맛본다는 것입니다. 한국식당에서 먹을 때 김칫국부터 맛보지요, 숟가락으로? 먼저 고기부터 맛보는 게 아닙니다.

그 다음에 물맛보고, 밥먹기 전에 물먹고 김칫국 마시는 것입니다. 떡을 줄지 말지인데 김칫국부터 먼저 마신다는 얘기 아닙니다. 김칫국부터 마시면서 맛없는 것을 보고 비교해서 맛있게 될 때 너보다 맛이 있으니까 나 먹는다고 미안하다고 인사하고 먹어야 거기 상에 있던 음식들이 '옳소이다. 그렇지요?' 합니다. 그렇게 먹으면 병이 안 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고 먹어야 됩니다. 천지도수를 맞춰서 사랑하고 주인의 자리에서 먹어야 됩니다.

하나님이 전부다 맛보고 지었겠나요, 맛 안 보고 지었겠나요?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모든 식물을 하나님 맛보고 먹으라고 했겠어요, 맛 안 보고 먹으라고 했겠어요? 다 맛보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작은 것이라도 맛이 없으면 맛이 없는 대로 먹고, 맛없는 것하고 맛 높은 것하고 나중에는 화합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주고받는 것입니다. 단 것만 먹은 사람은 비대증 걸리지요? 쓴 것도 먹어야 됩니다. 오미자란 것을 먹어야 됩니다. 5색가지의 모두를 균형있게 취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사람이 완성하면 오색인종을 전부 화합시킬 수 있어야 됩니다. 균형 있게 먹는 것입니다. 먹을 때 배고프다고 해서 숟가락이 딸려 가면 안 됩니다. 배고픈데 나중까지 숟가락을 들면 부모들은 숟가락을 먼저 놓아요. 그래요, 안 그래요? 왕도 그래야 됩니다. 백성이 굶어 죽을 수 있게 되면 왕이 굶어죽는 그것을 지켜 가지고 하늘 앞에 복을 빌어야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배고플 때 전체를 위해서 자기가 숟가락을 먼저 놓을 수 있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