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있어야 사랑할 수 있어
그렇기 때문에 이게 3대 중요 요소예요. 그것을 중심삼고 어떻게 우리 인생 생활에서, 내가 매일 생활하는 데 있어서 관계를 갖고 사느냐 이거예요. 사랑을 갖고 사는 거예요. 혼자 사랑을 할 수 있어요? 없어요.
사랑은 혼자 할 수 없어요. 여자의 생명체와 남자의 생명체가 부딪쳐야 돼요. 어떻게 부딪쳐야 되느냐? 이렇게 부딪치는 것이 아니에요. (손뼉을 치시며) 백 퍼센트 부딪쳐야 돼요. 그렇게 부딪치게 하려니까 오목 볼록이어야 돼요. 오목 볼록을 거꾸로 맞추는 것이 아니에요. 정면으로 딱 맞아 가지고 떨어지지 않는 여기에 있어서 샘이 나오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나오더라도 좋지 않아요. 물로 말하면 마시지 못해요. 별의별 잡동사니가 있어요.
오목 볼록을 왜 맞추어야 되느냐? 맞추는데, 거기는 사랑과 생명이 격동해야만 핏줄이 끓는다는 거예요. 오목 볼록을 맞추는 것이 뭐냐? 핏줄을 연결시키는 거예요. 핏줄이 뭐냐? 자녀를 남기기 위한 거예요. 천만 번 사랑하더라도 핏줄이 남는 자녀가 없게 되면 자기만으로 끝나요.
그러니까 이건 이론적인 관에 있어서도 불가피한 것이고, 우리 생활 감정이나 생활 이상적인 입장에 있어서 불가피한 거예요. 우리 가정에서 너나할것없이,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대고모 대이모, 고모 이모 다 있더라도 그 일족 전체가 바라는 것은 그 핏줄이 잘되는 것입니다. 가문에서 장관만 나와도 문중이 자랑하고 다 그러잖아요? 마찬가지예요. 그것은 이론적인 관에 있어서 틀림없는 사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