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해방시키는 것은 양심으로부터 비롯돼
여자가 정조를 지키지 못하면 양심을 바로 세울 수 없어요. 양심은 알고 있기 때문에 평면적으로 부딪치는 것입니다. 양심이 가책을 느끼게 됩니다. 양심이라고 하는 것이 놀라운 거라구요. 그 양심은 뭐라고 했어요?「부모보다 낫다.」양심이 무엇보다 낫다구요.「부모보다 낫다.」그리고 또 무엇보다 낫다구요?「선생보다 낫다.」그리고 또 뭐라고 그랬어요?「하나님보다 낫다.」하나님을 해방시키는 것은 양심으로부터 비롯됩니다.
하나님이 사랑을 이루는 데 있어서는 상대가 필요한데 그 상대가 상대적인 기준을 세우지 못하면 영원히 사랑을 이룰 수 없기 때문에 그 작용의 근본이 되는 양심이 하나님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을 가지고 해방받기 위해서는 하나님 자신만으로써는 불가능합니다. 선생님도 생명이 있고, 혈통이 있고, 양심이 있지만 혼자서는 사랑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아름다운 어머니가 있으면 사랑도 핑, 생명도 핑, 양심도 핑…. 어느 누구가 반대하더라도 하나되고자 하는 방향으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모두 다 상사병에 걸리면 부모도 차 버리고 싶지요? 여러분도 그러한 힘이 있는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요? 남자도 그러한 면이 있습니다. 천하의 모든 것들이 반대하더라도 탁 차 버리는 것입니다. 남자 혼자서는 영원히 그러한 힘이 생기지 않습니다. 보기 싫은 여자가 쓱 토끼처럼 깡충깡충 뛰어나오면 자기의 사랑도 깡충깡충, 생명도 깡충깡충, 혈통도 깡충깡충…. 양심도 약동합니다. 정말로 그래요?
그러니까 과부나 홀아비가 불쌍합니다. 아무리 사랑을 끄집어내려고 하더라도, 아무리 생명을 휘저어 보려고 하더라도, 아무리 혈통을 연결시키려고 하더라도, 그리고 아무리 양심을 세계적으로 평면화시켜 보려고 하더라도 불가능합니다. 상대적인 남자와 여자가 만나게 될 때 그런 것이 가능한 것이지, 그렇지 않으면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그것이 불가능하면 그런 것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모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도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지만 혼자서는 사랑이 있어도 그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의 상대가 필요했기 때문에 그 상대로 나타난 것이 아담과 해와였습니다. 그 말이 거짓말이에요, 사실이에요?「사실입니다.」거짓말인지, 사실인지를 모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