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기분에 맞는 상대가 되기란 쉽지 않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2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의 기분에 맞는 상대가 되기란 쉽지 않아

여자의 희망은 아들딸입니다. 아들딸을 위해서 가슴과 엉덩이가 큰 것입니다. 자궁도 여자 자신을 위해서 있는 거예요?「아들딸을 위해서 있습니다.」오(凹)라고 하는 것이 무엇 때문에 있어요? 도쓰(凸)를 맞이해서 아들딸을 낳기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여자 자신을 위해서 있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얼굴은 왜 이렇게 예쁘게 생겼어요? 수염을 깎지도 않은 남편과 사랑할 때 이렇게 하면 아파요, 안 아파요?「아픕니다.」아이구, 기분이 나쁘구만! 모두 다 알고 있잖아요? 아프다고 하니까 말이에요. (웃음)

만약에 여자가 수염이 나서 깎지도 않으면 아들딸이 얼마나 가려울 것인가를 생각해 보라구요. 아들딸한테 젖을 줄 때 말이에요. (웃음) 그것은 밤중에 생각해도 기분이 나쁜 것입니다. (웃음) 실제로 그런가, 안 그런가를 하나님한테 물어 보라구요. 문 선생의 말씀이 90점 이상이 된다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한국은 아담국가이고 일본은 해와국가라고 하니까, 일본 사람들은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분상(文さん)?’ 하더라구요. 문 선생이 아니라 분상이에요. 분상이라고 하면 뭐예요? 부은 얼굴을 부은 상, 분상이라고 합니다. (웃음) 그러면서 모두 다 ‘세계에서 일본이 최고인데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해와 국가라니…! 한국의 깔개나 되라고 하는 그러한 무례한 말이 어디에 있느냐?’ 하던데, 그 말씀이 무례인가 유례인가는 두고 보라구요. 지금은 일본 사람들이 그 말씀이 진리라는 사실을 조금씩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섬나라의 근성을 못 버리는데 한국 사람들은 중국에 가면 중국의 왕궁, 소련에 가면 소련의 왕궁, 미국에 가면 백악관을 노립니다. 그렇게 최고를 목표로 삼고 돌아다닌다구요. 그렇게 외교를 하는 데는 아까워하는 것이 없습니다. 집을 팔아서라도 선물을 하는 것입니다. 일본 사람들은 선물을 사는 데 있어서 5달러부터 시작해서 50달러라고 하면 ‘아…!’ 하고, 5백 달러라고 하면 ‘아이구…!’ 합니다. (웃음)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5달러짜리는 쳐다보지도 않고 5백 달러짜리, 5천 달러짜리…. 집을 팔고 땅을 팔아서라도 단번에 사 버리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왕권도 상속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희망이 없는 거라구요. 선생님도 그렇지요? 아무리 여러분이 헌금하더라도 모자라지요? (웃음) 하나님도 그런 것에는 신경도 안 씁니다. 아무리 여러분이 한 국가를 수습한다고 하더라도 우주의 별 하나에도 못 미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언제든지 ‘전체, 전체, 전체…!’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기분에 맞는 상대가 된다는 것이 쉬운 일이에요, 어려운 일이에요?「어려운 것입니다.」그렇게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혼자로써는 안 된다구요. 천하의 모든 것을 바치더라도 더 바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여자가 어머니의 입장에 서게 될 것인데, 그러한 기준을 세우고 있는 여자는 한 마리도 없습니다. 일본에 한 마리도 없어요. 그렇게 없으니까 한 마리라고 하더라도 잘못된 말이 아니라구요. 한 여자라도 있는데 한 마리라고 하면 실례가 되겠지만, 한 여자도 없으니까 한 마리라고 하더라도 실례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웃음)

이 허리띠가 풀어져서 자꾸 내려간다구요. 이 바지가 벗겨지면 어떻게 할 거예요? (웃음) 오늘은 중요한 날이기 때문에 기념적으로 절대로 잊어버리지 말라고 선생님이 원맨쇼를 했으니까 무례라고 생각되더라도 박수를 부탁합니다. (박수) 이 정도로 됐다구요. 아침을 안 먹어도 기분이 좋지요?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자, 임자, 기도할 줄 아나? 여자들 대표로 한번 열심히 해봐라. 선생님이 만년 훈독회 챔피언 시킬지 모를 테니까. 기도하고 그만두자구요. 나도 이제 배가 고프다구요. (박수)

자, 여러분도 밥 먹고 싶지요?「아니오.」(웃음) 내가 밥 먹고 싶어한다고 어머니가 지금 밥상을 차려 놓고 숟갈 놔 놓고 몇 번 쥐었다 놨다 하며 기다릴지 모른다구요. 불쌍한 어머니를 해방시켜 줘야 되지요?「예.」그러니까 기도하고 끝내자구요.

그리고 오늘 내일 나를 못 만날지 몰라요. 할아버지가 한 시간만 해도 피곤할 텐데, 몇 시간 얘기했어요? 이제 쉬어야지요. (박수) 자, 기도하자구요. (정원주 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