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욕에 대해 올바른 길을 가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85권 PDF전문보기

정욕에 대해 올바른 길을 가라

한국말이 참 재미있고 놀라운 말입니다. 기가 막혀 죽겠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그런 말 나오지요? 기를 통하게 되면 천주의 힘이 뻗는다는 말도 있는데 전부 다 그럽니다. 그것이 중심적 주류로 안테나와 마찬가지입니다. 음전기 양전기, 번개, 거기서 해서 땅하고 순환운동이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벼락도 치고 그러잖아요? 남자는 안테나와 같고 여자는? 배터리를 보더라도 플러스는 돌출하고 마이너스는 평평합니다. 오목 볼록의 조화입니다. 그것을 하나님이…. 나사가 전부 다 스페이스가 맞아야 됩니다. 높아도 안 맞고 낮아도 안 맞고 똑같아야 됩니다. 그래서 그것이 조금만 차이가 있더라도 놀아요. 그러니 모든 것이 딱 맞아야 됩니다.

그래, 부처끼리 딱 맞아요? 싸움들 안 했지요? 싸움들 했어요, 안 했어요?「….」'잘 했습니다, 안 했습니다, 처리했습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나는 모르겠네. 문제가 심각합니다. 일생동안 살았는데 아들딸 앞에 부모가 눈물을 보이면 안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 얼마나 타격이 되겠는지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려 보라구요. 사랑하는 어머니를 폭탄을 떨어뜨려서 죽이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폭탄은 파괴를 했기 때문에 죽는다는 걸 알기나 하지 이건 청천벽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하게 되면 그런 약속을 합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아기들 앞에서 눈물을 안 흘려요. 아기들이 오는 소리가 나면 스톱이라고 약속하는 것입니다. 그 자리를 떠서 변소를 가든가 세수를 하고 와서 아기를 맞아줄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기가 오면 아버지하고 어머니가 하나돼야 되는 것 아닙니까? 주먹질하는데 어머니를 때리는데 자기는 한번 때리면 아버지가 얼마나 무섭겠어요? 이게 가정형성에 있어서 본질적인 문제 해결의 초점이 돼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 전부 정욕에 대해서 올바른 길을 가야 됩니다. 수단, 방편적 길은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여편네 눈을 바라볼 때 자기의 눈과 맞아야 됩니다. 두 마음에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지 않고 관계 맺으면 그런 두 갈래의 색깔을 가진 아들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럴 때는 아예 가지 말아요. 이놈의 도적놈의 남자들, 세상에 잡된 별의별 짓 하다가 여편네한테 가서…. 그거 다 비원리적입니다. 그런 문제를 중심삼고 몸 마음이 하나되는 문제가 자기를 중심삼고 세계와 통하고 있습니다. 세계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먹는 것도, 세계에 먹지 못한 것이 있으면 전부 탐욕도 생겨서 남의 것을 도적질해서라도 먹고 싶다고 하거든요? 그럴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여기 한남동이면 한남동에서 사는 벌레 같은 것도 한남동 기후와 한남동 풀과 공기 가운데 있는 물건을 잡아먹어야 건강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토질병이라고 하나요, 뭐라고 하나요? 풍토병에 가게 되면 외지에 가서 딴 지역 풍토에서 나고 큰 것을, 새를 잡아먹고 동물도 잡아먹고, 곡식을 먹으면 상충이 벌어집니다. 제일 좋은 것은 자기가 사는 지방에서 식물을 먹고 육류를 먹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것입니다. 그 가외의 것을 먹게 되면 전부 이질적인 현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다른 데에 손을 내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사랑도 그래요. 울타리 안에서 자기 여편네하고 관계를 해야지 딴 데 내밀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풍토병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성병, 풍토병, 우리로 말하면 이질적인 풍토에 가서 먹고 병든 거와 같은 것이, 사랑관계에서 풍토병과 같이 성병입니다. 외국에 나간 사람이, 숭늉만 먹던 사람이 외국에 나가서 숭늉 못 먹어서 병났다는 사람도 있더구만. 그러다가 숭늉을 일주일 후에 먹고 병이 다 나았다는 얘기도 있어요. 그런 것이 다 그렇다구요. 원칙에 규율되는 것에 전부 다 비원칙이 소화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리대로 사는 사람들 앞에는 비원리적, 영리적인 모든 삶이 소화된다는 것입니다. 그게 자연 소화되는 것입니다, 시일이 오래 가서 그렇지만.

그런 모든 것을 자기를 위해 사는 사람은 동서남북이 전부 다 자기 것으로 생각합니다. 동서남북이 자기 것으로, 사방이 자기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자기를 위해 사는 그런 도적놈이 어디 있어요? 동쪽에 주인이 있고 서쪽에 주인이 있고 남쪽, 북쪽 주인이 다 있고 환경도 갈래갈래 주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를 위해 살겠다는 그런 파탄분자가 어디 있느냐 이겁니다. 환경적인 모든 전부가, 자연이치는 상대를 위해 살고 있는데 이걸 거슬러 가지고 나를 위해 산다고 그건 폭력배고 파괴분자고 파탄분자이지요? 그런 것을 알아야 됩니다. 파탄분자예요, 뭐예요? 파탄분자이지요? 주인이 있는데 주인 무시하니까 그렇다는 거예요.

여자들은 그 여자 앞으로 남편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자기가 여자여서, 남자가 두 여자 데리고 살라는 법이 있어요? 한 여자예요, 두 여자예요? 두 여자 건드렸다가 버리게 됐으면 무책임한 모든 침범자, 침략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게 이론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