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세계는 모든 것이 화합하게 돼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0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세계는 모든 것이 화합하게 돼 있어

『……그러므로 여러분들, 세상에 친구가 없다고 외로워할 것 없고 혼자 살다가 죽었다고 해서 슬퍼할 것도 없어요. 영계에 가면 위를 봐도 옆을 봐도 가까운 형제가 무진장 있습니다. 그러나 형제가 그냥 되는 게 아니에요.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실 수 있는 특권을 갖추어야만 이 모든 분들하고 형제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를 형님 삼고 할아버지를 형님 삼았다고 해서 기분 나쁜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와 형제는 핏줄이 연결되어 있어요. 출발에서부터 이질적인 것이 없어요. 사랑의 근본이나 생명의 근본이나 이질적인 것이 아니라 근원에서부터 과정, 결과까지 상충이 안 돼요. 서로가 끌어당기지요. 자동적으로 하나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영원히 같이 있고 싶은 거예요. 그렇지요? 마음에 드는 친구들하고 같이 있고 다 그렇지요? 울고 불고 다 그러잖아요? 마찬가지라구요. 사랑만이 그런 자리에 올라갈 수 있게 만드는 거예요. 돈도 아니에요. 형제끼리 돈 가지고 싸우고, 친구끼리 돈 때문에 싸우잖아요? 지식이 아니에요. 지식은 외국어 단어 하나만 알아도 내가 위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럴 수 없다구요. 권력의 세계도 그래요. 그렇게 돼 있지 않다구요.

사랑의 세계는 전부 다 화합하게 되어 있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거예요. 가운데 들어가기도 하고 나오기도 하고, 밑창에 내려가기도 하고 올라가기도 하는 거예요. 그런 것이 자유자재예요.

그렇기 때문에 모가 없다는 거예요. 그림자라는 것이 없어요. 햇빛 받았던 것이 대번에 그림자가 되고, 그림자가 되더라도 그림자가 되는 그것을 의식하지 못하는 세계예요. 영계의 사랑의 세계는 빛으로 꽉 찬 세계라고 보는 거예요. 그런 논리가 형성된다구요. 자, 읽으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