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는 재미있는 곳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2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는 재미있는 곳

오늘 생일인 사람 누구 없나? 옥선이는 여기에 와서 신랑이 있으니까 수련소에서 발발발 따라오고 그러던데? 신랑이 그렇게 좋은 거야? (웃으심)

나도 참…. 남들이 보면 웃을 거예요. 며느리를 얻고 살고 할머니 될 수 있는 사람한테 신랑이 좋으냐고 물어 보니 말이에요. 가만 보면 우리 통일교회가 재미있는 곳이에요. 아줌마들에게 욕을 하더라도 아무 티 없이 욕먹어야 될 줄 알고 말이에요. 욕먹어야 된다 생각하고 듣고 있다는 사실도 신기하고, 또 그렇게 욕하는 사람도 신기해요. 남들이 와서 보게 되면 참 이상할 거라구요.

중수는 언제 가겠나? 내가 갈 때 가겠나?「예, 아버님이 떠나신 다음에 떠나겠습니다.」언제?「아버님이 언제 떠나시는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난 여기를 안 떠나지.「그럼 계속 여기 있어야지요.」(웃음) 밥은 누가 먹여 주고? 내가 먹여 줘야 된다는 말 아니야?

사람이 어디 가서 밥 한 끼 얻어먹는 것이 얼마나 짐인지 알아요? 박구배도 밥 많이 얻어먹었지?「많이 먹었습니다.」제삿밥도 많이 도둑질해 먹고. (웃음) 그거 한번 얘기해 보지. 얼마나 재미있는지 몰라. (웃으심) 용왕한테 제사를 지내는데, 제사 지낼 큰 나무를 자르는데도 박구배를 불러다 놓고 잘라야 화가 없다고 해서 모시고 다녔다는 것이 사실이야?「사실입니다.」(웃으심) 나보다 낫구만.「용왕 정도는 제가 해봅니다.」(웃음)

「밥을 하도 옛날에 많이 얻어먹어 본 경험이 있어서 밥을 몇 끼씩 얻어먹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여기 와서 한 달쯤 있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구만.

수련생으로 와서 낚시질하면서 수련비도 안 내고 그냥 식대도 한푼 안 내고 간 사람도 있다며?「예, 몇 사람 있습니다.」(국가 메시아 수련에 대한 양준수 회장과 김중수 회장의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