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적인 나라와 세계를 여자가 책임져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0권 PDF전문보기

가인적인 나라와 세계를 여자가 책임져야

그러나 홀로 서 있는 내 앞에 있는 가인적인 나라와 가인적 세계를 누군가가 책임져야 하는데, 누가 책임져야 되느냐? 하나님도 책임 못 집니다. 여러분의 남편이 책임질 수 있느냐? 책임질 수 없어요. 여러분의 사랑하는 아들딸이 책임질 수 있느냐? 책임질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남자냐 여자냐 할 때, 여자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 볼 때 타락한 것이 여자이기 때문에 맨 마지막에 매듭을 맺어서 마디를 만들어야 할 입장에 있습니다. 그 결정적인 모든 책임은 남자에게 있는 것이 아니요, 자녀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의 어머니 되는 어머니의 책임으로써 이것을 해결해야 됩니다.

그러면 어머니 홀로 가정을 뒤로 하고 앞에 있는 국가가 하나님의 나라가 되지 않은 이 환경을 어떻게 소화하느냐 하는 거예요. 이런 숙명적인 과제가 기다리고 있어요.

이건 누가 해야 되느냐? 예수님이 와서 신부를 찾아 가지고 나라를 만들려고 했습니다. 가정이 문제예요. 그 가정은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가정이요, 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가정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남자의 입장에서 하늘을 대표해서 서 있지만 땅을 대표해서는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여자, 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여성이 없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비참함이요, 예수님이 2천년 동안 홀로 하나님을 모시고 비참한 생애노정을 걸어온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지금 서 있는 자리는 어디냐? 예수님을 대해서 신부의 자격을 갖춰 배후의 종족적 메시아권을 뒤로 하고 국가적 메시아 기준을 완성시키는 데 선두에 선 어머니적 책임을 대신할 수 있는, 탕감복귀해 드려야 할 책임이 여러분 각각의 가정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서 있는 자리는 이스라엘 나라를 넘어서, 로마를 넘어서, 세계시대에 지상?천상천국이 연결되는 그 나라를 위해서 나서는 자리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가는 길을 누가 환영해 줄 것이냐? 누가 환영해 줄 것이냐를 생각할 때, 여러분 홀로라는 거예요. 그러나 옛날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님을 대하던 때와 다르고 그때의 로마와는 다릅니다. 현재는 국가 기준을 넘어설 수 있는 외적인 가인세계의 국가 형태, 가인세계의 세계 형태가 되어 있습니다. 선생님을 중심삼고 싸워서 승리한 기반이 있기 때문에 선생님과 하나되어 나가게 될 때는, 그 닦아진 선생님의 기반을 중심삼아 가지고 국가적 고개를 넘을 수 있고 세계적 고개를 넘을 수 있습니다. 그 고개를 넘을 수 있는 길은 단 하나 이 길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제3자인 누구를 찾아 세워서 나갈 수 없어요. 자기 남편이 도와줄 수 없고, 자기 아들딸이 도와줄 수 없는 거예요. 타락할 때 홀로 슬픔의 길을 심었던 씨가 오늘날 슬픔의 역사를 만들어 놓았는데, 가정적 대표, 국가적 대표, 세계적 대표의 어머니 입장을 대신해서 부모님이 닦은 사탄을 추방할 수 있는 승리의 그 자리를 어떻게 국가적 기준에서 고스란히 상속받느냐 이거예요.

이스라엘 민족을 대표한 예수님의 한과 부모님의 한, 또 예수님을 중심삼고 그 시대에 부모가 돼 가지고 로마와 세계, 하늘땅을 통일할 수 있었는데 이루지 못하여 한을 남긴 것을 탕감하기 위한 대표의 어머니다 하는 것을, 아내다 하는 것을, 해와다 하는 것을 자각해야 됩니다.

그 해와는 누구의 명령을 받아야 되느냐? 남편의 명령도 있을 수 없고, 자기 일족, 배후의 친지 혹은 부모 형제, 나라의 명령을 받을 수 없어요. 오로지 절대신앙을 가진 참부모, 참된 승리권을 이룬 아담, 그분을 중심삼고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