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먼저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2권 PDF전문보기

정신이 먼저다

이번에 내가 미국의 부시 대통령 조찬기도회를 하는데 세상에 날개 치고 소리친 녀석들이 다 올 거라구요. 듣지 못한 얘기를 처음 할 거예요. 사유가 먼저냐? 실제 문제, 관념과 존재 문제, 유물론과 유심론과 진화론과 모든 것을 밝히는 거예요. 사유와 존재라는 것이 문제라는 거예요. 생각과 몸뚱이를 두고 하는 말이에요. 이분 된 것이 몸뚱이가 먼저냐, 마음이 먼저냐? 그 사람들은 몸뚱이가 먼저다 그것 아니에요?

자, 그러면 눈 하나를 보라구요. 모든 동물들은 생겨날 때에 눈이 먼저 생겨나요. 그것 알아요? 눈이 먼저 생겨날 때에 그 눈, 물질 자체가 태양이 있는 것을 알았겠어요, 몰랐겠어요? 알았다고 하는 녀석은 골을 까 제껴야 돼요.

그런데 물질 자체는 몰랐는데 태양을 볼 수 있게 태어났어요. 그래, 알고 태어났어요, 모르고 태어났어요? 알고 태어났어요. 물질은 몰랐지만 태양이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태양을 볼 수 있게 태어났다는 거예요. 눈이 생겨날 때 벌써 알고 생겨났다 그 말이라구요.

눈이 세상에 태어난다면 말이에요, 공기 가운데는 먼지가 난다는 것을 알았느냐 몰랐느냐? 물질 자체는 몰랐어요. 물질 자체가 공기 가운데 먼지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없는데, 이 눈썹이 있어 가지고 깜빡깜빡하지요? 먼지가 날아올 것을 염려해 가지고 스크린을 만들어 놨다구요. 그거 자기가 붙기 좋아서 가 붙었어요? 자연 발생이에요, 계획 발생이에요? 왜 여기 눈 속에 들어가 있어요? 벌써 공기가 유동하고 바람 불고 다 이러니까 먼지가 눈에 들어가면 큰일나기 때문에 스크린을 한 거예요. 알고 거기에 가 붙었어요, 모르고 붙었어요?「알고 붙었습니다.」정말이에요?

또 그 다음에 복사열에 의해서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여기 뭐예요? 눈물이 나오지요? 물을 뿌려 주잖아요? 눈을 깜빡깜빡하는 것은 물 뿌려 주기 위한 것 아니에요? 그거 알아요? ‘아이구, 귀찮다. 물 뿌려 주는 것 나 싫다.’ 이렇게 있어 보라구요. 눈이 새빨개져요. 물이 필요해요, 안 해요?「필요합니다.」그 눈 자체가 ‘아이고, 내가 나가면 복사열에 의해서 증발될 것이다.’ 하고 알았어요, 몰랐어요? 눈 자체는 몰랐지만 태어날 때 알고 태어난 것은 틀림없다는 거예요. 부정할 수 있어요?「없습니다.」

자, 정신이 먼저예요, 물질이 먼저예요?「정신이 먼저입니다.」또 눈썹이 왜 생겨났어요? 얼굴은 넓은데 붙을 데 없어서…. 얼마나 위험해요? 벼랑 끝에 와 붙었어요. 여기 패인 홈은 왜 생겼어요? 땀이 흐를 걸 알았다구요. 눈에 여기 물이 들어가겠어요, 안 들어가겠어요? 입에 여기 물이 들어가겠어요, 안 들어가겠어요? 중요한 길이에요, 이게. 이것 없는 사람이 있어요? 이것이 없는 사람은 잘 못살아요. 가난하게 살아요. 이게 입에 들어가게 되면 거지 사촌이 된다구요. 말년에 복을 못 받아요. 그래, 이거 모르고 붙었어요?

자, 그 다음에 수염은 모르고 다 붙었어요? 여기 콧수염은 말이에요, 콧수염이 뾰죽한 게 안으로 붙지, 왜 앞으로 나와서 성인이 되어 매일같이 면도할 적마다 나와서 창피하게 만드느냐 이거예요. 그것도 보통 일이 아니에요. 이놈의 콧수염아, 까꾸로 붙었으면 얼마나 좋겠노? 거꾸로 붙으면 코딱지가 자꾸 목구멍으로 넘어가요. 큰놈이 막히면 숨막혀 죽어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콧수염이 알고 그렇게 붙었어요, 모르고 붙었어요?「알고 붙었습니다.」눈썹이 알 수 있어요? 콧수염이 알 수 있어요? 이 금이 알 수 있고, 이 눈이 다 알 수 있었어요? 없었어요. 박물학적 지식 배경에서 생겨났다는 것을 무시해 가지고 뭐 정신이 무슨 부산물이야?

모르는 사람들한테 사기 쳐 먹었지만 문 총재 앞에는 어림도 없다구요. 옛날 학생시대부터 ‘우리 유물론 유심 철학 할 때 너 눈 얘기는 하지 말라, 제발. 그거 죽겠다, 죽겠다.’ 그런 거예요. 그 한마디로써 공산주의 모든 이론을 다 뒤집어 박은 거라구요. 뭐 진화론이야, 이놈의 간나들?

또 손이 한 손이면 얼마나 좋겠어요? 너희들, 세상에 제일 높아지기를 바라지? 너도 그렇지?「예.」헤슥해 가지고 몸뚱이는 남자로서 작지만 남자 중에 남자 되고 싶지?「예.」그래 혼자 해먹을래? 여자가 없으면 어떻게 할 테야? 그것으로 끝나는 거예요. 역사가 그것으로 끝나요. 여자가 절대 필요한 거예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