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시가 됐다. 자! (경배)
박판남, 어제 3대1로 이겼다구?「3대1로 이겼습니다.」(축구 경기에 대한 대화)
앞으로 남미에 데려다가 훈련시키는 것도 괜찮아. 겨울이 되면 말이야. 전지훈련을 다음에 어디로 가겠나?「아버님, 남미에 가도록 하시겠습니까? (박판남 단장)」아, 내가 물어 보잖아? (웃음)「저희들이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아시아클럽 선수권대회가 있습니다.」그래? 나보다 출세했구만, 마음대로 돌아다니고. 국가의 대표팀을 데리고 가면 나라에서 환영 안 하지 않잖아? 아주 어른 대접을 하고 다 그렇지?
다음에 비(B) 축구팀을 만들어 가지고 챔피언 할 수 있는 사람이 여기에 누가 있나? 일화보다도 우리 남미의 세네라든가 소로카바 팀에 가서 코치도 하고 단장도 할 수 있는 사람을 길러 놔야 된다구요. 그래야 이제 브라질 전체에 영향을 미쳐요. 아시아 사람들이 가 가지고 단장도 하고 코치도 하고 이럴 수 있어야 돼요. 그런 것을 생각해 봤어? 이제라도 영어를 공부하고 스페인어를 공부해서 말을 해야 돼. 국제무대에 나서려면 말이야.
자, 밥 먹고, 오늘은 뭘 하겠나? 나는 이제 밥 먹으면, 몇 시?「열두 시입니다.」대구가 대고 반대하던 데니까 대고 아주 차 버려야 될 텐데…. (웃음)「이제는 반대할 수 없습니다.」대구뿐만 아니라 이제 반대할 곳이 많지 않잖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