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마음을 중심삼고 볼 때 누가 주체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8권 PDF전문보기

몸 마음을 중심삼고 볼 때 누가 주체냐

이렇게 볼 때, 어느 하나라도, 개인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반드시 이성성상이라는 것이, 플러스 성상과 마이너스 형상이 종적 횡적인 관계라든가 횡적 횡적인 관계라든가 전후관계의 상대적인 내용을 중심삼고 하나돼야 됩니다. 그것이 복잡다단하면 할수록, 복잡다단한 것이 합할 수 있는 사랑의 힘이 크면 클수록 그것은 위대한 사랑이에요. 그것은 위대한 사랑, 무한한 사랑이에요. 그 본체가 누구냐 하면 하나님 이외에는 없어요.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인간 끼리끼리의 이상을 바라고, 꿈의 세계, 유토피아를 바란다 하더라도 인간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거예요.

인간끼리의 사랑이 그렇잖아요? 인간을 보게 된다면, 자기들이 암만 커야 조그마한 인간 자체가 샘터라면, 물을 뿜는 샘이라면 물을 얼마나 뿜어내겠어요? 이 대우주를 움직이는 근본 되는 하나님이라야 무한히 무한히 무한히 뿜어내더라도 계속할 수 있고, 또 아무리 길러내더라도 적어지지 않는, 언제나 동일적인 이 내용을 가지고 우리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게 되어야 불변의 평화, 불변의 사랑, 불변의 이상을 결정하는 거예요. 이건 이론적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천주라는 것을 알겠어요? 두 사람이 사는 집을 말합니다. 여러분의 몸도 나라인데 두 사람이 살지요? 그래서 성경에도 말하기를 고린도전서 3장 16절을 보게 된다면 ‘너희 몸이 성전 된 것을 알지 못하느냐?’ 했어요. 하나님의 집이에요. 하나님의 집입니다. 하나님의 남성 성품이 갈라진 거예요. 정(正)에서부터 분(分)이 된 거예요. 정반합(正反合)이 아닙니다. 공산주의 사상세계는 정반합인데, 정에서 반해서 합이 되는 법이 없어요. 정분합(正分合) 논리예요. 철학적 근거가 근본적으로 달라요.

그렇게 볼 때,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중심삼고 볼 때 누가 주체냐? 이것이 문제예요. 몸이 주체예요, 마음이 주체예요? 이 우주에 있어서 보이는 세계가 주체예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있다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주체예요? 내 개인을 중심삼고 관계를 잡아 가지고 대우주까지 확대시키더라도 그것이 갔다가 돌아올 수 있어야 돼요.

개인에서 출발해서 돌아올 수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려면 모든 것이 순리적이 되어야 됩니다. 상충적인 그런 존재가 있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것이 뭐냐 이거예요. 사랑이에요. 보다 큰 사랑! 보다 큰 사랑은 크게 빨리 돌아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것이냐? 우리 개인적인 사랑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4천만, 요즘은 4천7백만? 얼마를 잡아요?「예. 4천7백만입니다.」나는 4천5백만도 안 되는 줄 알았는데 4천7백만이 되었구만. 잘 불어난다! (웃으심) 5천만이 넘고, 1억이 넘고, 세계에서 제일 큰 나라가 되면…. 땅이 좁아서 큰 나라가 되더라도 걱정이겠지만 말이에요. 우리 조상들이 브라질 같은 나라에 땅을 잡았으면 얼마나 좋아요? 80억 인류가 남미에서 살 수 있어요. 이야, 그런 땅을 잡지, 왜 조그만 삼천리 반도에 뭐라고 할까, 불행하게 머물렀느냐 이거예요.

또 지구성에 살던 사람이라도 영계를 알면…. 영계가 얼마나 커요? 태양계가 속해 있는 우리 은하계에는 수천억 개의 별이 있는데 대우주에는 태양계와 같은 것이 1천억 개가 있어요. 우와! 상상도 할 수 없어요. 1천억 개예요. 1천 개만 해도 많은데 1천억 개라니? 이런 방대한 세계가 그냥 생겨날 리가 없어요. 그것이 운동을 중심삼고 존재해요. 반드시 운동하는데 주체와 대상관계로서 천년 만년이에요. 지구성만 보더라도 40억년이 넘었다고 말하지만, 지구가 자전하는데 1초가 틀려요? 그것이 자연히 됐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친 것들이지요. 근본을 따져 가지고 그런 것을 전부 다 얘기하면 좋겠는데 시간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