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독회는 빠뜨리지 않고 하는 게 좋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9권 PDF전문보기

훈독회는 빠뜨리지 않고 하는 게 좋아

「오늘 로스앤젤레스에서 유니버설 발레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그렇지! 오늘 20일이니까 그렇지.「오늘 제가 공연 결과를 보고를 받았습니다.」3천3백 석?「3천350석인데 1, 2, 3, 4, 5층까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4, 5층은 티켓을 판매하는 과정에 어렵다고 생각해서 4, 5층 티켓은 다 회수를 하고 1, 2, 3층만 해도 2천4백 석입니다. 오늘은 2천4백 석이 풀로 차고 4층까지 절반이 찼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일 티켓하고 심청전 24일 티켓이 매진되었다는 보고를 들었습니다.」이제 하루만 지나면 매진될 거라구.

「판매가 쉽지 않아서요, 많은 브이 아이 피(VIP) 티켓을 발행해서 이번 기회에 미국 교회 목사들과 가족들을 한 천여 명을 저희가 초청했고요, 한인사회는 지난 18일날 훈숙님이 전야제를 하면서 총영사가 처음으로 저희가 하는 행사에 참석해서 환영인사를 하고요, 이번에 영사관에서 대단히 협조적입니다.」그럴 거라구.「영사관에서 티켓 판매도 많이 도와주고 있고요, 이번에 한인사회에 케이 비 에스(KBS), 엠 비 시(MBC) 텔레비전 방송, 그리고 라디오 코리아, 에프 엠(FM) 서울, 한국일보, 중앙일보, 이런 6개의 큰 매스컴이 있는데요, 거기에 광고를 많이 의뢰해서 라디오 코리아 같은 데에서는 티켓을 많이 판매하면서 협조를 하고, 한인사회에서도 VIP 티켓을 천 장을 발행했습니다. 한인들은 심청전에 관심을 갖고 그래서 심청 개막일에 많이 관객이 밀려오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훈숙님이 대단히 기뻐하시리라고 봅니다.」이제 시작하면 많이 올 거라구. 워싱턴에 소문나고, 미국도 알려 줘야지.

그 다음 오늘 저녁은 뭘 먹었나?「한꺼번에 움직이기 어려워서 각자 그룹으로 움직였습니다.」「저희 조는 맥도널드 햄버거를 먹었습니다.」맥도널드? 맥도널드가 빠르고 싸고 좋지.

몇 시예요? 열 시야? 열 시면 고단할 텐데 이제 가서 자지. 내일은 공부해야지.「훈독회를 하고, 아침 먹고 점심때까지 합니다.」점심 때까지 하고, 그 다음에는 오후에는? 오후에는 낚시 나가고?「점심 먹고 낚시를 하고요.」「아버님, 요즘에 배들이 아침 일찍 나가서요.」「배가 아침에 모두 나간답니다.」그래.「아침에 낚시하고 오후에 공부하고 그렇게 하면 좋겠습니다.」자기들이 하게 되면 자기들이 하는 거지, 나는 감독관인데. (웃음)「아침에 일찍 나가면 고기도 잡을 수 있다고 모두 그런 의견인데….」아침하고 저녁이지. 그렇지.

그래도 훈독회는 한 시간이라도 해야지요. 다섯 시에 일어나든가 해서 말이에요. 여기서 일곱 시에 나가도 괜찮아요.「일곱 시에 나가면 괜찮습니다.」그럼. 한 시간 하고 나가도 괜찮을 거라구요. 훈독회 안 하게 되면 사람이 버릇이 생겨요. 일당백으로 10년도 한 시간도 안 빠뜨리면 그게 영계에 가서 자랑이에요. 학교에 개근해 가지고 졸업식 때 상장을 받는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개근했다는 것이 그 반에서 일등 했다는 것보다 유명한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