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얘기 하고 있다가는 시간이 자꾸 간다구. 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6권 PDF전문보기

그런 얘기 하고 있다가는 시간이 자꾸 간다구. 자!

『‘나’라고 하는 존재를 두고 보면 나 자체도 나 하나를 중심삼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내가 못 되어 있습니다. 자기 스스로의 일념으로 연두에는 일 년이면 일 년 동안 이렇게 해야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원하는 그 뜻은 이루지 못하고 원치 않은 일을 더 많이 하게 되는 것을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보게 됩니다.』

그거 왜 그럴까? 천운이 협조 안 해서 그래요. 플러스 마이너스, 절반이에요. 우현 좌현, 이것이 틀어져 있어요. 틀어져 있는데 여기에 투입하면 손해니까 수축하는 거예요. 또 상현 하현, 영계 육계가 틀어져요. 각도가 안 맞으니 위축되는 거예요. 줄어들어 가는 거예요. 그래, 합할 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좌우가 갖추어지면 자녀가 가운데 있어서 이 셋이 동서남북으로 바르게 돼야만 구형이 생기고, 그걸 쪼개면 열두 조각이 되는 거예요. 이 열두 조각은 어디에 갖다 붙여도 재까닥 들어맞아요. 거기는 부하가 걸리지 않아요. 순금은 전기를 통해도 부하가 안 걸려요. 어디를 통하더라도 부하가 안 걸립니다.

그래, 부하가 안 걸리니까 장애가 없으니 하나님의 중심 사랑, 참사랑의 핵이 임하는 거예요. 이 참사랑의 핵을 중심삼고 혈통적으로 만 대, 억만 대 지나더라도 핵이 떠나지 않는 한 하나님의 사랑의 통치권 내, 존재권 내에 있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자유 활동무대가 된다는 거예요. 다 이론적이라구요.

선생님이 함부로 말하지 않아요. 말하는 것을 가만히 보면 원리에 맞춰 가지고 얘기하는 거예요. 자, 읽으라구.

『그래서 일년을 다 지내고 나서 회상해 보면 지낸 일년 가운데는 후회되는 때가 많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천운이 안 돌아서 그래요. 천운이 안 돈다구요. 각도가 안 맞는데 도와주면 다 깨져요. 지금까지 출발한 그 자체까지도 없어진다는 거예요. 그래, 존재를 보호하기 위해서 그 뜻대로 안 되는 것은, 우주적 사랑권 내에 존속시키기 위한 별다른 힘의 작용이 있다는 걸 말해요. 그게 천운이에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