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대기에 올라가려면 지옥 밑창으로 돌아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6권 PDF전문보기

꼭대기에 올라가려면 지옥 밑창으로 돌아가야

그런 선생님인데 임자네들이 뭐가 그렇게 반갑겠어요? 지금 할 수 없이, 내 책임을 가르쳐 줄 사람을 찾기 위해서 그렇지, 반갑기는 뭐가 반갑고, 사돈이 무슨 사돈이에요? 사돈 와라, 이 쌍놈의 개새끼들아! 사돈이라고 전부 다 여기 와서 내 옆에 앉더라구요. 나 자신이 지금 하나님 뒤꽁무니를 따라다니는 것 아니에요? 인사조치를 하면 뭐가 어떻고 어떻고 불평하고 말이에요.

양창식도 그렇지? 그거 안 돼. 저 위에, 꼭대기에 올라가려면 지옥 밑창으로 돌아가야 돼요. 순리적으로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억지가 아니라구요. 그렇게 안 돼 있잖아요? 그러면 체질이 안 맞아요. 몸 마음이 뒤틀려 돌아가는 것입니다. 할 수 없이라도 그렇게 돼야 되는 거예요. 책임자들을 중심삼고 교회에 문제가 났으면 그것이 옆에 나타날까 봐 밤잠 못 자고 뒤넘이치고 그래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그렇게 모진 사람이에요. 아들딸이 그러면 세상 같으면 어느 누가 총살해 버리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내가 그럴 수 없으니까. 알겠어요?「예.」그렇게 해서라도 뜻의 길을 바로잡겠다고 하는 선생님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무서운 사람이에요.

나는 누구한테 매이지 않았어요. 하나님한테도 안 매이고, 누구한테도 안 매였어요 이걸 다 해방해야, 해방시켜 가지고 자리잡아야 매이는 거예요. 아직까지 자리 못 잡았어요. 알겠어요? 가까운 사람들, 매여 있는 사람들, 그 사람들을 책임질 무엇이 없다는 거예요. 하늘땅을 해방 지어놓고 나라를 찾아 가지고 자리잡은 후에 내가 매이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 전에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못 했으면 그것으로 탈락입니다. 그렇게 취급할 줄 알아야 돼요.

그래, 누구보다도 동정하는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누구보다도 무자비한 자리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무자비한 자리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녹이고 돌아선 뒤에, 사탄을 대해서는 인정 사정이 있어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돌아서 갈 때는 사탄이 따라오는 거예요. 자기 옛날의 친구들이 따라오고, 친족들 떨거지가 따라오는 거예요.

양창식, 선생님 말을 알겠어?「예.」똑똑히 알라구. 자기한테 맡겨 놓고 하는 것이니, 그런 관점에서 천번 만번 기도하고, 한 발짝 가는데도 조심해서 가야 되는 거예요. 선생님이 말씀한 것을 그냥 듣지만 말고, 하려면 천신만고 해야 돼요. 그래 가지고 안 되면 할 수 없지만, 자기들 멋대로 처리해서는 안 된다구요. 내가 그저께 밤 두 시부터 자지를 못했어요. 이래 가지고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천년 공부 나무아미타불이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