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근석과 여근석에 대한 편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5권 PDF전문보기

남근석과 여근석에 대한 편지

(사진을 보시며) 나도 이제부터 이걸 연구해 봐야겠구만. 선생님이 좋아하는 것이 아니에요. 연구해 봐야 된다는 거예요. 어쩌면 그렇게 똑같이 생겼어요? 곽정환이도 이거 보게 되면 ‘야, 내 것과 딱 같다.’ 그럴 거라구. (웃음) 남자들이 보면 말이에요, ‘내 것 같다’ 할 거예요.「혈관이 그대로 보이는 것 같아요. (어머님)」아, 여기 달려 있어요. 여자들도 보면 어쩌면 저렇게 되어 있느냐 이거예요.「그것이 꼭 하나만 그렇게 있다는 것도 특이합니다. 어떤 돌에 붙어 있지 않고….」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한때 써먹으려고 준비한 것이지. 하나님의 조화로 이루어진 것이지.「사진이 실제와 크기가 같은 것입니까?」「실물 사이즈래, 이게. (어머님)」「자세히 한번 보여 주십시오.」자세히 보기는? 자세히 보려면 자기 여편네 것을 자세히 보라구. 남편이 자세히 봐요. 다들 전문가 아니에요?

부처끼리는 그거 다 알지요? 뭐라고 할까? 표상물이 세상에 처음 생겨나서 선생님에게까지 찾아왔다는 사실이 신기해요.「때 맞춰서. (어머님)」「아버님께서 예전에 그 말씀하신 바가 계셨잖아요?」뭘?「이렇게 한번 찾아오게 될 거라고….」그래. 다 찾아왔구만.

그래서 내가 판타날에 가서 만물이 찾아 올 길을 연 것입니다. 1960년대는 사냥을 했어요. 산에 있는 동물들을 잡아 가지고 피를 흘리게 해서 제사 드렸습니다.

그 다음에 고기세계는 잡아죽이면 안 돼요. 고기는 심판 받지 않았습니다. 피 흘릴 수 있는 자리에 안 갔다는 것입니다. 죽지를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고기는 산 것을, 첫 번째 잡은 것은 놓아주는 거예요. 그 일화가 많지요. 낚시하러 갔는데 처음에 빠쿠하고 도라도, 핀타도도 큰 게 물렸어요. 그 다음에 작은 것이 잡히더라도 작은 것으로 슬쩍 바꿔놓으면 안 된다구요. 처음에 큰 것 잡힌 날에는 축복이 온다고 생각하고 기쁘게 놓아주어야 돼요.

「그런데 그 사진 안창성씨 한번 보여 주면 안 돼요? (어머님)」안창성이는 왜?「그런 것을 네팔에 가서 봤다는데….」네팔은 이걸 모시는 거예요. 생식기를 모시는 거예요.「힌두교가 그렇다고 그래요. (어머님)」「성지를 굉장히 크게 해서 돌로 깎아 놓은 곳이 많습니다.」망부석도 그 상징 아니야?「이건 깎아 놓은 것이 아니에요, 보니까.」안창성이 같은가 비교해 보라고 해요?「예.」

이 사진을 자기 앞에는 절대, 절대 타락이 없다고 하는 사람에게는 한 장씩 나누어 줄 거예요. 그런 맹세를 하고 하늘땅 앞에 부끄럽지 않고 하나님 것을 내가 대신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이 사진들을 하나씩 나누어 줄 거라구요. 여자들이 거머리같이 붙더라도 손은 안 대고 침 뱉어 가지고 한꺼번에 떨어뜨리겠다는 결의를 할 수 있는 남자 여자, 그런 남편 그런 아내를 데리고 사는 사람이 행복한 부부예요.

그래, 다 달라붙어 살아요? 현실이! 성 어거스틴도 달라붙어? 아, 물어 보잖아. 그러지 않으니까 기도해 달라고, 오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던데? 이제 내가 들고 보다 며칠 걸리면 어떻게 하겠어요? (웃음) 밥도 안 먹고. 어머니한테 매맞을 거라구요. 왜 웃어요?「보여 줄 거예요, 안 보여줄 거예요? (어머님)」누굴 보여 줘? 그런 맹세하겠다는 사람들에게 사진 한 장씩 주겠다는데 뭘 보여 줘요? 그때 보여 줄 텐데 말이에요. 그렇지 않은 사람 맛볼 수 없습니다.

편지는 어떻게 했어요?「편지 가지고 와요? 있어요. 편지는 아까 애기하길래….」얘기야 황선조가 지어서 얘기했다고 할지 모르잖아요? (웃음) 정말이에요. 믿지 않는 세상인데 믿을 수 있어요? 선생님도 안 믿겠다고 그러는데. ‘문 선생이 만들어 가지고 자기들 교리에 맞게끔 해 가지고 사기 치기 위한 것이다.’ 별의별 소문이 다 날 거라구요. 그래서 보여서는 안 돼요. 알겠어요? ‘음란한 교회니까 그걸 제일 좋아서 그런다.’고 하고 별의별 소문이 다 난다구요.

자, 읽어 봐요.「치과 이름이 미(美)네요. (어머님)」‘아름다울 미(美)’ 자야?「예.」「제가 찾아가 봤습니다. 동대문운동장 맞은편, 시장 들어가는 입구에….」거기 찾아가지 말라구. (웃음) 찾아가는 사람은 방망이로 들이맞을 거라구요. 찾아갈 필요도 없어요.

「……또 한 가지, 제가 평생의 과업으로 삼는 것이 있는데 이는 곤충의 형태학적 발상에 대한 연구입니다. 저는 20여년 전부터 세계 각국으로부터 5천여 종의 곤충을 수집하여 그들의 완벽한 디자인을 분석해 인간의 디자인 사고에 새로운 혁명을 불어넣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에서도 별로 유례가 없는 매우 어려운 작업으로….」내가 바라던 거예요, 이게. 곤충을 누가 기르지 못하느냐 이거예요. 그래. (황선조 회장 편지 낭독)

이것이 참 신비롭고 무서운 일이에요. 편지는 엄마 잃어버리지 말고 같이 둬요. 어머니가 증인이 되어야지요. 자기 남편, 아내들 것도 사진으로 해 가지고 걸고 비교하면서 살면 행복할지 모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