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내외 귀빈, 그리고 대학생 여러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0권 PDF전문보기

존경하는 내외 귀빈, 그리고 대학생 여러분!

우리들이 가야 할 곳은 어디냐? 개인을 찾아가는 것이 우리가 가야 할 목적이 아닙니다. 또 가정을 찾아가는 것이 현재 우리의 목적이 아닙니다. 우리, 평화통일 족속이 가야 할 길은 나라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할 것 없이 이것을 안 찾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죽을 때까지 나라를 찾아 가지고 있는 정성을 다하여 그야말로 하늘나라의 광복을 위하여 축전을 하고 축하를 할 수 있는 승리의 개가를 올릴 수 있는 그때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박수)

나라를 위해서는 자기 남편이니 아내니 부모니 자식이니 할 것 없이 전부 다 버리고 나설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소망의 나라를 찾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 나라를 찾게 될 때 그 나라와 더불어 부모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나라를 찾지 못하게 되면 피 흘리는 부모를 봐야 되고, 피 흘리는 아내를 봐야 되고, 피 흘리는 자녀를 봐야 됩니다. 그 이상 비통한 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나라를 찾기 전에는 아내를 사랑할 수 없는 것이요, 부모를 사랑할 수 없는 것이요, 자식을 사랑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새천년을 맞아 영원한 평화와 자유를 염원하는 모든 인류가 가야 할 곳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을 부정하고 그 나라와 그 의를 위해 사는 사람이 돼야겠습니다. 어떠한 어려운 환경에 부딪치더라도 어려움을 자신에 대한 아버지의 소원이 있음을 생각하면서 그 환경과 싸워 이기는 사람이 돼야겠습니다. 그런 여러분이 돼야 비로소 하나님의 참된 아들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박수)

그러면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떠한 사람입니까? 자기 일신을 부정하고 애달픈 마음으로 하늘을 위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자기를 부정하고 사회와 민족?국가?세계를 위하는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나아가 국가와 세계를 부정하고라도 하늘을 위하는 사람이 천국을 건설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또 어떠한 서러운 환경에 부딪치더라도 자기 일신 때문에 서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와 국가?세계, 나아가서는 하늘을 위해 서러워하는 사람이어야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할 수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일을 찾아 세우는 그 과정에서 사탄과의 싸움에 패배하지 않고 승리하여 여러분의 개인으로부터 가정?사회?민족?국가?세계를 하나로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나라를 찾는 것은 세계를 찾기 위해서, 세계를 찾는 것은 영계를 위해서입니다. 그래 가지고 뭘 할 것이냐? 하나님을 모시고 지상에 와 가지고 자리를 잡아 만국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모시고 그 하나님 앞에 승리의 영광을 돌려 드리고 바쳐 드리기 위해서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맨발로 나서서 조국을 창건해야 합니다. 먹고 남은 것을 가지고 이 나라를 살릴 수 있겠습니까? 언제 먹고 입고, 타고 다니는데 정신을 쓸 수 있겠습니까? 맨발로, 맨손으로 개척해 나가야 됩니다. *나처럼 말이에요.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