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부모가 실수해서 잘못된 것을 참부모가 바로잡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2권 PDF전문보기

거짓 부모가 실수해서 잘못된 것을 참부모가 바로잡아야

윤정로, 한심해? 무슨 말인지 알겠어? 하나님도 이혼했어요. 그렇지만 이혼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내가 원해서 너한테 줬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지 않으면 복귀가 안 돼요. 줬으니까 돌려줘야 된다는 거예요. 그 이상 돌려줘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악마 자체도 하나님 앞에 사랑을 중심삼고 생명을 걸고 충신이 되는 거예요. 그래, 선생님도 이혼한 거예요.

「저희들이 원리강의를 했어도 좀 어렵습니다. 성진님 어머님을 축복시켜서 다른 분한테 보낸다는 것이 이해가 잘 안 갑니다.」그러지 않으면 안 돼요. 뿌리가 꼬여 있다구요. 그걸 풀 수 없어요.

탕감법이 그렇잖아요? 누구보다도 본연의 사람을 사랑해야 돼요. 동생을 누구보다 사랑해야 돼요.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는 거예요. 싫어하는 사람을 보내면 안 되는 거예요. 지금도 그렇잖아요? 석가모니니 성인들에게 선생님을 위해서 수고한 통일교회 공신 여자들을 나눠 준 거예요. 사탄세계의 왕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왕궁을 해체해서 딴 나라를 만드는 거예요. 중전마마를, 왕비를 전부 나눠 주는 거예요.

그것을 싫은데 억지로 하면 안 돼요. 으레 자연스럽게 해야 돼요. 그래야 할 것을 해야 풀려 나가지 꼬이면 안 된다구요. 그 주인이 그래야 돼요. 하나님 자신이 그래야 돼요. 그 사람들은 못 그래요. 죽으면 죽었지 가고 싶지를 않아요.「세상은 불가능합니다.」

선생님은 이 주위에 아무리 여자들이 있더라도 함부로 살지 않아요. 뜻을 중심삼고 약속대로 하는 거예요. 죽고 살고 별의별 일을 하더라도 안 통해요.

그런 면에서 선생님을 모시던 아줌마들이 선생님을 존경해요. ‘저 양반은 말씀한 대로, 약속한 대로 할 뿐이지 누구의 말을 듣지 않는다.’ 이거예요. 몸부림치고 눈물을 흘리고 다 했지만 안 돼요. 그렇다고 미운 것이 아니에요. 자기 누이동생보다도,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거예요. 이런 사람들을 미련 없이 자기들이 행복할 수 있는 자리를 잡아 줘야 되는 거예요.

그게 참부모가 해야 될 일이에요. 하나님도 못 해요. 하나님이 할 수 있어요? 하나님이 할 수 없으니 참부모가 된 아담이 해야 돼요. 거짓 부모가 되어 실수한 것을 참부모가 그걸 함으로 말미암아 바로잡아 주는 거예요. 바로잡아 주어서 참부모가 되는 거예요. 그것은 누구도 못 하는 거예요. 하나님보다 낫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생각으로 탕감노정을 갔지만, 참부모는 실체로 벌려놓은 전시장에서 수습했다는 거예요. 그게 위대한 거예요. 하나님 생애에 꿈도 꾸지 못한 놀음, 하나님의 창조이상에 꿈도 꾸지 못한 반대의 일을 뒤집어 놓은 거예요.

참사랑을 중심한 가정적 윤리를 찾아 놓아서 영원히 참부모와 하나님을…. 그렇다고 참부모가 먼저 아니에요. 하나님이 먼저예요. 자기가 앞장서는 거예요.

이런 일을 했기 때문에 내가 영계에 가면 저 높은 곳 수천 계단 위에 있던 하나님이라도 내가 왔다 할 때는 잊어버리고 계단을 날아 내려와서 누구보다도, 세상의 사랑하는 효자, 사랑하는 아들딸이 천 번 죽었다 살아난 이상 목을 안고 통곡하는 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런 하나님 앞에 내가 부끄럽지 않고 좋다고 하지 않고 그걸 위로할 수 있어야 돼요. 그런 하나님을 어떻게 맞느냐 하는 것이 선생님의 숙원이에요.

요전에 거세했다는 양도천이 나를 만나겠다는 거예요. 옛날에 자기 잘났다고 청춘시대에 만났을 때는 웃더니 이제는 머리가 허옇게 되어 가지고 나를 만나자고 하는 거예요. 그때 다 만났는데 뭘 또 만나느냐 이거예요. 이제 만나서 뭘 하자는 거예요?

선생님을 그때 못 만나서 거세를 했어요, 이놈의 자식! 갖다 붙일 수 있어요? 거세를 하기는 했는데, 거세해 가지고 나중에 아들딸이 없으니 안 된다구요. 탕감은 했지만 복귀가 안 돼요. 탕감 자리에서 쓰러지면 지옥에 가는 거예요. 자기가 있으면 탕감했더라도 복귀가 안 돼요, 어디까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