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 개성이 다르지만 하나님을 위한 정성을 보여 하나 만들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2권 PDF전문보기

제자들 개성이 다르지만 하나님을 위한 정성을 보여 하나 만들어야

내가 김 박사를 보면 어떤 때는 불쌍하더라구요. 저 사람이 뭘 하겠다고 하면, 뭘 하고 싶다고 하면, 돈이 필요하면 내가 돈을 좀 대주면 좋겠는데 말이야.「자나깨나 아버님의 학교를, 좋은 학교를 세우는 것이 소망입니다.」학교를 만들려고?「예.」한 때에 다 하는 것보다도 표본을 만들어야 돼.

그런데 교장이라든가 책임자는 존경받기가 힘들어요. 별의별 사람이, 열두 사람이 바라보고 있다구요. 열두 사람이 다 자기를 좋게 안 봐요. 예수님이 그 놀음을 한 거예요. 인격 수양을 하기 위해서 열두 제자들에게 마음 맞춰 주는 놀음을 했어요. 가룟 유다가 자기를 판 것을 알고 있었어도 벌하지 않았어요. 너는 너 한 대로 가라고 했지요. 좋은 사람 나쁜 사람 가릴 수 없어요. 그것이 열두 고개를 넘어가는 거예요. 그 사람들이 반대하고 팔아먹었더라도 회개시켜서 축복을 해줘야 되는 거예요.

예수님의 세 제자가 괴물들이라구요, 괴물. 예수가 봄이라면 전부 반대가 되어야 돼요. 봄이라면 가을이 있어야 되고, 여름이라면 겨울이 있어야 돼요. 네 사람이 절대 마음 맞게 안 되어 있다구요. 예수를 중심삼은 세 제자가 특성이 달라요. 전부 다르다는 거예요. 그것을 하나 말들어야 돼요. 하나 안 되게 되어 있어요. 동서남북으로 갈라져 가게 되어 있는데, 누가 하나 만드느냐? 예수도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위하는 정성을 보여 줌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감화시켜 나가서 하나 만들어야 되는 거예요. 여러분도 그렇잖아요? 선생님하고 진짜 하나되었어요?

어저께 먼저 결혼했던 사람이 아기를 낳고 그래서 혼났다고 그러지 않았어? 악마도 정신이 휙 돌았지. 하나님은 어떻겠어요? 절대적인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휙 돌았다는 거예요. 그러니 절대적으로 돌아온다는 거예요. 절대가 참 고마운 말이에요. 누가 하지 못하는 일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돌아오는 거예요.

하나님은 못 할 일이 없다 이거예요. 인간세계는 백이면 백, 천이면 천 못 하겠다고 떨어져 나가지만 하나님은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함정의 길을 메우기 위한 놀음을 수천만년 하더라도 아직 지치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것보다 높은 사랑을 찾아가는 거예요. 힘이, 원동력이 끊어지지 않기 때문에 거쳐 나온다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갈 길은 자식을 찾아 천릿길도 순식간에 달린다는 거예요.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것도 그래요. 그런 이념이 사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