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회 강연 중인 참어머님과의 전화 통화 내용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1권 PDF전문보기

순회 강연 중인 참어머님과의 전화 통화 내용

(어머님과 전화 통화하심) *엄마! 나 죽는다, 보고 싶어서. (웃음) 방금 내가 뭐라고 그랬나? 산다고 그랬나, 죽는다고 그랬나? 오늘 미안해요. 아메리카노 호텔에서 하기 때문에 영상이 안 나오고 그러는데, 내일 올림포에서 하게 된다면 어제같이 나올 거라구. 미안해.

지금 이 사람들을 기합 주고 있어. 오늘 잘못했다고. 세상에 오늘 네 시까지…. 응? 기합을 줬어요. 올림포에서 하면 될 텐데, 네 시에 나갔다가 두 시에 들어온다는 것이 길이 막혀 가지고…. 낚시 나갔다가 길이 막혀 가지고 말이야, 그거 뚫고 나오느라고 30분이면 올 것인데 한 시간 반이 걸려 왔다구. 여유가 있었더라면 올림포에 갔을 것인데, 고단하다고 밥을 지어 가지고 여태까지 누웠다가 쿨쿨 자 가지고 네 시에, 여기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양반들인지 말이야, 선생님 잘 자라고 시간이 되어 어머니가 시작했는데도 연결도 안 해주고 있더라구. 그거 잘했어, 못했어? (웃으심)

그러니까 어머니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깊이 마음 가운데 있는 것이 틀림없기 때문에, 오늘 섭섭해도 섭섭한 마음 같은 것은 흘려 버리고 희망찬 내일의 높은 고개를 넘겠다고 기쁜 마음을 가지고 우루과이…. 울고 도망가는 자식이 우루과이야! 웃고 가는 어머니가 나타남으로 말미암아 울고 가는 것들을 위로할 수 있는 좋은 책임을 감당해 내기를 빌겠다구. 알겠어?

아침 아홉 시야. 그러니까 내가 지금 바다도 못 나가고 훈독회 하고 어머니…. 시차가 한 시간인가? 한 시간이 앞서 있으면 얼마인가? 여기는 여덟 시 아니야?「여기는 차이가 없습니다.」차이가 없대. 어머니가 우리 호텔에서 하니까 내가 잘 됐다 하고 축하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알겠어요? 엄마, 들어요, 안 들어요? (*부터 어머님과 통화하신 내용)

안 나오네, 이거. 끊어졌다.「다시 연결할까요?」응. 비행기에서 하는 거야?「예.」끊어졌으니 거기에서 여기로 오기 전에는 내버려두라구. 할 말 다 들었는데 뭘….

빠꾸 얘기를 하니까 빠꾸로 돌아가는구나.「거기 고기 보셨습니까? 고기가 316킬로그램입니다.」316킬로그램이면 얼마 안 되네.「예, 튜너보다 작습니다. 그래도….」내가 잡은 튜너가 1373파운드였어요. 그러니까 한 680킬로그램 정도 돼요. 황소보다 더 크지요. 내 몸무게의 7배예요.

여자 하나 거느리고 살기도 힘든 거예요. 내가 힘드니까 보통 남자들이 얼마나 힘들겠노? 윤정로는 어때? 깔끔한 여자, 편안치 않지? 조금만 잘못하면 물어뜯지? 침 놓고. 그래, 안 그래?「부단히 참고 삽니다.」(웃음) 여자 하나 무사하게 관리하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척 나갈 때는 어제 기분 나빴으면 무슨 인사를 하고 나가야 하는지 연구해야 되고, 돌아올 때는 또 무슨 얘기를 해야 될 것인지를…. 그러니까 배우가 돼야 돼요. 명배우가 돼야 돼요. 정말이라구요. 그런 훈련이 지도자에게는 절대 필요합니다.

매일같이 그런 생활을 하면 얼마나 발전하겠어요? 대중을 지도할 수 있는 거예요. 여자가 없으면 발전을 아무도 못 한다구요. 이 사람들이 저….

(다시 전화 통화하심) *엄마! (웃으심) 너무 정답게 얘기하니까 하늘땅이 전부 나갔어. 하나님이 질투하는 모양이구만, 전화를 끊는 걸 보니. 그렇게 알고, 내일은 우리 호텔에서 하니까 기분 좋을 거라구. 어머니 호텔에서 손님들이 와 가지고 어머니 말씀을 듣고 흠뻑 은혜를 받아 춤추고 싶을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할 텐데, 내가 있으면 춤출 수 있는 무엇이 있어도 어머니는 못 하잖아? 가만 보면 김효율이도 할 수 없고, 그러니 누구 하나 그럴 수 있는 사람을 데리고 다니면 좋을 텐데 말이야.

잘 안 들리니까, 잘 안 들려도 잘 들린다고 그렇게 얘기해야지. 무슨 말을 되풀이하기가 얼마나 힘들어? 오늘 수고했어요. 오늘 수고했어요. 어머니 영어 발음을 내가 들어 보니까 옛날보다 더 잘하던데? 자신을 가져 가지고…. 훈독 내용이 조금 어머니가 거북한 때가 있지? 미국 말을 너무 많이 하니까. 그렇지? 그거 얼마는 빼는 것이 좋겠어. 의논해 가지고 빼도 좋겠다구.

그러면 내일 아홉 시에 우리 호텔에서 힘차게 잘 해요. 여기 빠꾸, 빠꾸…. 전화가 끊어졌기 때문에 빠꾸 빠꾸 해서 전화를 돌이켰으니까 잘 얘기하는데, 오늘 돌아가서 빠꾸를 큰놈 잡았다고 선전하래. 72센티미터예요. 인치가 아니에요. 내가 기록이 74센티미터 반이야. 2인치 반이 부족해. 크지? 그런데 옛날에 내가 잡은 것보다도 얼마나 통통한지 몰라. 무게는 더 나가리라고 보고 있다구. 그래서 다 기분이 좋아 가지고 ‘아, 첫날부터 어머니가 파라과이에서 강연하는데, 이과수 폭포 물도 여기로 다 내려오는데….’ 그랬어요? 지금 비행기인 모양이지?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그래, 좋은 비행기 타고 다니니까 선생님이 없는 게 좋을 거라. 비행기 안에서 시중하기가 답답했을 텐데 해방이니까, 기분 좋게 역사에 기록을 남길 수 있게끔 뭘 하나 좋은 것을 남겨 가지고 나한테 얘기해 줘요. 그 얘기가 선물이에요. 그 선물 값 이상 될 수 있는 그런 선물을 내가 다 사줄지 모를 텐데. 아시겠어요? 열심히 해요. 그거 여러분들, 비행기에 있는 사람들 다 수고들 하라구. 잘 하라구. 잠꾸러기 돼 가지고 어머니를 고달프게 만들지 말라고 아버님이 말씀한다고 다 전달해 줘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세상에 제일 행복한 여자가 지금 비행기 탄 아줌마로구만! (웃음) 다 웃는다.

아침에? 올림포, 그래. 여기 시차가 없다고 그러는데 왜 그래? 그러면 또 전화가 끊어질지 모르니까 그만두자구요. 엄마 말씀을 들으니까 내가 아주 뭐 원기가 폭발하네. 달려가서 꼬옥 안아 주고 기쁘게 싹 입술 키스를 한번 해주면 좋겠다! (웃음)

왜 웃어? 아, 왜 웃나? 저거 부처끼리 앉아 가지고 웃고 있어, 콕콕 찌르면서. (웃으심) ‘우리도 저렇게 부모님같이 재미있게 살자.’고 아마 그런 약속을 한 모양이지? 그거 다 좋은 일이야. 자, 그러면 안녕! 거기에 있는 사람들 잘 어머니를 모시고 가라구. 그거 전해 줘요.

비행사들은 어머니 말…. 그래요. 고마워요. 그래요. 고마워요. (박수) (*부터 어머님과 통화하신 내용)

교주님이 자기 여편네하고 이야기하는 것은 처음 들어 보겠구만. (웃음) 교주님이 콜롬보같이 이래 가지고 하늘만 바라보고 그렇게 사는 줄 알았는데, 땅도 밟아 치우고 말이야, 챔피언하면서 춤출 줄도 알고, 노래할 줄도 아니 통일교회 사람들은 행복한 사람들이라구요. 그렇지요? 여기 와서 또 고기잡이가 뭐예요?「아버님, 빠꾸 스테이크입니다.」그래. 가져와라, 먹자 그러면. 밥은 그만두고.「진지를 드시고….」밥을 먹어, 이제? (이후 내용은 녹음되어 있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