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분합 논리의 실천은 개인의 몸 마음에서부터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0권 PDF전문보기

정분합 논리의 실천은 개인의 몸 마음에서부터

정분합 논리를 확실히 실천하느냐 하는 문제가 각자 각자에게 달려 있어요. 몸 마음이 싸우고 있잖아요? 하나님을 알고 부모님을 알았으니 화합되어야지요. 그러려면 마음이 봉사하고 희생해 가지고 몸뚱이를 자연굴복시켜 나가야 됩니다.

여기 책임자들 생각해 보라구요. 자기가 그렇게 돼 있나. 선생님이 한마디하면 맞나, 안 맞나 비판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머니 아버지가 낳지도 않았는데, 태어나지 않은 자기가 나와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가 있는 것을 비판하고 이럴 수 있어요? 그 고개를 넘기에 수난 길을 걸어왔어요. 별의별 세상에 없는 사악한 이름들을 다 받았어요. 사기꾼이고 무슨 기만자고 독재자라고 말이에요.

정반합 논리, 그 다음에 뭐예요?「정분합!」정분합! 자기들부터 비판하라구요. 곽정환이면 곽정환을 중심삼고 볼 때, 어디 가게 되면 자기 중심삼아 가지고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면 안 돼. 머리로부터, 부모로부터 승인 받지 않고는 일체 안 된다는 거예요. 또 다 가르쳐 줬어요. 지금까지 다 가르쳐 줬지요? 가야 할 길을 다 가르쳐 주지 않았어요?

역사관이 확실해요. 섭리사관이 확실합니다. 현재 역사와 일치될 수 있는 것을 논거로 세워 가지고 결론지을 수 있는 역사관이 없어요. 뭐 문 총재가 꾸몄다고 생각해요? 언론은 전부 다 구라파 역사관을 중심삼고 말하는 거예요, 기독교 사상을 중심삼고. 아시아 역사관은 달라요. 벌써 국가 체제를 중심삼고 절대시해 나온 거예요.

그런 면에서 유교라든가 불교는 무엇보다 나라의 기초적인 기준에서 본다구요.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천도지상(天道之常)이요,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인성지강(人性之綱)이라.’ 했어요. 천도지상은 국가 기준을 중심삼고 한 말이에요. 알겠어요? 하나님이 안 들어갔어요. 인간을 중심삼고 한 거예요.

불교도 법이에요, 법. 대상권을 중요시하니 하나님을 따 버렸지요. 회회교는 유대교가 반대했기 때문에 곁가지로 나온 거예요. 예수를 메시아로 맞이하지 않고 자기들이 앞섰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아들이 아버지 노릇을 하겠다는 거예요. 동생이 형님 노릇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거 안 되는 거라구요.

이병도 박사가 정반합 논리하고 정분합 논리를 놓고 통일교회가 옳다고 한 거예요. 근본적인 기준에서 봤어요. 그 박사가 훌륭한 면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곽정환이가 입회원서를 쓰라고 해서 내가 있을 때 썼는데, 인사를 하면서 잘 부탁한다고 하고 갔어요. 좋은 데 갔지요.「예.」

철학적인 논거를 어디서 시작하느냐? 정분합, 정반합이에요. 이걸 확실히 잡아야 역사관이 확실히 갈라져요. 좌?우익이 뭐냐 하면, 에덴동산에서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타락한 가정이 가인과 아벨이에요. 안 그래요? 하나는 하나님을 부정하고 하나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거예요. 둘이에요. 그게 가인 아벨 아니에요? 좌익과 우익이 거기서 출발한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