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법을 정해 법대로 운영했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3권 PDF전문보기

회사는 법을 정해 법대로 운영했어야

현진이도 와서 보고하게 되면 내가 하라는 대로 이렇게 이렇게 하라면 ‘예, 예.’ 이렇게 나가야지, ‘그건 아닙니다.’ 하면 안 돼요. 벼락이 떨어지는 거예요.

자기도 우쭐해 가지고 얘기하는 그 가운데 ‘선생님보다도 나를 더 좋아하는데 왜 그런가?’ 그런 게 있어. 그거 어떻게 할 테야? 내 말 똑똑히 알겠어? 자기들에게 밤 열두 시가 다 되도록 얘기해 주는 게 뭐야? 선생님 이름이 났다고 해 가지고 남반부에서 불러다가…. 사실은 내가 그렇게 안 했어야 되지. 자기들을 생각해서 해준 거라구. 그런 원칙을 알아야 돼요.

앞으로 그래요. 아버지가 있으면 말이에요, 삼촌들이 있는데 손자가, 우리 신원이가 책임 져 가지고 이렇게 뭘 하게 된다면, 삼촌들이나 일족을 다 부정해 놓고 이렇게 마음대로 해달라고 하면 해줘야 되겠어요?

통일교회가 지금 그래요. 내가 교회면 교회, 회사의 법을 아는 대로 책임 관리하라고 했다구요. 그런데 황환채인지 그 녀석한테 회계사하고 변호사하고 의논해서 기업들을 참고해서 법을 만들라고 다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그걸 못 해 가지고 병신같이 되었다구요. 일생 동안 교회 신세를 지고도 고마운 줄도 모르고, 한번 배를 차 버리면 왜 차 버리느냐고 그럴 수 있는 소질이 농후한 사람이에요. 곽정환이 그거 알아? 내가 그것을 한다면 책임 못 한 것이 부끄러워서 어디 가서 얼굴을 못 들고 다닐 텐데 말이에요.

통일산업이고 뭐고 전부 마찬가지예요. 내가 없으면 20년, 30년 동안 한국을 자기들이 책임지라고 한 것 아니에요? 황환채가 협회장이 먼저인가, 김영휘가 협회장이 먼저인가?「김영휘 회장이 먼저입니다.」그건 왜냐? 세 아들 대신입니다. 전통을 세워야 돼요. 여기에 오더라도 와서 인사할 줄도 모르고 말이에요. 원필이는 어디 갔어?

곽정환이 혼자 해먹으라고 그냥 내버려둔 것이 아니에요. 곽정환은 야곱가정으로서 36가정 전체를 대표했다는 것을 자기들이 이해해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