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대하면 무슨 말을 해도 마음에 걸리지 않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1권 PDF전문보기

사랑으로 대하면 무슨 말을 해도 마음에 걸리지 않아

고기가 안 물잖아요?「예.」왜 안 무느냐 이거예요. 그게 궁금해요. 기후 때문에 그러냐, 물 때문에 그러냐, 뱃소리를 듣지 않다가 들어서 그러냐 이거예요. 아래에 있다가 처음 올라온 고기들이 뱃소리를 들었다고 해보라구요. 3미터 5미터는 물이 뒤집어져 감탕물이 되고 배창자까지 훑어대는데,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혼비백산해서 멀리 도망가는 거예요. 철모르는 것들은 모르지만 아는 것들은 벌써 멀리 도망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먼저 기다려야 돼요. 낚시터에 가서는 조용 조용히 가야 된다는 거예요. 가서 ‘왕왕왕’ 하게 되면 15분 내지 30분은 기다려야 돼요. 지내 보니 그래요. 조그만 것들은 뭘 몰라 가지고 막 물지만 큰놈들은 절대 안 물어요. 말만 들려도 사람이 왔다는 것을 다 알아요. 사람이 오는 것, 뱃소리를 다 모를 것 같아요? 배가 지나가면 몰라요? 그리고 사람이 웅성웅성하면 다 안다구요. ‘야, 이거 또 사람이 왔구나!’ 하는 거예요. 큰놈은 안 온다는 거예요.

여러분도 생각해 보라구요. 경험 많은 사람은 그래요. 경험이 많은 안테나가 많다는 거예요. 몸에서 전파를 발생시켜서 아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자끼리 낚시를 못 간다는 거예요. (웃음) 자식이 있으면 ‘이놈의 자식아!’ 하는 거예요.

책망하고도 잊어버릴 수 있는 것이 부모의 자리예요. 책망해도 가슴에 남지 않거든. 그걸 잊어버려요. 또 자식도 욕먹은 것을 잊어버리지요? 왜? 사랑이 있기 때문이에요. 사랑이 소화제예요. 안 그래요? 부모한테 아무리 책망 받더라도 다 잊어버려요.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전부는, 아무리 뭘 하더라도 가슴에 남지 않는다는 거예요. 여러분도 선생님이 욕을 하더라도 가슴에 걸리지 않지요? ‘이놈의 간나! 쌍놈의 간나!’욕을 먹더라도 말이에요. 공석상에서이렇게 하면 ‘세상에, 저놈의 목사, 때려죽일 놈!’할 수 있는 일이에요. 세상에, 도덕적으로 볼 때 있을 수 없는 사람을 왜 좋아해요? 좋아하지 않을 수 없어요. 욕먹고 나서도 좋거든. 매 맞고 나서도 아이들이어머니 치마 뒷자락을 붙들고 히히거리고 따라가잖아요? 사랑이 위대한 거예요. 참사랑이 위대해요.

선생님이 이렇게 있으면 자기들도 모르게 자꾸 끌려 들어가지요? 그314 판타날에 우리 왕궁을 만들자런 적이 있어요, 없어요? 그것이 없으면 통일교회가 안 돼요. 망하는거예요. 그럴 수 있는 동기, 자기들 이상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과마찬가지예요. 위해 줘야 돼요. ‘저것들은 못사니까 3년만 되면 내가이걸 해줘야 되겠다.’이러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불쌍하지 않아요.자식을 대해 공부하라고 채찍을 들고 초달을 치는 것과 같아요. 자기는 5년 뒤에 이렇게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모든 허물을 덮는 것이 사랑이에요, 참사랑. 그렇기 때문에 양심의가책을 받지 않아요.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대하면 천하에 뭐라고 하더라도 마음에 걸리지 않아요. 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