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고개를 넘어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7권 PDF전문보기

지옥의 고개를 넘어야 돼

『위하여서 존재하는 데에서만이 참된 사랑이 발발하는 것이요, 참된 이상, 참된 행복, 참된 평화가 성립된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이해해 주기를 바랍니다.』

이런 훈독회 할 때도 매일 누가 제일 많이 참석하느냐 내가 이렇게 바라보는 거예요. ‘며칠 동안 저 자리에는 누가 있더니 오늘은 없구만.’ 정성들여 가지고 한 자리를 지켜야 된다구요.

사길자! 싫은데도 여기에 참석하지? 여기 오는 것보다도 잠자는 것이 좋잖아? 쉬는 것이 좋잖아? 그런데 왜 어디 가도 갔다 와서 참석을 안 해? 한국에 와 있는 동안에 훈독회에 왜 참석 안 하느냐 말이야.「매일 오고 있습니다.」뭐가 매일 오고 있어? 요전에 내가 한마디했더니 뉘시깔이 뒤집어져 가지고 참석 안 했지.

훈독회에 안 오고 이제 어디 가서 뭘 해? 선생님이 무슨 말을 하는지…. 보따리 싸 가지고 총동원해 가지고 어디로 이사갈지도 모르는데.「교육 스케줄이 있다 보니 청평에 갔을 때 못 왔습니다.」일본에 가서도 제일 본부에 가서 훈독회에 잘 참석하고, 미국에 가서도 참석해? 미국에서도 내가 훈독회에 오는 것을 보지를 못했다, 이스트 가든에서.「갔었습니다.」「워싱턴에 있을 때는 못 오고…. (참어머님)」「예.」워싱턴에 왜 못 와?「그래도 여섯 시간이 걸립니다.」미국에 살면서도 왜 참석 안 하느냐 그 말이야.「너무 멀어서요.」

선생님 아들딸들도 그래. 며느리들도 그래. 이놈의 간나 자식들! 아버지가 무슨 허재비야? 따라가야 된다구. 그래야 될 것 아니야? 하나님이 허재비예요? 하나님이 하루에 변소 몇 번 가고, 뒤를 보게 되면 휴지를 가지고 따라다녀야 되는 거예요. 할아버지 중에 제일 나이 많은 할아버지 아니에요? 시중하는 것도 따라가야 할 텐데, 복 주겠다고 교육하는 교육 장소에 안 오는 것은 미친 것들이지요.

선생님은 양심이 허락지 않아요. 죽기 전에는 그렇게 못 해요. 내 말을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모여 앉아 있으면 하늘이 바라보고 영계의 성인들이 선생님을 주목하고 있는데 태도를 어떻게 해야 돼요? 그래서 한마디라도 틀리면 알아요. 절반쯤 졸더라도 뒤통수를 누가 때려요. 그것 무슨 말인지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대번에 알아요.

훈독대회의 왕초가 누구예요? 하나님이에요, 하나님! 나도 배우고 있는 거예요. (웃음) 왜 웃어요? 하나님이 왕초예요. 그래서 선생님도 배우고 있는 거예요. 그것을 배우라고 하는데 안 배우는 녀석들은 탈락하지요. 어디 가서 재까닥 걸려 버리는 거예요. 고장난 기계를 돌려놓으면 전체가 왱가당댕가당 파괴되는 거예요.

50년 세월이 되어 오지만 경배식이라든가 주일날 의식은 어디 가더라도 하는 거예요. 하루도 빼지를 하지 않았어요. 제멋대로 그저 그 시간에 자고 먹고 별의별 짓을 하는 간나들은 앞으로 영계에 가서 풀어 보라면 어떻게 될 거예요? 내가 가는 길을 중심삼고 이렇게 저렇게, 선생님은 저기 가는데 그냥 갈 수 없어요. 지옥에 가 가지고….

사도 바울은 그렇잖아요? 예수를 믿고 가 가지고 지옥을 다 거치지요? 개종해야 돼요. 딱 마찬가지예요. 따라가려면 그것을 거쳐야 돼요. 지옥에 들어가서 책임을 하고…. 예수님도 지옥에 전도하러 갔더랬나? 지옥의 고개를 넘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죽고자 하는 자는…. 언제나 죽겠다고 해야, 언제나 희생해야 살지, 희생할 수 있는데 살겠다면 가서 끌고 오는 것 아니에요? 그것은 다 끝장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눈이 있으면 기도하고, 이러 이런 일에 대해서 기도하고, 선생님에게 보고할 때 하늘 앞에 보고도 하지 않고 ‘선생님, 나 이렇게 합니다.’ 그러면 안 된다구요. 하늘이 협조를 안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