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를 만들면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2권 PDF전문보기

수로를 만들면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어

판타날 지역을 중심삼고 남미 전체가 사용할 수 있는 물로 쓰게 되면 물이 바닥나게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레다 농장에 대한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것은 지금 브라질리아 대학에 저희들이 용역을 주어 기본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기본 조사고 무엇이고 5미터 되니까 무슨 짓이든 다 할 수 있는 거야. 기본 조사 하나 마나야.「해발 몇 미터라는 것이 전부 나와 있습니다.」그렇게 나타나는데, 굴을 뚫을 생각은 안 하지?「그 사람들은 그런 생각을 안 합니다.」(웃음)

포클레인 큰 것은 포크가 한 1미터 되지?「큰 것은 그런 것이 있습니다.」1미터 되니까 2미터만 파 보라구요. 그것으로 네 번만 파 보라구요. 강물이 다 옮겨가는 거예요.「그렇습니다.」그래서 평지로 해놓고 물을 가두어서 낚시터를 만드는 거예요. 낚시터가 호수로 되는 거예요.「농장마다 호수가 생깁니다.」호수가 농장 물을 저장한 곳이에요. 그렇게 해서 이동하자는 거예요. 내가 비밀 얘기를 하는구만. (웃음)

박구배!「예.」자꾸 옮긴다는 그런 말은 할 필요 없어. (웃음) 조용하게 해놓고 해먹자는 거예요. 고기 기르고, 저수하고, 농사짓는 거예요. 짠물이 있다고 하는데, 짠물은 문제없어요. 제방을 만들어서 1년 반만 비를 맞혀 가지고 거기에 농사지으면 3분의 1이 수확돼요. 3년, 4년만 그렇게 하면 제대로 수확된다구요.

「수문을 만들어서 수위를 조절하고 그러면 뭐….」그러면 무슨 짓이든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여기는 낙차가 크지 않다는 거예요. 이것이 몇천미터가 돼 보라구요. 낙차를 10단계로 조절하면 9미터로 내려가는 거예요. 20단계로 조절하면 5미터 이하로 내려가기 때문에 무슨 짓이든 다 한다는 거예요. 박구배, 알겠어? 무슨 짓이든 다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판타날에 있는 물이 모자라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웃음) 웃을 얘기가 아니에요.

그리고 수로를 만드는데 저기서부터 폭을 2백 미터로 해서 파 버려요. 큰 배가, 바지(barge) 배가 마음대로 왕래하려면 2백 미터는 되어야지요? 직선으로 파 버리는 거예요. 90미터 낙차이기 때문에 왜 못 파느냐 이거예요. 얼마든지 팔 수 있는 거예요. 이래 놓고 판 뒤에는 둑을 만든 데는 4차선 내지 8차선을 만드는 거예요. 그래서 제방을 4차선 8차선을 만들어 놓고 물을 뽑으면 자동적으로 뽑아낼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나는 물이 말라서 걱정이다 하고 생각하는 거예요. (웃음)「정부 지도자들이 그런 생각을 아예 하지도 못합니다.」「물이 너무 많으니까 관리를 못 합니다.」여기가 40킬로미터 된다며?「거기에서 40킬로미터입니다.」저쪽 고개 너머에도 얼마든지 있을 것 아니에요?「더 많습니다.」그 꼭대기에다 저수지를 만드는 거예요. 높은 데에 펌프로 올려서 발전소를 만들 수 있어요. 양수 발전소가 있잖아요? 여기에 발전소를 만들 것까지도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5백 미터 산이 있는 데 대해 고맙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굴을 뚫어 가지고 펌프로 올려 저수지를 만들어서 낙차로써 발전을 하는 거예요. 탄광 구멍을 파는 것처럼 구멍을 파면 되는 것 아니에요? 파이프로 끌어서 발전소를 만드는 거예요. 낙차가 있으니 수십만, 수백만 킬로와트의 전기를 만들 수 있는 거예요. 낮에는 쓰지 않잖아요? 전기가 놀거든. 낮에는 물을 올리고 밤에는 쓰는 거예요.「양수발전소가 그렇습니다.」그거 하는 거예요.「그 동안 판타날 프로젝트를 많이 들었는데, 사실 실감이 안 났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확실하게 실감이 옵니다. 그래서 신이 납니다.」(웃음) 여태 그런 생각도 안 하고 다녔나?

나는 걱정도 안 한다구요. 내가 레다 농장을 보고 그랬어요. 이 녀석들, 뭘 하려고 그러느냐 이거예요. 그러니까 비행장 길도 크게 닦으라는 거예요. 크레인이나 포클레인이나 큰 기계들이 마음대로 들락날락할 수 있게 길을 잘 닦아야 돼요. 대번에 길을 잘 닦아야 된다구요. 길을 닦아 놓고 해야 된다구요. 탱크 같은 것도 헬리콥터로 날라야 돼요. 그래 놓아야 놀라 자빠지고 믿어 준다구요. 알겠어요? 빚을 얻어서라도 그렇게 해야 믿어 줘요. 나라가 움직인다구요. 조그맣게 하면 안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내가 2백만 헥타르의 두 주를 내놓으라고 하려고 그래요. 옥토를 만들겠다 이거예요. 수로를 만들면 문제없다구요. 철판 같은 것으로 해서 사람 키가 넘는 이마만한 원통을 만들 수 있어요.

그렇게 만들어서 물이 통해 보라구요. 파라과이 호수 물이 그것 몇 개만 만들어도 다 없어진다는 거예요. 그것 간단한 거예요. 빼 가지고 묻어 놓으면 되는 거예요. 5미터를 파서 묻어 놓고 덮으면 그만 아니에요? 그 위에서는 곡식도 해먹고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물은 물대로 꼭대기에서부터 굴을 뚫어서 수위를 중심삼아 가지고 얼마든지 물을 뽑아 올릴 수 있는 거라구요.

몇 시야? 잘 시간 되었나?「열한 시 10분입니다.」아직 잘 시간이 안 됐구만. 나는 지금 자면 세 시면 일어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