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을 이루고 세계 인류를 대해 같이 사는 운동을 전개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6권 PDF전문보기

남북통일을 이루고 세계 인류를 대해 같이 사는 운동을 전개해야

남북통일을 이루게 되면,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의 통일도 여기서 벌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문제를 염려할 때에는 세계를 대표한 자리에 서서, 60억 인류를 대표하고 30억 인류의 아시아를 대표하고 민족의 앞날, 세계의 앞날을 내다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는 그대들과 더불어 참으로 같이 사는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는 다짐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성인의 도리와 통하면 성인을 닮는 것이요, 성자의 충절을 가지고 하나님을 대해서 실천하면 ‘하나님의 상속자’ ‘뜻의 후계자’가 된다는 것을 본인은 생애를 통해서 확인했기 때문에, 오늘 여러분에게 이런 말씀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박수)

내외 귀빈 여러분!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으로 서로가 인연을 맺게 되면 반드시 주관권, 소유권, 그 다음에는 상속권을 가질 수 있는 특권이 부여됩니다. 역학에서는 입력보다는 출력이 작지만 참사랑의 세계에서는 입력보다 출력이 더 큰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의 객사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이 세계까지 어떻게 왔느냐? 참의 길을 갔기 때문에 점점 큰 거예요. 역사와 더불어 커 왔다는 거예요.

참사랑은 무엇이냐? 위하는 사랑인데 주고는 그냥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새삼스럽게 준 것을 기억하지도 않습니다. 또한 아무리 퍼부어 주어도 지치질 않습니다. 90세가 넘은 부모가 70세 된 아들보고 ‘얘야! 차 조심해라!’ 해도 어색하지 않고, 몇십 년 동안 그 말을 수없이 되풀이했다 하더라도 싫증나거나 지치는 법이 없습니다.

타락한 세상의 부모가 이렇거늘, 하물며 본질세계에서 부모 된 하나님의 참사랑을 주고받을 때 지칠 리가 있겠습니까? 인생에서 참된 하나님의 대상권을 확정짓고 참사랑의 영광이 불변이라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될 때에는 영생의 논리를 타당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본인이 지난 84년에 아무 죄 없이 미국 감옥에 들어가 옥중 침대에 홀로 누워 있을 때에, 하나님 찾아오셔서 믿을 사람이 너밖에 없으니까 니카라과 사태를 해결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찾아오실 인간이 어디 저밖에 없겠습니까? 선진국을 대표하는 미국에 2억4천만이라는 국민과 수없이 많은 교역자들이 있지만, 그들에게 찾아가실 수 없어 나를 찾아오신 하나님이 얼마나 불쌍하신가 짐작이 갈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사랑을 찾아가실 줄 알기 때문에 다행입니다. 밤낮으로 세계를 위해 염려하는 본인을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때에 내가 <워싱턴 타임스>를 앞세워 세계를 위해 일하지 않았더라면 남미는 이미 쑥대밭이 되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