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위하는 사람은 중심 존재가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8권 PDF전문보기

보다 위하는 사람은 중심 존재가 돼

서론은 그만 했으면…. 말이라는 것이 참 재미있어요. 처음 볼 때는 눈들을 이렇게 해서 보던 것이 한 5분 만에 전부 다 얼굴 빛, 눈들이 반짝반짝 하니 희망이 생겨났어요. 그러니 희망을 가지고 얘기해 보겠어요.

자, 하나님이 있는 것 같소, 없는 것 같소?「있습니다.」기독교인들인가? 여자가 말하네, 남자가 말하지 않고. (웃음) 뭐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데, 부산에 남자 어르신들이 시장님부터 ‘있습니다.’ 하면, 내가 세상에 대접을 잘 하고 잘 소개하려고 그랬는데, 때를 놓치지 말고 그런 때 한번 써먹지요. 위신이 필요해요? 체면? 체면 가지고 뭘 해요? 체면 가지고 못 살아요. 위신 가지고 못 살아요. 도리와 정의의 패권을 쥐고 살아야지 암만 위신을 세웠더라도 그런 기준은 잊어버리면 안 돼요.

내가 오늘…. 여러분, 그래요. 여기 남자 여자가 단 두 사람이 있는데, 남자는 뭘 하는 거예요? 밥 먹고 똥싸는 거지요. 이거 잡된 말이라고 생각해도 좋아요. 여자는 뭘 하는 거예요? 마찬가지지요.

그러면 여자 남자는 뭘 하는 거예요? 그러면 무슨 대답을 할까요? 또 밥 먹고 그런 거지요. 또 그 집안은 뭘 하는 거예요? 그 동네는 뭘 하는 거예요? 나라는 뭘 하는 거예요? 밥 먹고 그렇게 되는데, 남기는 것이 뭐예요? 냄새나는 거예요, 향기예요?

가만 생각해 봐요. 밥 먹기 위해서 살았어요, 신진대사 편리한 기관 활용하기 위해서 살았어요? 밥 먹고 그렇게 사는 것이 진짜 사랑이에요? 그래 가지고, 밥 먹고 그래 가지고 아들딸을 낳아서 그 아들딸 길러 가지고 뭐 하겠어요? 싸움하고 나라 망치게 다 해놓고, 세상의 불신풍조를 이루어 가지고 죽이고 살리고, 네가 살 때는 내가 죽겠다고 야단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이 살아가야 할 태어난 인생의 목적이 아닙니다. 그거 왜 그러냐 이거예요. 하나님을 몰라서 그래요. 우리 같은 사람은 세상의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아마 역사에 욕을 제일 많이 먹은 기록을 가진 사람이 문 총재일 거예요. 미국의 퀴즈 프로그램에 있어서 ‘종교인으로서 역사에 핍박의 기록을 깨뜨린 사람이 누구냐?’ 할 때 서슴지 않고 ‘레버런 문!’ 한다는 거예요. 여기 한국 사람들은 그걸 모르지요. 나를 완전히 모르지요. 8대 주권이 나를 반대했어요.

여기 야당 여당의 국회의원도 처음에 우리 사람들이 ‘우리 선생님이 와서 좋은 말씀을 하니 한번 들어라!’ 할 때 기분 좋게 ‘아이고, 내가 바랐다.’ 하고 찾아온 사람이 얼마나 돼요? 한 80퍼센트가 됐으면 부산은 복 받을 것입니다. 내가 여기 와서 말할 필요도 없을 텐데, 할 수 없이 여기에서 만난 거예요. 그렇지만 정신차려서 잘 들으라구요.

그러면 남자는 왜 태어났느냐? 여자는 왜 태어났느냐? 목적이 달라요. 문 총재의 사상은 뭐냐 하면, 위해서 살아야 된다 하는 것이 주류 사상입니다. 오관 자체가 자기를 위해서 생겨난 것이 없습니다. 눈이 눈 때문에 생겨났어요? 코가 코를 맡기 위해서 생겨났어요? 입이 입, 귀가 귀, 손이 손, 몸 자체가 자기를 위해서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집안에 아들딸이 태어났으면 아들딸 자신을 위해서 살기 위한 것이에요? 아버지 어머니를 위하여야 되고, 가족을 위하기 위해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보다 위하는 사람은 중심 존재가 되는 거예요.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천리의 도리의 뿌리를 찾아보니 보다 노력하고 보다 희생하고 보다 위하는 사람은 틀림없이 중심 존재가 돼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온 인류역사를 통틀어 볼 때에, 인류역사의 전체에서 그 중심이 될 수 있는 존재는 어떤 사람이냐? 인류역사를 하나님 이상 염려해 가지고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위하고 또 잊어버리기를 부모 이상 하고, 진정으로 동생을 사랑하는 형님 이상, 또 누나가 자기 동생을 사랑하는 이상, 형제끼리 사랑하는 이상 위해서 사는 사람은 그 집을 상속받는 주인이 되는 것이 천리입니다. 그것 맞는 말 같아요, 안 맞는 말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