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모든 기관은 이치에 맞게끔 돼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0권 PDF전문보기

인체의 모든 기관은 이치에 맞게끔 돼 있어

매일같이 세수할 때가 자기가 반성할 수 있는 좋은 때라는 거예요. 거울을 보지요? 거울 볼 때 눈이 얼마나 신비로워요? 이게 3단계로 되어 있어요. 그렇지요? 흰자위, 그 다음에 중간 자위, 검은자위의 3단계로 다 되어 있는 거예요.

원리를 알고 보면 이치에 맞게끔 전부 다 되어 있다구요. 머리가 돌아가는 것은 무엇 때문에 돌아가요? 코 때문에 돌아가요, 귀 때문에 돌아가요, 입 때문에 돌아가요? 눈 때문에 돌아가지요? 그 눈의 혜택을 얼마나 많이 받아요? ‘야 야 눈아, 냄새나게 될 터인데 이리 돌려라!’ 그러나요? (웃음) 다 위하려고 하고 있는 거예요. 전부 다 공동적으로 서로가 위하는 데서 연결되어 있다구요.

개도 냄새를 맡을 때 머리가 눈을 중심삼고 움직이게 돼 있는데 냄새를 통해서도 돌아가거든요. 그때는 눈을 감고도 찾아갈 수 있어요. 아무리 눈이 잘못 보더라도 냄새를 맡고 갈 수 있어요. 공동보조를 맞추게 돼 있다구요. 연체(聯體), 연관관계를 무시하는 사람은 파괴분자입니다. 어디 가든지 쫓겨나는 거예요.

세상에서도 설자리 앉을 자리를 아느냐고 물어 보지요? 그게 뭐냐? 주체가 되든가 상대가 되든가 대응적인 매개체가 되든가, 어떤 자리에 서든지 화합되지 않으면 쫓겨나는 거예요. 그러니 술집이라든가 이 모든 마피아 조직도 대응적인 관계, 상대적인 관계를 존중시하기 때문에 그게 깨지기 전까지는 그 존재가 파괴적인 존재라도 남아지는 거예요. 그 이상의 소망할 수 있는 것은 전부 다 자연히 흡수된다고 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한 세계는 뭐냐 하면, 죄도 먹어 가지고 소화해야 된다 이거예요. 선한 사람은 그래야 되는 거예요. 그러려니까 위해서 살아야지요. 투입하고 잊어버려야지요. 그렇잖아요? 그런 논리가 성립되는 거예요.

여자면 여자가 나를 위해 태어났다는 논리는 있을 수 없습니다. 세상에 자기라는 개념이 어디 있어요? 자기 조상으로부터 사랑이 핏줄을 통해 연결되어 있는데, 조상들의 모든 개념이 내가 있고 난 후에 있었나요? 그들을 중심삼고 내가 생겨났어요. 자기를 중심삼고 전체를 굴복시킨다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사탄보다 더 악하다는 거예요. 사탄은 타락할 때 그렇게까지 생각 안 했다는 거예요. 더하다는 뜻이에요. 지옥 가는 거예요. 자, 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