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가정 중심삼고 나라와 세계를 아직까지 못 찾았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0권 PDF전문보기

여러분 가정 중심삼고 나라와 세계를 아직까지 못 찾았다

그렇기 때문에 천주평화통일가정당(天宙平和統一家庭堂)이에요. ‘천주’의 ‘천(天)’은 두(二) 사람(人)이 하나되는 거예요. ‘주(宙)’ 자는 집을 말하는 거예요. 여러분의 몸과 마음의 두 사람이 있을 수 있는 하나님을 모시는 집, 또 가정에 있어서 두 사람이, 남편과 아내가 하나될 수 있는 집, 그 다음에 부모와 자식이 하나될 수 있는 집이에요. 종횡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될 수 있고, 그 다음에는 형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전후를 중심삼고 같이 살 수 있는 집, 그 집이 온 국가의 하나의 모델이 되는 거예요. 이것을 확대한 것이 종족으로, 종족의 왕 시대로부터 그 다음에는 민족의 왕 시대, 국가의 왕 시대, 세계의 왕 시대, 천주의 왕 시대로서 해방적 시대까지 가는 거라구요.

그래서 천주라는 말은 개인에서부터 세계 어디든지 하나님을 모시고 살 수 있는, 창조한 땅이, 또 사람이 그 집의 입장이니만큼…. 또 그 다음에 만물은 집의 가정기물과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필요한 상징적인 존재를 우리 인간들이 모든 존재물을 먹고 살 수 있는 생활적인 준비의 물품이라는 거예요. 그러니 전부 다 사랑하고 먹어야 돼요. 그것도 둘이에요. 주체와 대상이 하나되어 가지고 사랑하고 먹어야 그 먹은 음식이 자기 건강에 있어서 모든 사탄세계를 떠난 입장에서 침범 받지 않은 거룩한 몸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한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전체, 개인에서부터 천주까지 사랑을 중심삼고…. 지금까지는 사랑을 중심삼고 갈라져 있었어요. 국가가 다르고 전통에 따라서 자기 민족을 중심삼아 가지고, 혹은 종파를 중심삼고 사랑의 가정적 이념이 갈래 갈래로 다 찢겨진 것이 개인에서부터 가정을 통해서 이 수직에 하나돼야 됩니다. 이 수직은 하나밖에 없다구요.

여러분도 그래요. 남자 여자가 정(正)에서 갈라져서 분(分)이 되었으면, 몸 마음이 하나되어 가지고야 여기에 들어와서 부부를 중심삼아 가지고 삼위기대를 완성한다는 거예요. 가정이라는 것을 보게 되면 사위기대 형태가 되지요. 하나 둘 셋, 이렇게. 그것을 중심삼고 아들딸을 낳아야 이 지상세계에 실체권이 벌어져요. 아들딸을 낳지 못하면 실체권이 없어요. 아들이 하나 있더라도 아들딸(손자)을 못 낳으면 지상세계가 안 나와요. 하나님이 우거할 수 있는 집이 안 된다구요. 3대서부터 집이 시작된다는 거예요.

그런 기준에서 여러분 축복가정이라는 것이 무서운 거예요. 함부로 살 수 없어요. 사는 가정에 있어서 온 인류를 대신하고 천상세계를 대신해 가지고 하나의 제단, 생축의 제단으로서 구약시대?신약시대?성약시대를 종합한 승리적 실체권을 놓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전부 다 돌려 드려야 돼요.

여러분 가정을 중심삼고 나라를 아직까지 못 찾았다구요. 세계를 아직 못 찾았다는 거예요. 그것을 연결시켜 가지고 그것을 받들기 위한 전통적 그 기준, 제물이 뭐냐 하면 가정이에요. 그것을 중심삼고 천주를 대표해서 드리게 될 때 하나님이 어느 가정이든지…. 축복 중심가정이라는 것은 참부모를 대신하고,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기준을 완성한 기준으로, 예수님이 재림해 가지고 이스라엘 선민권을 중심삼고 나라를 중심삼았던 그 기준을 넘어서는 거예요. 그 기준을 중심삼은 대표적 자리인데, 축복이라는 것은 그 기준을 넘어선 거라구요.

그러니까 구약시대를 대표하고 신약시대를 대표해서 성약시대에 와 가지고 자기 가정을 통해서 천주를 산 제물로서…. 그렇기 때문에 총생축헌납이라는 거예요. 자기 실체와 가정 전체를 타락하지 않은 가치 기준으로서 바쳐 드리는 이런 제단과 마찬가지라구요. 이게 틀어지게 되면 영원한 세계의 법이 무너져요. 미완성권에서 아담 해와가 타락했기 때문에 복귀라는 말이 성립됐지만, 전부가 봉헌하는 여기에서 틀어지면 문제가 크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