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하나돼 있으면 더러운 것도 더러운 줄 몰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5권 PDF전문보기

사랑으로 하나돼 있으면 더러운 것도 더러운 줄 몰라

보라구요. 생식기 옆에 항문이 있어요. 왜 제일 더러운 데다가 그것을 맞춰 놨느냐 이거예요. 완전한 씨를 심게 될 때는 거름을 주고 심는 거예요. 그래서 사랑은 더러움까지 잊어버려야 된다는 거예요. 자기들도 오줌을 쌀 때 손에 묻었는데도 씻지 않고도 벌써 다 잊어버리고 점심을 먹고 그러지요? 다른 사람의 오줌이 묻으면 대번에 비누로 씻는 거예요. 다들 그렇지 않아요?

아침에 변소에 들어가서 큰 것을 빼낼 때도 냄새난다고 마스크를 쓰고 해봤어요? 그 냄새를 감정한다구요. 자기와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사랑은 언제나 나와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사랑을 가지고 보면 더러운 것이 없어요. 더러운 것까지 사랑해야만 되는 거예요. 더러운 것을 사랑 안 하고 대가리를 젓고 꽁무니를 끌고 ‘아이구, 사랑 못 해!’ 하면, �! 침 뱉어 버리는 거예요. 더러움까지도 점령하겠다고 해야 사랑이 커 간다는 거예요. 사랑을 하게 되면 더러운 것이 없다는 거예요.

부모가 자식을 기르는 것도 사랑 때문에 기르잖아요? 똥 싸고 오줌 싸도 말이에요. 어떤 때는 젖먹이가 똥 싸 놓은 걸 치다꺼리하는데 오줌을 찍 갈기는 거예요. 어머니 입에다 호스로 뿌려대는 거예요. 그래도 이 닦고 며칠씩 침 뱉지 않아요. 한번 이렇게 우물하고 밥도 먹고 그래요. 더러운 줄 모르고 그런다는 거예요. 사랑하면 모든 죄까지도 용서하는 거예요.

약이라는 것은 뭐냐? 상충적인 천적이 약이에요. 머리에 병이 났으면 천적의 꽁지를 쓰면 그게 약이 되는 거예요. 한약의 재료를 찾아보면 참 재미있어요. 약이라는 것이 말이에요. 동쪽에서 병이 났으면 서쪽 끝을 치료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상대를 통해야 화합이 벌어져요. 화합이 벌어지는 데서 구형이 시작돼요. 상하?전후?좌우가 전부 딱딱 떨어지면 화합이 되기 때문에 완전히 구형이 돼요. 그게 조금만 틀어져도 쪼그라드는 거예요. 그것은 사랑만이 할 수 있는 거예요. 완전히 사랑하게 되면 순과 같이 되는 거예요. 수평에 구슬을 굴리면 천리 만리 같은 선으로 간다는 거예요. 모가 나 있으면 그게….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의 정액이 우리 인간들에게 딱 수직으로 떨어진 것이 천년 만년, 천리 만리 같은 파급으로서 뻗어 나갔으면 타락하지 않아요. 이걸 다시 만들어야 돼요. 그러려면 성경을 이론적으로 다 알아야 돼요. 그것이 통일교회 원리예요. 구도의, 구극의 원리가 아니에요. 도의 세계의 원리예요.

우리 통일교회는 원리라는 말이 있어요. 도의 세계, 구도의 진리예요. 또 하늘과 땅, 구천(救天) 구지(救地), 천지를 해원하는 도리라는 거예요. 세상을, 천지를 구하는 도리의 내용이 여기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세계가, 지상?천상의 이상세계가 왔다고 말할 수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