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잘 안다고 자만하지 말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9권 PDF전문보기

뭘 잘 안다고 자만하지 말라

『……개인에서부터 가정?사회?국가에 이르기까지 그 뜻과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 우리의 내면적 아름다움을 가꾸는 데에 전력을 투입해야 한다.』

전력 투구!「전력 투구!」전력 투구, 그게 무슨 말이에요? 자, 계속하라구.

『……그리고 문선명 선생님을 참부모님으로 모시고 아버님이라고 부를 수 있도록 해주심을 또한 감사드립니다. 명희 여사님!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모합니다. 그리고 아끼렵니다. 너무 행복한 축복을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소크라테스가 명희 여사님에게 드림』

매일같이 이렇게 하면 알지 못하던 것도 하나 하나 자꾸 깨달아 나가는 거예요. 그것이 얼마나 자기에게 훗날에 복이 되고 축복이 되겠느냐를 생각해 보라구요. 싫으면 아예 그만두면 될 것 아니에요? 뭘 하러 특별히 내가 여기까지 임자네들을 데려와서 이래요? 임자들을 내버리고 가도 되지요. 안 그래요? 이제부터는 또 언제 만날지 몰라요. 찾아와도 안 만나 줄지 몰라요. 나는 그게 누구인지 나이 많아서 모르겠다구. 이름이 뭐던가? 박 가던가, 뭐던가?「박원근입니다.」자기 이름을 부른 것이 아니야. (웃음) 자!

『……이상헌 선생 역시 대단한 정열가?야심가입니다. 지상에서 못 이룬 자기의 과제를 이제 해결하겠다고 하면서 전력을 다하여 연구하였습니다. 그 모습을 보신 하나님께서는 대단히 기뻐하시고 감탄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의 사랑에 다소 서운함을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그 임무를 지시하셨더라면 제가 하나님의 사랑을 한층 더 받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참아버님, 참어머님! 훌륭한 아들(상헌)을 두셨으니 행복하시지 않습니까? 위로 받으시옵소서! 그렇게 하나님 앞에, 참부모님 앞에 효성스러운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연구?분석하며, 하나님께 모든 일 하나 하나를 결재받고 문의하는 모습은 참으로 저에게는 찾아볼 수 없는 그의 성품입니다. 자기의 학문연구에 있어서는 염치 불구하고 뛰어드는 열정은 그 누구도 감당해 낼 수 없을 것입니다.』

김진문!「예.」통일사상을 간략하게 이 사람들한테 한번 강의해 주지.「통일사상에 대한 얘기를…」이 사람들에게 강의!「여기서 이 사람들에게요?」내일 아침이라도 한 시간 하고, 한 시간 이후도 하라구. 고기야 잡겠으면 잡고 말겠으면 말고…. 잡다가 놓치기도 하고, 잡아서 필요 없기 때문에 놔주었는데 뭐 또 잡겠나? (웃음)

어디 갔어? 어디 갔나, 송근식?「예.」죽을 뻔했어?「면목 없습니다.」세상에! 아무것도 모르고 자신 있게 앉아 가지고 그렇게 하면 되나? 그게 힘든 거예요. 그걸 딱 잡고 발로 죽 버티었다가, 그 다음에 내려갈 때에 딱 힘주어 가지고 감아 내려가야 돼요. 늦추면 안 된다구요, 늦추면. 늦추면 점핑하기 때문에 힘이 몇 곱이 들기 때문에 이렇게 하다가는 빠져 나간다구요. 그러니 언제든지 낚싯대 각도가 같아야 돼요.

그리고 고기가 이리 갔는데 이렇게 하면 각도를 뭘 하러 바꿔? 두루뭉실하게 맞춰 줘야지요. 배가 빨리 못 돈다구요. 고기는 마음대로 왔다갔다해도 말이에요. 그게 생각대로 된다고 하면 안 돼요.

여러분이 영계에 가서도 그래요. 내가 알고 다 할 수 있다고 그러다가는 그 꼴이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백번 천번 함으로 말미암아 놀이를 알고 거기에 대비할 수 있어요. 여유가 생긴다구요. 릴이 이렇게 됐는데 기어에 브레이크를 거는 장치가 된 거기에 걸어 가지고 완전히 풀어놓고 왁 나가 가지고 전부 다…. 너무 말하게 되면 내가 시간이 아깝다. 얼른 해라.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