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열두 시 전에는 돌아올 생각 말고 열심히 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1권 PDF전문보기

밤 열두 시 전에는 돌아올 생각 말고 열심히 하라

여기에 잘 왔어요, 못 왔어요?「잘 왔습니다.」매해 이렇게 오라고 할 때는 선생님이 언제나 있는 것이 아니에요. 없더라도 선생님 대신 바다의 주인이 되고, 육지의 주인이 되고, 공중의 주인이 되어 지상과 하늘나라의 주인임에 틀림없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된다구요. 알겠지요?「예.」

바다에 바람 안 부나?「오늘 날씨 좋습니다. (박구배 사장)」왜 날씨가 좋으나? (웃음) 박구배가 미워서 좋은 모양이구만. 그러면 이제 점심 먹고, 아침밥을 했지요?「예, 다 준비됐습니다.」점심밥까지 싸줘요. 그 대신 밤 열두 시 전에는 못 들어와요. 여기는 두 시에도 밝다구요. 내가 지켜 가지고 먼저 들어오는 녀석은 발목을 꺾어 놓을 거예요. 선생님이 여섯 시부터 내보낼 줄 알았더니…. 열두 시에 내보냈으니까 그것을 탕감해야 될 것 아니에요? 탕감해서 손해나는 일이에요, 복 되는 일이에요?「복 되는 일입니다.」복 되는 일이 있으니 그걸 어기는 사람은 다리 꺾어 놓겠다는 것은 복 된 소식이지요. 알겠어요?「예.」

여기에 들이지 마요, 열두 시 전에는. 알겠어요?「예.」저녁밥 먹고 싶다고 해도 내보내야 돼요. 열두 시가 지나야 밥을 먹일 거라구요. 그 대신 큰 고기를 잡을 거예요, 작은 고기를 잡을 거예요?「큰 고기를 잡겠습니다.」큰 할리벗을 잡을 거예요, 작은 금붕어를 잡을 거예요?「큰 할리벗을 잡겠습니다.」금붕어가 더 비싼 거예요. 금붕어인데 할리벗과 비교돼요? 알겠어요?「예.」큰 금붕어를 잡을 거예요, 작은 할리벗을 잡을 거예요?「큰 금붕어를 잡겠습니다.」욕심도 두둑하구만. 황마적떼 단장이 다 되어 간다구. (경배) (박수)

이것을 다 나눠 주라구요. 맨 처음에 손대는 것은 과자가 아니고 과일이에요. 공중에서부터 따야 돼요. 과일을 따고 그 다음에는 이 주변에 있는 것을 가져가라구요. 하나둘 씩 가져가서 남게 되면 없어질 때까지 포켓에 넣더라도 괜찮아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