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사랑으로 하나되기 위해서 쌍쌍제도로 되어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8권 PDF전문보기

우주는 사랑으로 하나되기 위해서 쌍쌍제도로 되어 있다

이렇게 볼 때, 하늘로부터 빚어져 관계를 갖고 태어난 모든 만물은 혼자 된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매일같이 얼굴을 보시지요? 얼굴을 보면 몇 가지가 있어요? 네 가지가 있습니다. 보게 된다면 가짓수는 몇 가지예요? 일곱 개예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일곱이에요. 일곱이 하나됐는데, 그 오관을 대표한 얼굴이 자기 멋대로 하는 것이 있어요?

바른눈과 왼눈이 상대적입니다. 바른눈이 올라가면 따라 올라가지, ‘야 바른눈, 너는 올라가라. 나는 내려가겠다!’ 그래요? 코도 바른코와 왼코가 숨을 따로 쉬겠다고 해요? 여러분이 감기가 들어서 한 코만 막혀도 얼마나 답답해요? 이런 것을 볼 때, 내 얼굴 자체가 생긴 것도 전부 다 통일을 위해서, 하나를 위해서, 내 생명 자체의 완성 완결을 위해서 보조를 맞추는 거예요.

팔 다리도 그렇잖아요? 마음대로 해요? 바른손이 뭘 잡으러 가면 반드시 따라가지요. 전부 다 협조해요. 발도 그래요. 상반적인 운동을 하지만 협조해요. 전부 다 그 공식적인 상대 이념권을 벗어나 가지고 하는 것이 없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주는 어떻게 되어 있느냐? 총결론이, 쌍쌍제도로 되어 있다! 한번 해봐요.「쌍쌍제도로 되어 있다!」귀중한 말입니다, 쌍쌍제도. 요즘에는 그렇잖아요? 몇백만 배로 확대해야 보이는 병균까지도 수놈 암놈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주는 쌍쌍으로 돼 있는데, 왜 쌍쌍으로 되어 있느냐? ‘되고픈 대로 됐지.’ 되고픈 대로 됐는데, 둘이 다 되고파서 됐다는 그 내용이 뭐냐? 하나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되기 위해서. 하나되는 데에서부터 모든 것이 시작하고, 큰 물건과 하나된 완전한 물건들을 가해 가지고 더 큰 완전한 물건을 조성하는 것이 이론적인 결론이라 할 때, 우리가 하나되기 위해서 쌍쌍으로 존재하는데, 무엇으로? 하나님적 사랑! 이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적 사랑! 인간적 사랑이 아닙니다.

기독교 믿는 사람들은 기독교 믿는다고 기독교 중심삼고 사랑, 불교 믿는 사람은 자비를 말하는 거예요. 자비도 그렇잖아요? ‘자(慈)’ 자가 무슨 자예요? ‘검을 현(玄)’ 자 둘에 ‘마음 심(心)’인데, 이게 뭐예요? 이건 상대 둘이 하나된 것을 말해요. 거기에는 마음이 하나되어야 되는 거예요. 자비라는 것도 사랑이라는 거예요. 사랑을 근본으로 해 가지고 모든 전부가 소원하는 근본을 삼고 있다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하나되기 위한 것이다! 누구와? 누구와? 내 오관과 더불어, 사지백체와 더불어.

사지백체를 중심삼고 볼 때, 여러분이 ‘나’라는 개념이 있어요. 그 ‘나’라는 개념, 여러분 자신도 몸과 마음이 둘이 하나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둘이 하나되어 있어요. 거기에 상충이 벌어지면, 심적 고통이 벌어지면 병나서 앓는 것보다 더 영향이 커요. 하나되어야 돼요. 하나되어야 됩니다.

내 모든 오관도, 사지백체도 상대적인 관계를 중심삼고 하나로 움직이는 것을 보게 될 때, 우리 자체의 내적인 나와 외적인 나가 하나되어야 됩니다. 내적인 나는 보이지 않습니다. 외적인 나는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과 이 보이는 것이 하나되어야 돼요. 무엇으로?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이에요, 사랑.

여러분이 부모님의 사랑을 받게 된다면 마음도 좋아하고 몸도 좋아하는 거예요. 또 몸도 좋아하고 마음도 좋아할 수 있는 사랑 자리를 찾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