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 말씀을 통해서 보면 어디서든지 자유롭지 않은 곳이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9권 PDF전문보기

원리 말씀을 통해서 보면 어디서든지 자유롭지 않은 곳이 없어

선생님을 믿어요?「하이.」믿어요?「하이.」정말이에요?「하이.」선생님을 믿어요, 알아요? 알아요, 믿어요? 믿는다는 것은 실체가 안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믿는다는 것은 실체가 되어 있지 못합니다.

그러면 선생님을 믿어야 되겠어요, 선생님을 알고서 안고 키스해야 되겠어요?「안고 키스해야 됩니다.」이 녀석, ‘내 앞에 있는 여자들은 모두 다 제쳐 버리고 내가 키스하겠다.’ 하는 배짱이잖아? (웃음) 그러면서 갑자기 대들어 키스해 버리더라도 선생님은 어쩔 수 없잖아요? 그래서 선생님은 오늘 아침에 기분 나쁘다고 생각하더라도, 영계에서는 ‘아, 저 여자가 우리를 대신해서 키스해 버려서 아깝다!’ 할 거라구요. (웃음) 왜 웃어요?

말씀에 재미있는 내용이 없으면 계속해서 들을 수 없습니다. 오모시로이(面白い;재미있다)?「하이.」‘오모시로이’ 할 때 오모쿠로이(面黑い;오모시로이<面白い>의 엇먹은 말씨)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웃음) 그렇지 않으면 균형이 잡히지 않습니다. 선생님의 머리가 잘 돌아요, 안 돌아요? 머리가 잘 돌아요, 잘 안 돌아요?「잘 돕니다.」

여러분의 남편도 선생님처럼 머리가 잘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여자들은 손 들어 봐요! (웃음) 지금부터 기도하라구요. ‘하나님, 우리 남편도 선생님보다 머리가 더 핑핑핑 잘 돌아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하면서 말이에요. ‘구다사이(下さい;주세요), 구다사이, 구다사이…!’ 하다가 구다이테시마에(碎いてしまえ;깨뜨려 버려라)라고 하면 안 된다구요. (웃음)

선생님이 일본 말 공부를 잘 했지요? 공부했어요, 연구했어요? 계속 연구하고 있는 거라구요. 일본의 훌륭한 사람들을 모아서 재미있게 연구한 내용을 가르쳐 주면 모두 다 수첩에 적어 두었다가 나중에 써 먹는다구요. 그러니까 수업료를 내라구요. (웃음) 당연히 여러분이 내야 되잖아요? 그렇지 않으면 점심 때 도시락이라도 내놓아야 됩니다. 선생님한테 도시락도 하나 못 내놓으면 ‘이 녀석, 통일교회와 인연이 없구만!’ 할지도 모릅니다. 수업료도 안 내고, 도시락도 하나 못 내놓으면 그럴 수밖에 더 있어요?

선생님은 이런 말을 하더라도 마음에 걸리는 것이 없습니다. ‘처음 만난 선생님이 저렇게 무례한 말을 하는구만! 나는 동대(東大)의 교수인데….’ 할지 모르겠지만, 교수든지 무엇이든지 좋다구요. 원리 말씀을 가지고 보면 자유롭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자리에 가더라도 핑핑핑, 이것을 뭐라고 해요? 임기 뭐라고 해요? 임기응변(臨機應變)이라고 하지요? 무엇이든지 그때그때 적당하게 소화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한 능력이 있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주가 되었습니다. 통일이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라구요. 모든 분야의 패거리들이 모여 있는데, 그 사람들을 모두 다 수습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상을 줄 테니까 말씀은 안 들어도 좋다.’ 하더라도, 모두 다 ‘아, 상은 필요 없다. 선생님의 말씀을 듣겠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