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의 활동과 국외에서의 활동의 차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9권 PDF전문보기

국내에서의 활동과 국외에서의 활동의 차이

그렇기 때문에 국내에서 일할 때 여러분이 민족을 사랑해야 돼요. 불쌍한 민족을 바라보게 될 때는, 자식들이 다 먹지 못하고 옷을 남과 같이 입지 못하고 불쌍한 자리에 서면 부모가 사지를 펴고 잠잘 수 없는, 죄인 같은 감을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래야 돼요.

책임자가 어디 나가 전도할 때 그 불쌍한 사람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책임 못 하면 사랑하는 아들딸을 잘 못해 준 부모의 마음과 같은 마음이 식구들 앞에 언제든지 넘쳐흘러야 돼요. 그곳에는 본심의 사람들이 몰려 들어와서 가라앉지를 않아요. 자라는 거예요. 딱 그와 마찬가지예요. 가정의 부모와 같은 마음을 어떻게 환경적으로 연이어 나가느냐 하는 것이 가장 귀한 거예요.

아기 엄마는 아기가 보고 싶지요? 젖이 불어 오면 점점점 심각하지요? 그와 같이 아기가 보고 싶은 것과 마찬가지로 식구가 보고 싶어서 기다리고 그래야 된다구요. 반가운 달빛을 바라보든가 산천초목을 바라보며 반가운 식구를 만나면 ‘아무개도 오면 좋겠다.’ 해서 관계를 넓히고 싶고 또 같이 나눠 주고 싶은 마음이 부모의 마음이에요. 그런 마음이 있어야 돼요.

넓은 품에, 사랑의 품에 많은 사람이 품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런 마음을 가지고 정성들이고 위하게 된다면 품기는 거예요. 사람은 영물이기 때문에 알아요. 사람을 속이지 못해요. 사람을 이용해 먹지 못해요. 더욱이나 정성들이고 신앙한다는 사람을 이용할 수 없다구요. 부모 이상의 심정을 어떻게 자기 자신이 갖느냐 하는 문제, 그게 필요하다구요.

그래서 국내에서 전도하는 것하고 국외에서 전도하는 것이 달라요. 외국 나가면 사람 모양도 달라요. 생활 태도도 다르고 말도 다르고 모든 습관과 전통이 달라요. 전부 상충되는 거예요. 이걸 거슬러 가서 바른 자리에 있어 자기 나라 사람들을 대하는 이런 심정권을 찾는다는 것이 좀 해 가지고는 안 돼요. 힘든 거라구요. 그런 일을 경험한 사람들의 말을 많이 듣고 자기도 경험해야 이해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영계에 가게 되면 자기 나라 사람들만 오는 것이 아니에요. 심령 기준이 같은 사람끼리 모이는 거예요. 거기는 동서사방이 문제가 아니에요. 전세계의 소위 양심적인 기준이 같은 사람이 떼거리로 몰려오는 거예요. 그 사람들과 화합할 수 있기 위해서는 민족 감정이라는 것은 절대 용허하지 않아요. 이런 수련회도 그래요. 자기들 끼리끼리 좋아하고, 일본 사람 한국 사람, 그런 경계선을 두고 얘기하게 되면 영계에 가서 경계선이 생긴다구요. 그러니까 외국에 대해 관심을, 더 큰 마음을 가져야 된다는 거예요. 더 큰 마음을 갖지 않으면 화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외국에서 전도한 사람들의 말을 많이 참고해야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박정해가 그 동안 수고 많이 했기 때문에 간증을 시키는 거예요. 한번 들어 보라구요. 자, 얘기해요. (박정해 씨 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