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섭리관적인 결착지가 되지 않을 수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0권 PDF전문보기

한국은 섭리관적인 결착지가 되지 않을 수 없어

『……남북이 교차된 가운데 벌어진 싸움판에서 한국의 자주독립의 한 날을 바라면서 몸부림친 것입니다. 이 한반도가 새로운 총아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그런 해산의 수고를 겪어야 할 입장에서 남북이 교차하는,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를 대표한 하나의 선진기지가 돼 버린 이런 양분된 비참한 국가 운명을 맞이하게 되어 있습니다.』

문화세계의 역사관이라는 것은,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누구도 몰랐어요. 선생님에 의해서 비로소 섭리관적인 결착지가 한국이 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이론적인 체제로 결론 내린 것은 놀라운 사실이라구요. 앞으로 역사학자들이 제아무리 몸부림치더라도 이것을 능가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아무런 무엇이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잘 알아야 된다구요.

우리 아이들도 이걸 알아야 돼. 너희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미국 좋다고 하면 안 된다구. 미국이 천사장 나라야. 이걸 따라갔다가는 문제되는 거야. 여기서 교육받은 사람들은 문제라는 거지. 자!

『이것을 누가 책임져야 되느냐? 그것은 한국 백성이 책임져야 합니다. 한국 백성이 책임지는데, 장래에 한국의 갈 길을 모르는 사람이 책임질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한국의 전통적 역사를 통해서 한국의 이런 비참상을 수습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수습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 사람, 혹은 애국자들도 많았을 것인데, 수습하지 못했다는 것은 인간들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한반도가 아니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을 알았기 때문에 천의(天意)에 의한 섭리사적인 한반도가 어떻다는 걸 아는 선생님으로서는 개척의 일로(一路)를 준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겁니다.

남한과 일본이 합동으로 북한을 움직여서 남북통일을 주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한반도와 일본이 통일될 수가 없다 이겁니다.』

일본이 나를 원수시했고, 소련이 원수시했고, 중국이 원수시했고, 미국이 원수시했어요. 이제는 그 고비를 다 넘었어요. 이젠 레버런 문을 중심삼고 따라가지 않으면 미국도 어렵고, 소련도, 중국도 어렵다는 것입니다. 사상적인 모든 면에서 하나님의 사랑 이상을 중심삼고는 레버런 문을 빼놓을 수 없어요. 레버런 문을 빼놓고는 세계사적인 이상 정착이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그런 굉장한 이론이라는 것을 우리 애들이 몰라. 너희들이 지금까지 철없어서 몰랐다는 거지. 자, 읽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