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곳에 번식이 벌어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3권 PDF전문보기

주는 곳에 번식이 벌어져

여러분이 선교 나왔다가 여기에 3년 4년 있어 가지고 전도도 하나도 못 해 가지고 그냥 돌아갈 수 없어요. 그거 어떻게 그냥 돌아가겠어요?

그래, 통일교회 교인들이 훈독회를 했기 때문에 자리를 잡아 간다구요. 일본의 훈독교회 얘기 좀 해주지. 전부 3천6백 곳이야, 3만6천 곳이야?「지금 3만6천 훈독가정을 만들고 있습니다.」그래! 만들어야 돼. 그거 되는 거야.

자기 친족이 될 수 있게끔 벌써 세계의 문을 열어 놨는데, 동서남북 360도에서 전부 다…. 내가 비가 필요하면 360도에서 가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마른 땅에 물이 내리게 된다면 물을 필요로 하는 모든 곤충이나 모든 새나 풀까지도 물을 흡수한다구요. 마찬가지예요. 다 주고 싶어야 돼요. 주고 싶은 곳에 번식이 벌어지지, 받고 싶은 데는 흉년이 드는 거예요.

그러니까 3년 동안 두어두고 봐 가지고 못 하는 사람들은 그냥 그대로 다 인사조치해서 돌려보내야 돼요. 다른 데로 보내야 돼요. 제일 어려운 데로 말이에요. 여기에 있던 녀석은 여기보다도 나쁜 데로 보내는 거예요. 나쁜 데로 보내야 돼요. 높았던 자리에서 이게 안 되니까, 낮은 데로 내려가야 낮은 데에서 기준이 되어서 상대가 생기는 거예요.

나뭇가지도 그렇고, 일년생인 풀도 그렇잖아요? 풀도 가지를 치잖아요? 벼도 그렇잖아요? 몇 포기만 심어도 무성하지요? 마찬가지예요.

말을 한다고 전도하는 것이 아니에요. 책을 가지고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비디오를 가지고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전도하려면 어디 가든지 비디오를 몇백 개, 책도 몇백 권을 차에다 싣고 다녀야 돼요. 점심을 안 먹더라도 ‘오늘은 점심 값 대신 책 한 권을 사 가지고 내가 누굴 주겠노?’ 해야 돼요.

차를 타고 가다가 사람이 있으면 저 사람에게 주겠다 해서 인사를 나누고 읽어 보라고 하는 거예요. 청년이면 청년, 처녀면 처녀에게 이 책을 읽으면 앞으로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다, 거기에서 감동 받은 것이 있으면 나한테 편지하라고 하면서 어디라고 주소를 딱 써 가지고 주는 거예요. 그게 전도예요. 또 그 사람들도 그렇게 해서 전도하게 되면 일생 동안 수많은 사람을 전도하는 거예요.

원주야, 어디 갔나? 내가 아까 뱀 비디오를 보던 게 있는데, 갖다 놓아. 이야! 입을 벌리는데 입을 벌리게 되면 수직으로 벌려져요. 수직으로 벌려서 물고 움직이면 이빨이 자꾸 들어가서 열이 나 가지고 다 녹여 먹는 거예요. 뱀들이 뱀끼리도 통째로 삼키더라구요. 통째로 삼키면 그냥 그대로 훌쩍 넘어가는 거예요. 큰 놈이라도 한꺼번에 쭈욱…. 뱀은 통배로 돼 있는 모양이지요? 이야!

동물세계를 보면 참 재미있어요. 먹고 살기 위해서는 사는 방법을 자기가 갖지 않으면 못 살아요. 세상에 자기보다 큰놈들도 많아요. 작은 놈들보다 큰놈이 많은데, 큰놈이 있으면 내가 살 수 있는 방법과 모든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돼요. 뱀이 쥐구멍을 따라 들어가면 쥐들은 다 밥이 되더구만.

몇 시야? 열한 시가 됐네.「예.」내일 봐?「예.」자, 그러면 자자구요. 그것은 내일 보자! (경배)

오늘이 16일이구만. 2001년, 3천년을 출발하는 이 해가 저물어 간다구요.「안녕히 주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