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지대로 중범죄자들의 피난처에 머무르고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2권 PDF전문보기

국경지대로 중범죄자들의 피난처에 머무르고 있다

여기가 국경지대예요. 옛날에 파라과이와 싸움하던 교두보예요. 요새지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푸에르테 올림포 꼭대기의 포대가 여기를 향하고 있어요. 브라질하고 사촌간이 될 게 뭐냐 이거예요.

원래는 그 안에 굴을 뚫어서 집을 지었어야 돼요. 그런 무엇을 옛날에는 못 했지요. 요즘 같으면 집이 아니라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요.「굴이 있습니다.」굴에 기관을 만들어야 된다구요. 폭탄이 떨어지든 무엇이 떨어지든 견딜 수 있게 말이에요. 도시를 만들고 그래야 된다구요.

여기는 중범들의 피난처라구요. 배 타면 3분이면 왔다 갔다 해요. 여기에 시설을 다 해놓고 줄을 달아 가지고 저쪽을 방문한다면 신호를 하는 거예요. 신호를 한 번 두 번 하게 되면 저쪽은 벌써 아는 거예요. 조사원들이 언제 오는데 내가 배 타고 갈 텐데 저녁을 준비하라고 연락하는 거예요. 별의별 짓을 다 하며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서로 범죄자니 친구가 되는 거예요. 서로 보호해 주는 거지요. 배 하나 가지면 왔다 갔다 할 수 있어요.

그러니 위험지구예요. 무기를 다 가지고 있잖아요? 이런 곳에서 이름난 선생님이 지내고 있어요. 천주교 원수가 많고, 나라 원수들이 많아요. 돈이 된다면 무슨 짓을 안 해요? 마피아는 또 없나? 여기도 마피아 갱단이 있잖아요? 마약 주범들, 마피아들을 근절하려고 미국이 손댔다가 떨어져 나가지 않았어요? 그들이 제거하겠다는 사람은 반드시 죽어요. 그런 곳이에요. 내가 호모, 레즈비언, 마약 근절을 선동하는 패 아니에요? 얼마나 원수들이 많아요?

내가 이런 데 이렇게 와서 산다는 것을 누구도 생각하지 않지요. 낚시 보따리를 지고 걸어다니고 말이에요. 요즘에는 배를 타고 다니까 좋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