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부모님의 섭리관적 책임 완수 선포’ 훈독)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6권 PDF전문보기

(‘참부모님의 섭리관적 책임 완수 선포’ 훈독)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아요? 하나님이 누구예요? 어떤 분이에요? 참아버지인 하나님이에요. 참아버지의 하나님이 되어 가지고 참자녀를 대해서 관계가 하나될 때 참사랑이 성립되는 거예요.』

사도 바울이 개종하면서 하는 말이 그렇잖아요? 예수님이나 하나님 자체도 여호와의 집이에요, 여호와의 집! 혈통적 사랑을 중심삼고 생명체가 하나되고, 핏줄이 연결돼야 돼요. 사랑과 생명이 하나 안 되어 가지고는 핏줄이 연결 안 돼요. 이성이 합성체를 이룬 사랑과 생명을 거쳐 가지고 혈통이 나와요.

그렇기 때문에 무형세계와 지상세계에 갈라놓은 것이 여기에서 자라서 다시 만나 가지고, 본연의 자리에서 무형세계와 유형세계의 종횡에 결착되는 사랑의 인연을 통해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사랑, 하나님의 생명과 인간의 생명, 하나님의 핏줄과 인간의 핏줄이 하나되는 거예요. 결혼이 그렇게 중요한 거라구요.

하나님의 사랑은 혼자, 하나님 자신이 이룰 수 없어요. 사랑은 절대 혼자 이룰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랑의 이상을 위해서 창조세계, 실체세계를 만들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몸과 같은 것을 말이에요. 그걸 알아야 돼요. 만들게 된 동기는, 창조의 동기는 사랑의 실체권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입장에서 낮다면 제일 낮고, 높다면 제일 높은 거예요. 인간이 낮을 때에는 제일 높은 자리에, 인간이 높은 사랑의 자리에 있을 때는 하나님이 제일 낮은 데로 내려오는 거예요. 이렇게 순환운동을 해야 사랑이 영원히 계속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원칙에 의해 가지고 섭리관이 끝이 나는 거예요. 하나님이 개인적 사랑 완성, 가정?종족?민족?국가?천주사적인 모든 사랑의 완성의 궤도를 틀림없이 만들어 놨기 때문에, 고장나지 않고 사랑을 통해 운동만, 회전만 하게 되면 그 국경선, 개인적인 국경선, 국가적인 국경선, 천주, 하늘땅을 돌아서 씨로 돌아오는 거예요, 씨로!

사람이 커 가지고 자기 씨로 돌아가지요? 아들딸이 없으면 안 돼요. 돌아가는 순환운동을 영속시킬 수 없는 거예요. 다 망해 버리고 없어진다구요. 아들딸이 없으면 없어져요. 순환운동의 모체가 상대적 기준을 잃어버림으로 말미암아 중단되어 버려요. 아버지 혼자 가지고, 어머니 없이 핏줄이 연결되어 순환운동을 할 수 없어요. 그게 절대적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주인을 완성시키는 것은 자기가 하는 것이 아니에요. 상대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이상 천상천국을 완성시켜 놓는 것은 뭐냐?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보이는 실체적 아담이 사랑을 함으로 말미암아 아버지의 사랑과 아들의 사랑이 정착되는 거예요. 거기에서 그 아들과 아버지의 사랑으로부터, 부자지관계에서부터 커 가지고 형제지관계, 학교에 가고 그래서 다 자라 가지고 그 다음엔 약혼과정을 거치는 거예요. 약혼과정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절대 필요한 거예요. 그 둘을 하나님이 내버려두더라도, 영적 지도를 안 해도 만물과 더불어 자동적으로 사랑할 수 있게 돼 있다구요.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사위기대의 출발이 돼요. 개인 국경을 넘을 수 있고, 가정?종족?민족?국가?천주사까지 넘을 수 있는 거라구요. 본래에 그러한 가치로 태어났던 거예요. 그런데 그것이 아들딸이 없기 때문에 지상에서 평면만 가지고 그걸 이어나갈 수 없어요. 아담을 조상으로 해 가지고 1대조, 2대조가 되어 3대까지 연결되어야 된다구요. 하나님으로부터는 4대 만이에요. 하나님, 아담, 아담 해와의 아들, 이거 4대가 되어야만 정착하는 거예요. 단계로는 넷이 되어야 되잖아요?

거기에 사랑의 주인 되기 위해서는 상대가 없으면 안 되는 거예요, 아무리 잘났더라도. 상대와 무엇 가지고 하나되느냐 하면, 생식기를 중심삼고 하나돼요. 일체권이 거기서 벌어지잖아요? 사랑이 종합할 수 있는 곳, 생명이 종합할 수 있는 곳, 혈통이 종합할 수 있는 곳이에요. 결혼해 가지고 그게 가능한 거예요. 그런데 이게 근본적으로 고장이 나고 깨져 버렸다구요. 깨져 가지고 금이 가고 구멍이 뻥뻥 뚫렸다는 거예요. 요즘에 프리 섹스가 뭐예요? 축구공이면 공에다 수많은 구멍을 뚫은 거와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게 공이 될 수 없는 거예요. 세상에!

사탄은 그걸 망쳐 놓으면 하나님이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거예요. 어저께도 그런 얘기를 했지요?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의 기준이 뭐라구요? 생식기를 중심삼고 그런다고 그랬지요?「예.」그 말이 그 말이에요. 세상에! 천지 이치가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걸 선생님이 지어 가지고 말한 것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