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잘못하고 있으면 형이 닦달을 해서라도 고쳐 놓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8권 PDF전문보기

동생이 잘못하고 있으면 형이 닦달을 해서라도 고쳐 놓아야

*알겠어, 일본 패들? 일심병원의 너!「예.」이름이 뭐였더라? 가와사키였던가?「고자키라고 합니다.」‘고’는 ‘높을 고(高)’인가?「상(上)입니다.」자키는 뭐야?「나가사키의 사키입니다.」높은 사키라니, 산도 아니고 다리도 아니잖아? 왜 네가 왔어? 책임자인가? 이번에 40명 중에 뽑혀 불려왔어?「죄송합니다. 대학의 회의 때문에 왔습니다.」올 사람이 아닌데 왔구만. 네 남편은 어디 갔어?「정글에 왔다 갔다 합니다.」아이들은 어떻게 했어?「양자로 받은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낳진 않았나?「예, 죄송합니다.」남편하고 그런 관계 맺은 적 있어?「예, 있습니다.」타락 안 했나?「타락은 안 했습니다.」그건 모른다구. 남자는 거짓말만 하니까 (웃음) 그거 감정해 놔.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여기 누군가? 그 형님인가 동생 있지? 어디 갔어? 동생이야, 형님이야?「형입니다.」엉?「형입니다, 제가.」형님 노릇 못 했구만, 이놈의 자식! 색시가 한 무슨 옥이지?「선옥입니다.」선옥이. 색시를 좋은 색시 얻어 주니까 그거 안고 끼고 좋아하느라고 동생 생각은 안 했구만.「아버님 덕분에 장가 잘 갔습니다.」아버님 덕분에 뭐라구?「장가 잘 갔답니다.」(웃음) 이놈, 그게 그 말 아니야? 쌍것! (웃으심) 동생을 불러 가지고 기합 주고, 호통을 몇 번 쳐서 코를 깎아 놓지. 나 같으면 가만 안 둬.「그 아이가 참부모님에 대한 심정은 그대로입니다.」그런 게 그러고 돌아다녀? 이 쌍거야! 앉아, 보기 싫어!

이번에 돌아가서 목을 매서 끌고 가 가지고 때려잡든가 죽이든가 해서…. 그 계수가 얼마나 불쌍해? 잘난 일본의 일등 미인을 얻어 줬는데 그게 뭐야? 그 꼴에 어디 일본의 이름 있는 종합병원 원장님의 남편 될 자격이 있어? 통일교회 이름을 가졌으니 그렇게 됐지. 그 가치를 무시해 버려도 유만부동 아니야, 이 쌍것들? 알겠어?「예.」모가지를 후려갈겨서라도 닦달을 하라구. 그럴 때가 왔어.

동생이 잘못했으면, 그럴 때는 몽둥이로 후려갈기라구요. 내가 그러려고 그래요. 자식들을 전부 다 닦달을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래서 내일 가려다가 일주일 연장했어요. 그럴 때가 왔다구요.

곽정환!「예.」사위가 누구던가?「현진님입니다.」현진이가 누구던가? 곽정환이 사위인가, 선생님의 아들인가?「아버님의 아들입니다.」아버님의 아들 되기 전에 사위가 돼야 돼. 사위를 아들보다 사랑할 수 있게 만들어야 놓아야 내가 그를 사랑하게 되어 있다구. 그를 나보다 더 사랑해야지. 그게 탕감복귀예요, 복귀. 아들을 사랑할 수 없어요. 자식을 불러 가지고, 내가 정좌하고 훈시를 지금까지 한 적이 없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아버지라고 훈시를 해본 적이 없어요. 곽정환!「예.」선생님의 그런 입장을 알아? 그런 얘기를 해봐야 뭐….

자, 5번 알지요? 이거 오늘 또 저녁밥 해먹여야 되겠구만, 돈도 없는데. 저녁 값 낼래?「예.」낼래?「예.」불쌍하다! 환갑날 저녁 값 내라는 할아버지, 그 아버지 신세 불쌍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