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 귀빈, 5개국 지도자와 대학생 여러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0권 PDF전문보기

내외 귀빈, 5개국 지도자와 대학생 여러분!

이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무엇이냐? 하늘이 환영할 수 있는 그 나라를 찾아가야 합니다. 그럼으로 이 나라의 주류적인 사상을 중심삼고 하늘과 연결시켜 새로운 입체적, 혹은 평면적 내용을 갖춘 새로운 국가관을 형성해 가지고 그 형성된 국가관을 오늘날 국가를 중심삼은 이상의 내용으로서 지니고 나서지 않고는 조국광복을 맞을 수 없는 것입니다. (박수)

오늘날 하늘을 위해서 가는 사람들은 죄악 세계에 파송받은 밀사입니다. 개개인에 있어서 크고 작고, 넓고 좁고, 높고 낮은 차이가 있을는지 모르지만 각자가 처해 있는 생활 자체는 밀사의 생활을 떠나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언제나 생사의 위협이 개재돼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영원한 생명 문제가 좌우되는 이런 입장에 놓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원한 생명을 지탱시킬 수 있고 영원한 생명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우리의 조국을 찾겠다는 관념이 그 환경보다 몇백 배 강하지 않고서는 밀사의 생활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 조국의 영광을 바라보는 마음을 가지고 조국의 원한을 품었을 때 온 만민이 기뻐한다고 하는 것을 생각하고 새로운 역사를 창건하여 조국광복의 한날 자기의 공로가 드러날 것을 생각하면서 현재의 입장을 무시해 버릴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런 마음이 앞서지 않고는 밀사의 사명을 수행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조국광복을 위한 소망이 현실의 소망보다 천배 만배 강할 수 있는 마음이 되어야만 오늘의 생명을 바꿔치는 한이 있더라도 그것을 극복하고 밀사의 사명을 수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그렇게 책임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희생이 된다 하더라도 그 자리에는 새로운 책임자를 다시 파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는 이미 죽었을망정 그의 친구가 될 수 있고 그의 편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가 모범이 되는 입장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비록 그가 희생되었다 하더라도 거기에는 그의 편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이 남아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남아 있는 한, 하나님은 그 터전 위에 대신자를 보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입장에서 죽게 될 때는 거기에서 그가 아무리 수고했다 하더라도 그것으로 끝나 버린다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여러분이 이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어떠한 자세를 갖추어야 되느냐? 조국광복을 위한 신념이 무엇보다 더 높이 가슴 속에 불타고 있어야 되겠습니다. 다시 말하면 6천년 동안 하나님이 고대하던 조국을 건설할 수 있는, 건설하는 기수가 되고 선봉에 선 정예부대의 한 일원으로 개척자가 된다는 이 엄청난 사명을 책임진 자부심을 느껴야 되겠습니다.

왔다간 수많은 사람들이 갖기를 소원하였지만 가지려야 가질 수 없었던, 하나밖에 없고 한 때밖에 없는 특권적인 사명을 짊어졌다는 엄숙한 책임감을 가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먹고 자고 가고 오는 모든 생활 전체가 조국창건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히 파송받은 밀사로서 늠름하고 멋지게 이 사명을 수행하겠다고 나서 주기를 하나님이 얼마나 고대하시겠습니까?

국가의 발판을 갖추어 가지고 전체 내용을 제시하여 한 번도 펼쳐 보이지 못한 하늘의 그 뜻, 조국을 세울 수 있는 그러한 뜻을 세워야 합니다. 지금까지 그 뜻을 한 번도 세우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러한 조국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 조국에는 주권이 있고, 그 조국에는 국토가 있고, 그 조국에는 국민이 있습니다.

이러한 조국을 위하여 우리는 밀사의 사명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런 사명을 자기 스스로 빠른 시일 내에 완수해 낼수록 조국광복의 터전이 자기로 말미암아 점점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오늘 수고의 대가를 치른 것이 조국광복의 한날을 가까이 맞이할 수 있는 터전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생각하면서 여러분은 살아서 밀사의 사명을 완수하겠다는 결의를 갖고 나가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세계사적인 축복과 천운을 우리의 것으로 맞이할 수 없습니다.

내가 가고 오는 것도 그 나라를 찾기 위한, 조국광복을 위한 건국의 공신이 되기 위한 거예요. 그런 사명을 짊어지고 혹은 하늘의 밀사로서 밀령을 받아 오늘날 악한 세상에 와서 이 놀음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서 살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밤이나 낮이나 그 나라를 위해서 먹고 자고 살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을, 여러분이 하늘땅을 중심삼고 맹세하는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잠을 자더라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의 침대를 갖다 모아 가지고 꼭대기에 놓고 잔다는 생각을 해야 됩니다. 밥상을 보고도 그런 생각을 하고, 어디에 있더라도 자기 혼자 앉는 것이 아니라 세계의 모든 수많은 인종들을 전부 다 모아 가지고 꼭대기에, 보좌에 올라앉아 있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늘의 아들은 그래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의 권한을 능가하는 자리에 설 수 있는 영광된 자리를 차지하고 살아야 되는 것이 하늘의 아들딸의 생활인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을 사랑하려면 그러한 아들딸을 사랑해야지, 사탄보다 못한 아들딸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위신이 서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러한 신념을 가지고 앞으로 매일 매일 생활을 전세계와 손을 잡고 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새로이 결심해야 합니다. 거기에 있어서 통일 전선기반이 확고해진다고 보는 것입니다. ‘나는 비록 사탄권 내에 있지만 하늘의 밀사다! 하늘의 대사다.’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밀사가 연결하는 것은 그 나라의 국왕과 직결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은 모르지만 그런 밀사의 사명과 책임을 위해서 살고 있다는 신념을 갖고 나가야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나라의 국왕도 밀사의 소식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이 땅 위에서 그런 사명을 하면 하나님도 우리의 보고와 우리의 요구를 기다리시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밀사의 입장에서 시급히 원하는 것을 보내 달라고 하면 백방으로 모험을 극복하면서라도 보내 주려고 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그런 신념을 갖고 하나님의 특권적인 영광의 아들딸인 것을 인식하면서 ‘내가 이것을 원하니 이루어 주소서.’ 하면 이루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고, 살아 계신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야 지도자가 될 수 있고 병자가 있으면 병을 고칠 수 있고 어려울 때 직접 하나님이 도와주시게 됩니다. 그런 생활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이 있고, 그래야 신념을 가지고 모든 것을 타개해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겠어요? (박수) 아무도 하나님을 몰랐습니다.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