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떻게 생겼느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90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은 어떻게 생겼느냐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게 생겼느냐? 남자같이 생겼다, 이렇게 하면 문제가 됩니다. 철학의 입문이 '인간이 왜 태어났느냐?' 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왜 태어나? 인간 때문에 태어났지.' 하는데, 그런 대답을 하는 것은 도적놈 새끼라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종국씨, 남자예요, 여자예요?「수염이 있습니다.」솔직히 이야기를 해야 내가 솔직한 얘기를 해주는 것입니다. 농담하는 자리가 아니예요. 심각한 얘기입니다. 언제 만나서 이런 얘기를 해주겠어요? 지금밖에 시간 없다구요. 심각해요. 남자로 태어났습니다. 남자하고 여자하고, 여자로 태어났으면 좋았을 텐데, 어때요?「당연히 남자가 좋지요.」당당하게 남자를 자랑하지 말라구요. 그건 도적놈의 새끼입니다.「도적놈은 아닙니다.」이제 도적놈이 아닌가 들어보라구요. 남자의 주인이 자기예요, 여자예요? 똑똑히 얘기해 봐요? 이것 때문에 세계가 망했습니다. 주인을 놓쳐 버렸다는 것입니다. 주인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볼록은 무엇 때문에 생겨났어요? 무엇 때문에 생겨났느냐 이거예요. 남자에게는 필요 없어요. 절대 필요 없는 것입니다. 누구에게 필요한 것이냐? 여자에게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이 태어날 때 누구 때문에 태어났느냐? 여자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 것이에요. 주인이 여자입니다. 그러면 여자 것은 누가 절대 필요하느냐? 여자가 없으면 남자의 그것이 절대 필요 없습니다. (웃음) 잘라 버려도 아무 사고가 없어요. 웃을 것이 아니라구요. 심각합니다. 문선생이 이런 것을 알기 위해서 생명을 걸고 투쟁한 것입니다. 숱한 탐구의 길을 거친 것입니다. 남자의 것은 여자에게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또, 여자의 것이 여자의 것이 아니예요. 남자에게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이 절대 절대끼리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절대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결혼이 뭐냐 하면, 남자도 반쪽입니다. 종국씨도 반쪽입니다. 반쪽 아니예요, 절반이니까?「사실입니다.」여자도 반쪽입니다. 둘이 합해서 하나의 완전품이 되는 것입니다.「그래도 오늘 이 자리는 문종국 회장이 총재님을 찔러서 총재님이 이렇게 부드럽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총재님이 부드럽게 말씀하시는 때는 아마 없었던 것 같습니다.」(웃음) 부드럽기는 뭐가 부드러워요. 발길로 차고도 내가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런 성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자, 여자가 여자 노릇을 못 하고 남자가 남자 노릇을 못 하는 것이 지금 세상의 인류라는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것입니다. 여자 것의 주인이 남자고 남자 것의 주인이 여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혜의 왕이기 때문에 엇갈리게 해놨어요. 엇갈리게 해 놓았지만 이것이 사랑으로 하나될 때는, 그것을 맞출 때 완전히 하나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오목 볼록이 생겨날 때 절대 하나되는 것을 원해서 생겨났겠어요, 마음대로 들어가고 말고 소리나게끔 생겨났겠어요? 절대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절대적인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한 번 맞추면 영원히 뗄 수 없어요. 달려 붙게 되면 반석같이 되어서 안 떨어지는 그런 절대적인 사랑을 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못 했기 때문에 한탄하잖아요.

그래, 당신들은 그렇게 절대 하나를 만들어 봤어요? 종국씨, 절대 하나되었어요?「….」남자의 그것과 여자의 그것이 완전히 붙어서 하나님도 뗄 수 없게끔 되는 것이 이상이라는 것입니다.「그거야 기정사실 아닙니까?」그렇기 때문에 절대 하나되어 봤느냐고 물어보잖아요? 바람은 안 피웠느냐 이거예요.「그것은 누구나 하다 보면 되는 것입니다.」그러니까 모르니까 안 되는 것입니다. 이론에 맞지 않으니까, 모르니까 안 되는 것입니다 알면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걸 부정할 사람이 누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 때문에 태어난 남자가 남자 노릇을 하려면 여자를 섬겨야 됩니다. 사랑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위해야 됩니다. 위해야 됩니다. 사랑은 내 것이 아니예요. 사랑은 상대적 존재를 통해서 오는 것입니다. 그 근본을 알아야 돼요. 사랑은 어디서 왔느냐? 내게서 오지 않아요. 볼록을 채우는 것은 오목에서 오는 것입니다. 오목을 맞추려면 위해야 됩니다. 위대한 사랑, 천지를 움직일 수 있는 주체적인 사랑, 그런 위대한 것을 내가 모시기 위해서는 위해야 됩니다.

그래, 여자를 위해 봤어요? 나면서부터 살면서 죽을 때까지 영원히 말이에요. 그런 생각이 없잖아요? 일생 동안 움직이는 오관이 한 여자를 중심삼고 결집되게 되어 있지, 따로따로 움직이게 안 되어 있다구요. 그러니까 그렇게 안 되어 있으니까 가짜라는 것입니다. 14금도 가짜예요, 24금 되기 전에는 전부 다 가짜입니다. 심각한 얘기입니다. 참사람이 없어요. 참된 남자가 없기 때문에 우리 같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참된 여자가 없기 때문에 참어머니 참아버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근본문제입니다.

오늘부터 가서는 자기 마누라보고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이렇게 잘못됐소. 내 것이 아니고 당신 것이라는 걸 알았으니 이제부터 당신 것으로 절대 양보할 것이오. 당신의 사랑으로 우리 부부가 하나되고 통일될 수 있는 원칙의 기원이 됐는데, 그 기원을 중요시하고 이제부터 당신을 위하는 일생으로 끝마치겠습니다.' 하면 여자가 춤을 추면서 '아멘!' 하겠어요, '노멘!' 하겠어요? 진짜 남편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