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이 서로 위하는데 행복이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8권 PDF전문보기

두 사람이 서로 위하는데 행복이 있다

그래, 모든 전부는 하나되어 가지고 행복하게 살려고 한다구요. 그러면 우리 부시장님이 ‘나 행복하다.’ 하는 거예요. 지금 행복하지요? 이 대구 사람들이 ‘부시장님’ 하면 다 우러러보는데, 그 행복한 한계가 어느 정도예요? 무한 한계를 넘을 수 있는데 유한한 한계에서 지금 허덕이면서 행복하다고? 사람의 욕망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마음은 무한한 행복을 원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상투 끝에 올라가서도 하나님까지도 도와주고 싶은 그런 욕망을 갖고 있는 거예요. 안 그래요? 안 그렇다면 앞으로 부시장밖에 못 하겠구만. (웃음) 그것 그런 것입니다.

이 문 총재가 지금까지 세계에서 문제된 것이 뭐냐 하면, 남들은 나라의 대통령을 해먹겠다고 하는데 대통령을 다 집어던지고, 교주 해먹겠다고 하는데 교주도 다 집어던진 거예요. 그래,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간판을 떼 버렸습니다. 종교가 찾아가는 목적이 뭐냐? 밥 먹고 잘 살기 위한 거예요? 아니에요. 웃고 일생을 잘 살기 위한 것이 아니에요.

남자로 태어나고 여자로 태어난 이 두 사람이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세계는 두 사람이 문제되어 가지고 복잡해진 거예요. 대구도 복잡하지요? 시(市)만 하더라도 말이에요. 복잡다단한 문제를 파헤쳐 보면 두 사람 문제예요. 두 사람이 문제되지 않고 행복할 수 있었으면 어떻게 됐을 거예요? 문제는 거기에 있는 거예요. 두 사람이 서로 위했다면, 서로 위한다고 하면 행복할 수 있소, 안 할 수 있소?「행복할 수 있습니다.」

여기 총장님하고 부시장님하고 같구만. 세 사람, 네 사람, 열 사람이라도 열 사람이 서로 위하면 열 사람이 불행하겠어요, 불행한 사람이 하나도 없어지겠어요? 그러면 자꾸 올라가요. 위해 주는 거예요. 발전하는 거예요. 위하라고 할 때는 열 사람을 전부 다 끌어당기니까 자꾸 감소하는 거예요. 나중에는 하나도 없게 되는 거예요.

세상만사는 간단합니다. 세계가 어떻게 해야 행복하냐? ‘우주와 더불어, 이 존재세계와 더불어 나는 모든 것을 위하고 살겠다. 내가 그러니 너도 그래라. 마음이 그러니 몸도 그래라.’ 이거예요. 몸과 마음이 다르지요? 몸뚱이는 몸뚱이 하자는 대로 하고, 마음은 마음이 하자는 대로 하는 거예요. 왜 그러냐 이거예요. 위할 수 있는 도리에서 탈선되었다는 거예요.

남자 여자가 결혼할 때는 비둘기 쌍이 부럽지 않게끔 사랑하지만, 요즘에는 일주일이 뭐예요? 결혼식장에서 나오자마자 이혼하는 패들이 있어요, 미국 같은 데는. 내가 많이 봤어요. 세상에! 누구를 믿어요? 자기 결혼 상대로서 식을 끝내고 잘살겠다고 하던 그 패들이 하루도 못 살고 갈라져요? 거기에 이상이 있어요? 행복이 있어요? 사랑이 있어요? �! 더럽고 추하다는 거예요. 여자라는 동물 남자라는 동물, 요사스런 물건이 왜 생겨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