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 대상 관계를 어지럽히면 파괴가 벌어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5권 PDF전문보기

주체 대상 관계를 어지럽히면 파괴가 벌어져

몸과 마음도 갈라졌어요. 몸과 마음이 싸우지요? 하나 만들어야 돼요. 어디서 싸운다는 것을 알아야 하나 만들 수 있어요. 모르면 영원히 불가능해요. 이 싸움은 인류 시조로부터 영원히 계속된 거예요. 이것이 계속되는 한 지상에 평화의 세계는 영원히 오지 않아요. 몸 마음이 하나되어야 돼요.

보라구요. 눈도 쌍쌍인데 싸워요? 전부 가인 아벨이에요. 상하의 부자지관계, 좌우의 부부관계, 전후의 형제관계로 돼 있어요. 이게 전부 플러스 마이너스로 되어 있는데, 이 둘이 하나되어야 돼요. 플러스 마이너스가 하나돼야 된다는 거예요.

어디 가든지 대하는 세계는 반드시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어요. 일을 대할 때, 직장에서 내가 주체면 그는 상대니만큼 언제나 같이 있어야 돼요. 횡적으로 같이해야 돼요. 눈이 싫다고 해서 따로따로 작용하면 뭘 읽을 수 있어요? 언제나 같아야 돼요. 안 같으면 완전한 것이 못 되니까 폐물 취급받는 거예요. 쓰레기통에 들어가야 돼요.

숨쉬는 것도 이 둘(콧구멍)을 통해 들어가서 하나되는 거예요. 입술도 조금만 틀어져도, 2밀리미터만 틀어져도 말이 확실치 않아요. 귀도 그래요. 완전히 평형을 시켜서 하나되어 듣는 거예요. 손도 그렇잖아요? 이렇게 하는 것도 딱 맞아야 되는 거예요.

전부 상대적 관계예요. 상대적 관계, 주체 대상 관계를 어지럽히면 거기서 파괴가 벌어지는 거예요. 형제를 좋아하고 친구를 좋아하는 것은 언제나 수평적 생애의 환경을 즐기기 위해서인데, 그것이 틀어지면 천지의 도수가 틀어져 나가요.

그러니까 어디 가든지 주체 대상 관계로 가인 아벨 관계가 되어 있어요. 상하관계는 부자지관계이고, 좌우관계는 부부관계이고, 전후관계는 형제관계예요. 이 관계에서 높으면 부모와 같이, 낮으면 아들과 같이, 동생과 같이 대해야 돼요.

이것이 3단계를 중심삼고, 아버지 어머니 아들의 3수예요. 이것이 합해야 돼요. 그래, 사람(人)은 둘을 풀로 붙여 놓은 거예요. 그러니 6수예요. 이것이 배꼽을 중심삼고 7수예요. 배꼽이 생명줄이거든. 이게 생명줄인데, 이 생명줄은 뭐예요? 이것은 자기가 사는 줄이지만 번식하는 생명줄은 아래예요. 그래서 우리 원리에 배꼽에서 하나된다고 그랬지요? 배꼽이 하나되는 것은 생식기가 하나되는 것을 말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