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부모님의 후손들과 여러분 후손들이 결혼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6권 PDF전문보기

언젠가는 부모님의 후손들과 여러분 후손들이 결혼해야

여러분도 우연히 만났지요? 선생님이 제주도에 한번 들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여러분이 여기의 수련에 왔어요, 아니면 아무것도 모르고 와 가지고 우연히 만났어요? 계획적으로 만났어요, 우연히 만났어요? 선생님의 말씀을 모르겠어요? 한꺼번에 7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수련을 받으려고 왔는데, 선생님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왔어요, 우연히 이렇게 만나게 되었는가를 물어 보잖아요?「우연입니다.」

규(九) 젠(然)이에요, 구(偶) 젠이에요, 주(十) 젠이에요? (웃음) 규젠은 사탄적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연히 좋은 일이 있게 되면 그만한 대가를 지불해야 됩니다. 그러면 수업료를 얼마나 낼 거예요? (웃음) 그것은 자연적인 현상이라구요. 자연 가운데 상대권이 없는 것은 없잖아요? 선생님을 우연히 만나게 된 것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야 된다는 것도 이론적인 결론입니다. 그러니까 얼마를 낼 거예요? 돈지갑에 들어 있는 잔돈까지 모아 가지고 지나가는 거지들을 도와주면 제주도에 기념비가 세워질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여기에 와 가지고 수련받은 보람이 있을 거라구요.

선생님이 몇 살이에요?「팔순입니다.」팔순의 할아버지가 60년 전에 배운 일본 말을 끄집어내서 얘기하는 것이 신기하지 않아요? 선생님이 일본 사람처럼 말씀해요, 한국 사람처럼 말씀해요? 일본 유학 시절에 선생님한테 일본 말을 하는 데 있어서 이긴 사람이 없습니다. 후루루, 말이 빨랐어요. 머리가 잘 돌았으니까 말이에요. 임기응변(臨機應變)에 있어서 선생님은 천재적인 머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를 하면 열, 스물, 서른 개의 단어를 생각해서 따따따 말하기 때문에 말이에요, 누구한테도 말싸움에 있어서 진 적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딸이 되고 싶어요, 아들이 되고 싶어요, 사위가 되고 싶어요, 며느리가 되고 싶어요? 아, 물어 보잖아요? 선생님이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삼고 말이에요. 사위가 되고 싶어요, 며느리가 되고 싶어요, 딸이 되고 싶어요, 아들이 되고 싶어요?「아들이 되고 싶습니다.」아들과 사위가 뭐가 달라요? 딸과 며느리도 무엇이 달라요? 혈통이 다르다구요, 혈통. 알겠어요? 혈통이 다르다구요. 선생님의 후손과 여러분의 후손들이 언젠가는 결혼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모두 다 영계에 가면 주류인가 지류인가 하는 것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어때요? 선생님의 후손과 여러분의 후손이 결혼하기를 원해요? 일본 사람이 되어서 그렇게 할 수 있어요, 한국 사람이 되어서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일본 말을 하는 사람이 되어서 그러한 입장에 설 거예요, 한국 말을 배워 가지고 그러한 입장에 설 거예요? 어느쪽이 그렇게 되기가 쉽겠어요?「한국 말을 배워 가지고 그러한 입장에 서는 것이 쉽습니다.」한국 말만을 배우면 되겠어요? 한국의 혈통을 상속시키고 싶기 때문에 환경도 자연적으로 그렇게 맞지 않으면 안 돼요. 어차피 여러분의 후손들도 그러한 혈통통일권의 아들딸이 된다고 하는 것은 이론적인 결론입니다. 그것이 주먹구구식의 결론이 아니라구요. 알겠어요?「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