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원칙에 걸리지 말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8권 PDF전문보기

4대 원칙에 걸리지 말라

『……가슴 아픈 사실이지만 한 가지 사례만 들어 보겠다. 이곳에는 해야 할 일이 너무 많고 일할 사람은 부족하여서 어느 한 분을 세워서 교육시간에 강의를 하게 하였다. 그런데 그가 강의할 때 그의 죄목의 이름표가 앞에서도 뒤에서도 흔들리고 있었다.

그것은 ‘간음한 자’란 이름표와 ‘도둑놈’이란 이름표, ‘돼지’라는 이름표이다. 그 이름표들이 그의 강의시간에 좌우에서 달랑달랑 거리고 있으니, 그의 청중들이 얼마나 이상하게 느꼈겠는가? 그러나 그들은 그 영문을 모르고 있었다. 그가 어디로 갔을까? 자기 스스로 그의 감옥소로 갔다. 그의 죄목이 탕감될 때까지 그곳에서 살기 위해서 그의 감옥소로 들어갔다.』

누가 탕감해 주겠어요? 참부모가 탕감해 주겠어요? 그 일족이 손이 없으면 손을 떼어 줘야 되고, 다리가 없으면 다리를 떼어 줘야 돼요. 후손들의 일체를 분할해서 갖다 붙여 줄 수 있는 놀음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래도 사탄세계의 지옥은 안 가요. 하늘나라의 지옥이지요. 낙원과 지옥을 철폐했지만, 이제 통일가의 축복가정을 중심삼은 천국과 낙원과 지옥이 생겨요. 알겠어요?「예.」틀림없이 그렇게 된다구요. 거기에서 어디로 갈 거예요? 이거 다 경고라구요. 자!

『……여러분은 육체를 가졌을 때 죄의 이름표를 떼고 오기를 간곡히 부탁한다. 지상에서 지은 죄를 지상에서 해결하고 오라. 지상에서 메시아를 모시고 살면서도 메시아의 삶과 상관없이 살면, 이곳 상류층과 인연 없는 자가 되고 말 것이다.』

이름표에 전부 다 오(O)가 되어 있어요? 양심이 다 알지요. 일생을 비추면 내가 뭐 어떻고 어떻고, 여자들에 대한 것이나 공적인 회사에 대한 것이나 모든 분야에 비춰 보면 자기가 이 원칙에서 얼마인가 다 알게 되어 있어요. 모른다는 말이 성립 안 돼요. 마음은 알고 있어요. 그걸 숨기지 말라는 거예요. 솔직하게 전부 다 털어놓아야 돼요.

통일교회 사람들이 영계에 가까이 가고 영적 지시를 받게 된다면 선생님을 만나서 전부 보고하고 싶어해요. 보고하려고 그래요. 그 보고를 하라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보고야 간단해요. 지난번 왕권 즉위식을 중심삼고 혈통문제, 그 다음에는 평준화로 인권유린문제, 그 다음에는 공금약취문제를 얘기했어요. 다 걸린다구요. 그 다음에는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본 되게 살지 못한 거예요. 거의 다 그거예요. 거기에 걸리는 거예요.

그렇게 안 살면 안 된다구요. 걸리지 않아야 돼요. 본이 되어야 돼요. 아버지한테도 본 되고, 형제 앞에, 일족 앞에, 나라 앞에 본 되어야 돼요. 본 되는 것이 뭐냐 하면, 그 한계를 넘어설 적마다 보다 위하겠다고 하며 사는 사람이 본이 되는 거예요. 사랑을 투입하는 거지요. 알겠어요? 알싸, 모를싸?「알싸!」

얼마만큼 전체를 위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투입하고 잊어버렸느냐 이거예요. 그래서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이에요. 복종이라는 것은 하나님 자신도 개념이 없어요. 자기라는 것을 다 잊어버리는 거예요.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데 부모라는 개념이 있어요? 없어지지요? 타락한 세계에 그것이 남아 있어요. 그것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불쏘시개만 들이대면 불이 붙게 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