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법도와 도와주기 위한 일생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594권 PDF전문보기

자연의 법도와 도와주기 위한 일생

(경배) .장을 읽어요. (『평화훈경』.장 훈독) .장도 읽어봐요.(『평화훈경』.장 훈독) 양창식!「예.」이 두 편을 읽은 소감을 얘기해 봐! 천사세계와 영계도 절대성의 기준을 지키지 않으면 존속할 수있는 세계가 아니에요. 그 다음의 ⅩⅢ 장은 ‘하나님의 뜻으로 본 환태평양시대의 사관 . 미국을 중심한 유엔과 자유세계의 방향’이에요. 양창식!「예.」소감을 얘기해! (소감 발표)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것이 책을 모르면 모르지만, 알면 이 책을 넘어서야 돼요. 천국에 가서도 넘어서야 돼요. 이걸 언제나 측정해야 돼요. 여기에 나타난 모든내용을 보게 될 때 나 하나를 완성시키기 위해서예요. 우리 가정 하나를 완성시키기 위한 거예요. 나라도 아니고, 다 아닙니다.나라나 모든 세계의 잃어버렸던 것을 다시 찾으니까 그림자와 같은존재로서 그 위에 내 자체가 어때요? 개체완성이 가정완성, 가정완성이 국가완성, 국가완성이 세계완성으로 연결돼요. 그렇게 터전을 만들2008년 7월 15일(火), 천정궁.* 이 말씀은 아침 훈독회 때 하신 것으로, 제목은 편집자가 붙였음.

181어 주고 설 수 있는 주체 대상의 관계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돼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이 복귀될 때까지는 우리로 말하게 되면 개인시대예요.좌익이라고 하는 왼쪽 자체가 사탄 편이에요. 하늘의 자리에 사탄이,아담 해와의 자리에 사탄이, 그 아들딸의 자리에 사탄이 들어온 거예요. 이렇게 3대예요. 3대가 완전히 하나님을 제쳐놓고, 여기에 있던 주인을 쫓아내고 여기와 결탁해 버린 거예요. 나중에 가서는 생사지권을가지고 최고의 협박이에요, 협박! 그렇지만 결국에는 사탄 세계가 굴복해야 되는 거예요. 이 싸움을 지금 하고 있는 거예요.그래서 두 눈도 똑같지 않아요. 그것을 하나로 만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양편으로 돼 있거든! 영적인 세계도 두 세계이고, 실체의 세계도두 세계예요. 이것은 왜 그러냐? 내 자신이 가정을 가지고 실체권에정착할 때 혼자 정착할 수 없어요. 둘이 정착해야 가정이 돼요. 가정의‘정’ 자가 무슨 ‘정’ 자예요? ‘뜰 정(庭)’ 자예요. 이 우주를 축소시킨겁니다.‘가’ 하게 되면 ‘집 가(家)’ 자지요? ‘집 가’ 자는 어때요? 아버지 어머니가 있는 거예요. 집이라는 것은 아버지 어머니가 있어야 되고, 그다음에는 자녀가 있어야 돼요. 그래 가지고 정원이 있어야 돼요. 부부가 복을 받을 수 있는 가정이 되면, 그 동네에 있는 모든 짐승들이 그가정의 뜰에 와서 살려고 하는 거예요. 그걸 막지 말라고요.그러니까 아침에 일어나면 뜰에 나가서 새나 자기가 기르는 소나 동물들을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우리들 이상 잘 먹고 잘사느냐, 좋게살고 있느냐?” 하는 가정이 되어야 돼요. 가(家)가 부모의 직계를 말한다면, 정(庭)은 뜰을 말해요. 종횡이 합한 거기에 있어서 내가 좋아하지 않는 것이 없고,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거예요.그러니까 만물이 전부 다 나를 좋아하고, 내가 그것들을 좋아하니까집이 필요하고 뜰이 필요한 거예요. 그것을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거

182 자연의 법도와 도와주기 위한 일생예요. 하나님이 보고 좋아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돼요.양심은 직고해야 돼경치라는 말을 하잖아요, 경치? 경치라고 하면 모든 자연계의 환경요건을 다스린다는 거예요. 거느린다는 겁니다. 거기에는 주체와 대상의 관계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언제나 생각해야 되는 거예요. 거기에 주체가 확실하지 않으면, 그건 다 희미한 거예요. 아침에 햇빛이 나야 할 텐데 햇빛이 안 나게 되면, 안개 낀 날로서 몇 시인지를 잘 모른다고요. 딱, 그것과 마찬가지예요. 확실해야 된다는 겁니다.자기 뜰에 들어와서 살고 있는 벌레들이 있으면, 그거 함부로 죽이지 말라는 거예요. 자기 후손들이 가정에서 자라면서 그것들을 보고배우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대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대하면, 교육이 필요 없어요. 한 가정에서 같이 살게 되면, 교육이 필요 없다는 거예요.두 세계에서는 조화가 없어요. 3수에서부터 조화가 생겨요. 두 점을연결시키는 것을 선이라고 해요. 그 선은 뻗어 나가지 축소 안 돼요.무한대로 뻗어 나가야 되는 거예요. 여러분이 평면적인 소유권을 중심삼고 세계적인 소유의 주인이 되겠다는 거예요. 만민이 양심을 중심삼으면, 그 기준이 전부 다 맞아요. 그렇게 맞으라고 교육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맞게 돼 있고, 수평만 되게 되면 하나님을 알 때는 반드시가정으로 귀착돼요.봄철에 철새들이 날아오는데, 그 봄에 제일 먼저 찾아오는 것은 잡지 말라는 거예요. 그것은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건데, 전부 다 울음소리가 다릅니다. 비둘기가 노래하는 것은 맨 둔쟁이예요. 무식해도 형편없이 무식하지만, 거기에 앞으로의 미래가 연결되는 거예요. 여러분이극장 같은 데 가면, 막이 있는데 막에 상징적인 것으로 표시된 그 사

183실을 바라보면서 그것을 설계한 사람의 본연의 심정권에 동참하는 거예요.그것과 마찬가지로 자기 가정의 뜰을 중심삼고 포함되어 있는 그것을 하나님처럼 바라보면서 좋아할 수 있는 내 자신을 키워 나가는 거예요. 그래서 먼저 있는 존재들은 나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쳐주기 위한것들이라고요. 그걸 부려먹거나 탕두질해 가지고 없애버리면 안된다는거예요.고기 한 마리를 잡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요? 동서남북의 다섯 마리가운데 한 마리를 잡아야 돼요. 사람이 그렇잖아요? 낚시 같은 것도어때요? 요즘에는 농어낚시를 하는데 낚시를 하면 큰 것부터 먼저 잡으려고 해요, 큰 것부터. 왜 그러냐? 큰 것은 하늘이 주인 된 것이니까그 고기를 잡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주인양반을 내가 붙든다는 거예요. 그냥 그대로 먹기 위한 것이 아니에요. 그를 사랑하기 위해서 붙들어야 돼요. 이용하기 위해서 붙들면, 다 도망가는 거예요. 그렇게 살아야 돼요.유교에서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인성지강(人性之綱)이니라!’ 하는데, 그것은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라는 거예요. 인(仁)이 무엇이냐이거예요. 인이 무엇이냐 할 때 “인은 인이다.” 그러면 설명이 안 돼요.두(二) 사람(人)인데, 그 두 사람이 같지 않다 이거예요. 춘하추동 사계절이 있더라도 상하가 있고, 좌우가 있다는 거예요.지금까지의 종교세계에서는 개인구원밖에 없었어요. 개인, 자기들만구원받겠다는 거예요. 그건 모순된 겁니다. 상대가 없는 곳에는 모순과상충이 벌어지는 거예요. 희랍사상이 뭐냐 하면 모순과 상충이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화합이 없어요. 상충이니까 위할 수 있는 개념이 없습니다. 그러니 투쟁으로 말미암아 망하고 없어지는 거예요.(깍지를 끼시며) 이렇게 해봐요. 이렇게 잡아봐요. 바른손이 위에올라갔어요, 왼손이 위에 올라갔어요? 사람마다 달라요. 바른손이 올라

184 자연의 법도와 도와주기 위한 일생가는 사람이 있고, 왼손이 올라가는 사람이 있다고요. 이렇게 해서 바른손이 이렇게 잡았지만, 그게 편안치 않아요. 때로는 이렇게도 잡아야한다고요. 이렇게 열 번을 했으면, 왼손이 열 번을 했는데 습관성이 안그런다는 거예요.(손을 마주치며 다시 깍지를 끼심) 손이 좋은 데를 갖다 잡아봐요.어느 손이 위에 갔어요? 바른손의 엄지가 위에 갔어요, 왼손의 엄지가위에 갔어요? 왼손이 올라간 사람, 손 들어봐요. 절반 이상이 됩니다.바른손이 올라가야 할 텐데, 왜 왼손이 올라가요? 동양 사람들 가운데바른손을 안 쓰는 사람은 병신이에요.그렇기 때문에 상하.우좌, 그 다음에는 전후예요. 그렇게 돼 있어요. 본래는 상중하, 우중좌, 전중후로 이렇게 되어야 돼요. 여기는 합하려면, 셋이 하나 안 될 수 없다는 거예요. 셋이 안 합하면, 다 깨져나가요. 안 그래요? 그래서 상.중.하예요. 유교사상은 상하.좌우.전후로 돼 있지만, 통일교회에서는 ‘중’이 반드시 있어야 돼요. 상중하,좌중우가 아니라 우중좌예요.시계바늘이 어디로 돌아요? 바른쪽을 중심삼고 이렇게 돌아가는 거예요. 동양사상에는 이게 거꾸로 돼 있어요. 남자를 중심삼아 가지고이렇게 돼야 할 텐데, 여자가 중심이 되어서 앞에 가 가지고 이렇게하니까 틀렸다는 거예요. 그러니 본심이 이래요. 우리 양심은 직고해야돼요. 참이라는 것은 누가 다 부정해도 “영원히 나는 직고…! 나는 제일 좋다.” 이런다는 거예요.핏줄이라는 것이 무섭다여러분, 돈이 전부 다 그래요? 만 원짜리하고 천 원짜리가 같아요?같지 않아요. 차이가 있다고요. 1전하고 만 원짜리가 상대가 돼요? 상대가 안 된다고요. 그렇지만 돈이라는 자체는 반드시 바른손이 잡아

185가지고 드는 데는 이렇게 들겠어요, 이리 가겠어요? 시계바늘을 보게된다면 여기서부터 이렇게 돌아요. 거꾸로 돌면, 전부 다 해체되는 거예요.동양사상의 놀라운 것이 그거예요. 왜 바른손을 써야 되느냐? 바른손을 안 쓰고, 왼손을 쓰게 되면 병신으로 취급해요. 왼손을 쓰는 사람은 생명이 짧아진다는 거예요. 왼손을 많이 쓰면 심장에 충격을 줘요.이게 ‘쿵’ 하게 되면, “아이고, 아야!” 하면서 ‘안 칠 것을 치는구나.’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손해가 난다는 거예요.두 손을 이렇게 할 때 어느 쪽이 어느 쪽을 받들어 주느냐? 왼손이받들어 줄 수 없어요. 바른손이에요. 영어로 라이트(right)라고 하면바른쪽, 오른쪽을 말하는 거예요. 오른손을 쓰니까 오른손이 받드는 거예요. 들어갈 때 습관적으로 이렇게 되는 사람은 왼손이 위에 올라가기 때문에 오른손이 받들어 준다는 거예요.(또다시 깍지를 끼시며) 그래서 선생님도 그래요. 이런 사람은 반드시 양심적이요, 희생적이에요. 봉사적이고 희생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걸 자기들이 알아요. 누가 가르칠 필요가 없어요. 다 천도를 맞춰 가지고 자기가 사는 데 있어서 지장될 수 있는 곳을 인간은 가지 않는 거예요.핏줄이라는 것이 무섭습니다. 조상의 핏줄을 후손들이 닮아나요. 그래서 한국의 풍습에서는 개개인의 사람을 보고 결혼하지 않아요. 그가문이 무슨 가문이냐 이거예요. 선비의 가문이냐, 무사의 가문이냐 해서 갈라지는 거예요. 올라갈 타입이냐, 내려갈 타입이냐? 올라갈 타입은 올라가야 돼요. 또 내려갈 타입이 올라가게 되면, 그건 오래 못 갑니다. 꺾어버려야 돼요.그렇기 때문에 팔자를 타고난다고 하지요? 팔자가 무슨 팔자예요?여기의 눈썹도 팔자예요. 눈도 팔자, 코도 팔자, 입은 종적인 것을 중심삼고 팔자입니다. 안 그래요? 둘이 화합하게 돼 있어요. 그렇기 때문

186 자연의 법도와 도와주기 위한 일생에 모순과 상충이라는 논리는 하나님에게서 있을 수 없어요. 팔자소관이에요.여기의 귀를 봐도 어때요? 귀가 세 성(城)을 쌓았어요, 세 성. 하나둘 셋! 이래 가지고 공기 가운데 한마디 하면, 전달이 이러면서 가는데 전부 다 같지 않아요. 귀에 따라 가지고 가까이를 확실히, 멀리도확실히 듣는 거예요. 귀가 큰 사람은 잘 들어요.토끼의 귀가 크지요? 토끼는 먼 데도 잘 들어요. 호랑이 같은 것은귀가 요래요. 산꼭대기에 사니까 그게 커야 될 필요가 없는 거예요. 귀보다 눈이 밝아야 돼요. 독수리 같은 것은 눈이 밝아요. 그리고 주둥이가 약탈할 수 있는 무기예요. 생김생김에 따라서 무기를 갖고 태어나는 거예요.여자 남자가 절대 같을 수 없어결혼이라는 것이 무서운 겁니다. 칼은 한 면을 쓰게 돼 있어요. 바른손을 쓰게 되면, 힘이 어때요? 날 이쪽이 가깝지, 저쪽이 가까워요?가까운 데가 힘을 받기 때문에 칼날이 이렇게 무뎌진다는 거예요.여자들이 칼을 갈 때 힘이 같지 않기 때문에 간다면 한쪽이 찌그러져요. 언제나 매번 하게 된다면 힘이 조금 강한 데는 뻗어 나가고, 여기는 짧아진다는 거예요. 잘라지는 물건을 보게 되면, 차이가 상당히생기는 거예요. 매일같이 그렇게 잘라놓으면, 그것이 얼마나 손해가 나요?여자하고 남자를 비교할 때 욕심이 누가 더 있어요? 왜 아들딸을 낳으면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가야 돼요, 엄마의 이름을 따라가지? 공산당 식으로 말이에요. 세상에, 영원히 여자가 앞에 설 수 있어요? 이북에서는 전쟁할 때나 그럴 수 있을지 모르지요. 여자들이 지금까지 군대훈련을 해 가지고 남자들을 우습게 알지만, 여자들이 전부 다 그거

187하게 되면 어떻게 돼요? 전쟁만 하겠어요?모순과 상충이에요. 남자와 여자 자체가 모순된 존재예요. 여자는받겠다고 해 가지고 입을 벌리고 있고, 남자는 볼록이 되어 주겠다고버티고 있고 말이에요. 여자들! 부처끼리 사랑할 때 힘이 있는 남자가좋아요, 힘없는 남자가 좋아요? 왜 웃어요?통일교회 여자들 가운데서 결혼시켜 주면, 이놈의 여자가 가 가지고는 남자를 만나기 싫다고 도망을 나와요. 남자 옆에만 가더라도 무섭다는 거예요. 무섭지요! 교주님이 이런 얘기를 하게 되면 ‘아이고, 저쌍놈의 교주!’라고 할 수 있는데, 쌍놈의 교주가 아니에요. 진짜 교주니까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거 자리를 잡게끔 다 해야 되는 거예요.그러니 여자 남자가 절대 같을 수 없어요. 같다고 생각하는 자체가틀린 거예요. 남자는 어깨에 힘을 주기 때문에 사자 모양으로 등이 무거워요. 여기에 머리를 올려놓은 거예요. 어깨도 무거운데, 머리도 무거운 거예요. 그래서 남자는 여자보다 어때요?그래, 여자의 배가 나오는데 남자같이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아기를 밴다면, 이거 어떻게 되겠어요? 이렇게 해 가지고, 배가 나와서 이렇게 돼요. 남자하고 반대가 되는 거예요. 그럴 때는 남자의 뒤를 따라다니면서 안내를 받아야 돼요. 잘못했다가는, 눈의 시각이 조금만 잘못되면 도랑으로 길에서 굴러 떨어져서 자기가 살아남기 힘들다는 거예요.나이가 칠십만 넘으면 여자하고 남자의 다른 게 뭐냐? 여자는 칠십만 되더라도 아래를 안 보려고 하는 거예요. 영계에 돌아가야 하니 높은 데를 보려고 한다는 거예요. 젊었을 때 아기를 낳을 때는 한 발짝한 발짝…. 하이힐을 맨 처음 신었을 때 주의하던 것보다 몇 배를 더고생해야 돼요.

188 자연의 법도와 도와주기 위한 일생음양이 조화되기 위해서는 주고받아야 돼선생님이 이제는 6월달이 넘었으니까 여든 아홉이 아니라 아흔 살이에요. 이야, 아흔 살을 산 할아버지가 교주의 놀음을 하고 있어요.내가 교주를 원치 않아요. 원치 않지만, 다 교주가 돼 주면 좋겠다고생각해요. 여러분이 여기에 척 들어섰을 때 선생님이 있는 게 좋아요,없는 게 좋아요?「계시는 것이 좋습니다.」같은 사람끼리인데, 그거 왜그래요?하늘은 중심이에요. 하늘을 대신하게 된다면 아버지 대신, 남편 대신이에요. 그게 뭐냐 하면 부자관계, 부부관계, 형제관계예요. 부부라면, 누가 플러스예요? 남자가 위에 올라가요, 여자가 위에 올라가요?유교사상에서는 여자가 올라갔으니 남자가 없어요. 그래서 좌우다 이거예요.이러면 남자가 우세해요. 남자가 위에 가요. 그러니 상현이 되는 거예요. 남자가 상현이 되어야 돼요. 왜 상현이 되느냐 이거예요. 모순과상충이에요. 여자들이 언제 피해를 받을지 몰라요. 사람은 그래요. 자기 앞에 반드시 바른쪽이 있어야 되고, 중심이 있어야 되는데 이 둘을화합시키는 존재가 필요해요.여러분의 몸 마음을 중심삼고 마음이 높고, 몸뚱이는 낮아요. 수평이 안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여기에 누가 보태주느냐? 딸을 사랑하는데는 아버지가 있어야 되고, 어머니가 사랑해서 키우는 데는 아들이있어야 돼요. 아들을 사랑할 줄 알고, 딸을 사랑할 줄 알면 균형을 취할 수 있어요. 아버지도 딸을 사랑하고 아들을 사랑할 줄 알아야 균형을 취할 수 있는 거예요. 그게 모순이 아니에요.현실세계를 보면, 운동을 하게 된다면 상응작용과 상반작용이 있다이거예요. 동양철학에서 양음이치라고 해요, 음양이치라고 해요?「음양

189이치입니다.」여자를 중심하고 음양이라고 해요, 음양이치! 동네에 들어가게 되면 남자가 찾아갈 때 할아버지를 찾아가느냐, 상대를 찾아가느냐? 상대를 찾아가야 된다고요. 여자한테 가는 거예요. 여자가 좋아하는 것이 음양이에요. 음이 양을 좋아한다는 거예요. 그게 순리 아니에요?음양이 조화되기 위해서는 주고받아야 돼요. 운동해야 돼요. 순환운동, 모든 전체는 순환운동을 해야 되는 거예요. 운동을 안 하게 되면없어지는 겁니다. 이치가 그래요. 자기들의 입장에서 하나의 구형을 중심삼고 보게 되면, 구형이 이렇게 되는 거예요.잘살고 못사는 것도 천지조화동양 사람들은 글을 횡서, 옆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써야 돼요. 서양하고 동양은 반대예요. 서양 사람들을 보니까 잘 때 전부 다엎드려 자요. 왜 서양 사람들의 이게 이렇게 좁아지느냐 말이에요. 이게 미니까 좁아져서 콧날이 이렇게 서는 거예요. 그래, 서양 여자들의얼굴이 좁으니까 좁은 얼굴을 좋아하면 안된다고요. 그러니까 앞뒤가나왔어요, 앞뒤가. 동양 사람은 누워서 자니까 얼굴이 둥글둥글해요.순환하게 돼 있어요.여름에 흑인들이 숨쉬기가 쉽겠어요, 힘들겠어요? 열대지방에 사니까 얼마나 더워요. 새벽에도 덥고, 낮에도 덥고, 저녁에도 덥고, 밤에도 더워요. 그러면 흑인들의 콧구멍이 커야 되겠어요, 작아야 되겠어요? 흑인들은 콧구멍을 벌떡이고…. 이게 짧아요. 백인들은 폴라 베어(polar bear; 북극곰), 북극에 사는 곰과 같아 가지고 이게 길어요. 추우니까 여기서 들어갈 때 짧으면, 찬 공기가 들어가서 감기 들고 폐렴이 생기기 쉬워요. 그렇기 때문에 코가 길어요.젊은 사람들은 말해도 침이 나와서 붙지 않아요. 나이가 칠십이 넘

190 자연의 법도와 도와주기 위한 일생으면 대번에 알아요. 이걸 안 씻어주면 이 사이까지 다 미끈미끈하게돼요. 여자들은 왜 수염이 안 났을까? (웃음) 북극 같은데 가면, 제일원수가 수염이에요. 습기가 조금만 차게 되면 얼어붙어요. 영하 30도만 넘어도 풋, 침을 뱉으면 저기에 떨어질 때 도로록 굴러요. 그러니까얼마나 추워요. 그 가운데 사는 거예요.반도의 사람들이 건강합니다. 바다보다도 습기가 많아요. 땅에서는물이 언제든지 나요. 여름 같은 때는 바람이 육지에서 바다로 불어가지요? 반대적인 성격을 갖춰 가면서, 엇바꿔 가면서, 순환하면서, 돌아가면서 사는 겁니다. 반도는 동서로 길든가 남북으로 길게 돼 있어요.거기서 사는 짐승들이나 근해의 고기들은 큰 것이 아니에요. 중치들이에요. 자연히 작아져요.바다 같은 데서 헤엄치면 얼마나 넓어요. 육지도 얼마나 넓어요. 반도니까 고기들도 그래요. 큰 놈은 못 살아요. 그렇기 때문에 반도에서오래 산 사람들은 전쟁이 나서 전부 다 망하게 돼 가지고 도망가는 거예요. 한대지방, 추운 데 가든가 대륙으로 가지 않으면 섬나라에 도망을 가서 살아야 돼요. 몇 백 년에 한 번씩 도망가서 살고 다 그래요.그렇게 섞는 거예요.자연의 법도는 춘하추동이 다 있어서 조화시키는 거예요. 그래서 만물만상이 한때 한때를 참게 되면 좋은 때를 맞게 돼 있어요. 그렇기때문에 사람이 사는 것도 그래요. ‘우리 집은 왜 이렇게 못 사나?’ 하는데, 옛날에 잘살던 데서 잘사는 것이 싫으니까 지금은 못사는 데로온 거예요. 온대지방에 있으면 한대지방에 가고 싶지 않아요? 춘하추동의 사계절에 맞게끔 말이에요.그래, 철새들이 다 이동해요. 기러기 같은 것도 새끼를 어디에 가서쳐요? 남극에 가서 알을 낳아요. 자기가 살던 환경과 다른 데 가서 새끼를 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담수에 사는 고기가 담수에서만 물을 먹으면, 새끼가 생기지 않아요. 해안지방에 갔다 와야 돼요. 연어

191같은 것이 바다 가운데서 더운 데만이 아니에요. 5천 마일 이상 되는곳, 지구성 5분의 1 거리가 되는 곳으로 이동하면서 몸의 균형이 잡히게 자라는 거예요.마찬가지로, 사람도 몇 대가 한 곳에서 오래 살면 좋지 않아요. 치우친다는 거예요. 아들딸이 균형 있게 자라지 않아요. 반드시 몇 십 년이고 몇 백 년이고 가다가는 이동해야 되는 거라고요. 그러니까 잘살고 못사는 것도 천지조화예요.나눠주는 것을 참 좋아하시는 충모님과 참아버님우리 같은 사람도 그래요. 아들딸은 부모로부터 태어나지요? 우리성격이 고약한 거예요. 내가 무엇이든지 예민하고 똑똑하고 재주가 있으니까 못사는 사람들의 편이 돼요. 동네에서도 못사는 사람들을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 생각을 할 필요가 없는데 말이에요. 남편이 있어도건강하지 않고, 노동을 해먹더라도 밥 굶기가 일쑤고 그러면 어때요?선생님의 타고난 성격이 그렇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을 다 먹여 살려야 돼요. 그것을 생각해야 되기 때문에 언제나 고달파요. 동네에 아기를 낳은 아줌마의 살림살이가 나쁘면, 우리 집에 있는 물건을 갖다 줘야 돼요. 이웃 동네에 못사는 아줌마가 산기가 되게 되면 그렇게 하는거예요.우리 같은 사람은 불쌍한 아줌마들이 있으면 많이 도와줘요. 우리집에서 떡을 하게 되면 3분의 1은 내가 챙겨요. 도적질이 아니에요.어머니 아버지에게 통고하는 거예요. 떡을 했으면 남기고 얼렸다가 구워먹거나 쪄서 먹지 말라는 거예요. 그게 남았으면 불쌍한 사람들에게나눠주고 이래야 할 텐데 말이에요. 떡을 해놓고는 등대 같은 데다 올려놔요. 내가 떡을 좋아하니까 어머니가 떡을 해서 말이에요.등대 위에 떡은 언제든지 있어요. 한 길 이상 돼요. 고양이도 못 올

192 자연의 법도와 도와주기 위한 일생라가게 해놓은 거예요. 어머니가 아들딸만 먹이려고 하지 하나라도 흘러가게 해요? 선생님은 반대예요. 떡이 있는 줄 알면 아침에 일찌감치어머니한테 떡을 쪄주던가 어떻게 해달라고 그래요. 그전에 동네 아이들을 불러요. 오라고 해 가지고 나눠주는 거예요. 그렇게 나눠주는 것을 참 좋아해요.우리 어머니도 내가 보면 좋은 것이 있으면 “아이고, 아무개 집 아들딸이 생기기는 잘생겼는데 저렇게 초라하면 안된다.” 해서 집에 있던 옷도 갖다 주는 거예요. 양반집의 아들이라고 하게 된다면, 궁둥이에 흙이 묻거나 옷이 그러면 안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친구들을 오라고 해서 두 벌을 주는 거예요.그래 가지고 하나는 입고 벼랑을 타요. 한 20미터, 30미터 되는 벼랑에 올라가서 미끄럼을 타는 거예요. 한 번만 이래 가지고, 그 아래에강이 있든지 하면 얼마나 신나겠어요. 떨어지는 거예요. 그렇게 좋아하던 것을 많이 나눠주다 보니 내가 통일교회 교주가 되어서 불쌍한 사람이 됐어요.이만큼 했으면 고생을 안 하고 바치라고 해서 긁어모아 가지고도 잘살 수 있을 텐데, 왜 이렇게 고달프게 해요? 평화대사들을 왜 가만히두어둬요? 평화대사들이 나를 부려먹고, 우리 젊은 사람들을 다 녹여먹은 사람들이에요. 망쳐놓은 거예요. 이제는 그만하라고 할 때 그만둬야 된다고요. 그대로 계속했다가는 3대, 4대, 5대에 가서는 다 망해요.병이 나든가 바람이 나든가 해서 망한다는 거예요.천운이 다 그렇게 거느리고 가는 거예요.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균형을 취해 가는 거예요.선생님의 손이 작지요? 조그마해요. 손이 작은데, 못 하는 게 없어요. 내가 대장장이 같은 것을 하더라도 다 할 수 있어요. 칼도 만들고,낫도 만들고 다 할 수 있다고요. 대장간 옆에 왔다 갔다 하면, 대장장이가 새까만 쇳덩이를 두드려 가지고 어떤 모양을 만들면 나도 한번

193만들고 싶잖아요?그래서 친구들을 데려가 가지고 대장간 문을 여는 거예요. 문을 여는 거야 얼마든지 열 수 있어요. 열고 들어가 가지고 불을 켜고 “너는풀무질을 해라!” 이거예요. 쇠를 녹여 가지고 만드는 거예요. 하나를만들면 둘 만들고, 둘 만들면 셋을 만들 수 있는 거예요. 보면 만들어요. 여기에 궁전을 짓는 것도 그래요. 목수가 따로 있어요? 거기에 익숙해서 목수가 되고 다 그래요.통일교회가 참 이상한 곳내가 사람이 좋고 맛있고 멋지고 재미있고…. 그럴 수 있는 사람이에요. 이렇게 앉아 있어서 둔해 보이지만, 소설 같은 것을 얘기하면 1년 열두 달을 해요, 앉아서. 감옥에 들어가서 불쌍한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해주는 거예요. 하루아침에 제목을 딱 정해놓고 장편소설처럼 1권, 2권…. 7권까지 엮어 나가는 거예요. 그러니 머리가 나쁘지 않아요.재미있게 엮어 나간다고요. 내가 노래도 배운 적이 없어요. 듣고 하는거예요.오래 살고 싶어요? 높은 산 근처에 살면서 아침저녁으로 꼭대기까지걸으면 건강합니다. 보통 사람이 7부 능선에서 살게 되면 산꼭대기야취미로 삼아서 매번 올라가게 돼요. 그래서 자기가 길을 닦아놓으면밤이나 낮이나 올라갔다 내려갔다 할 수 있는 거예요. 산악지대에서살아야 건강해요.그래, 큰 짐승들은 높은 데서 살지 조그만 토끼들이 사는 야산에서살아요? 안 살지요. 자기의 성격이 기러기의 형인지, 토끼의 형인지,새매의 형인지를 알아야 돼요. 공산당들, 암만 그래 보라고요. 하나님을 찾아 들어가야 먹고 살지 그러지 않으면 고달파요. 선생님은 감옥살이를 할 때 언제나 공산당하고 같이 살았어요. 공산당이 그렇게 만

194 자연의 법도와 도와주기 위한 일생만하지 않아요. 죽기 전에는 사상을 버리지 못해요.통일교회가 참 이상한 곳이라고요. 내가 필요할 수 있는 별의별 사람들을 여기에 잡아다가 훈련시켜요, 가만히 보니까. 우리 집안이 그래요. 할아버지들이 다 머리가 좋고, 힘이 좋고, 또 잘생겼다는 거예요.내가 제일 못생겼지만, 우리 할아버지는 잘생겼어요. 선생님도 관상학적으로 보면 상 중의 상입니다. 6개월을 살아보면, 다 따라오게 돼 있어요.사람을 매일같이 한 번, 두 번, 세 번을 만나면 그만이지, 네 번 다섯 번 만날 게 어디 있어요? 집 근처의 사람들, 앞집 뒷집에 살면 “아이고, 아줌마! 계시오?” 해서 “예, 있습니다.” 하면 인사하고, 좋은 것을 해먹으면 나를 불러 가지고 자기 아들딸보다도 나에게 나눠줘야 된다고요.그러니까 선생님이 이상해요. 동네에서 떡을 했으면, 자기 할아버지가 있고 아버지가 있는데 남겨놓고 나한테 갖다 줘요. 떡 하는 아줌마들이 나를 괜히 좋아해요. 여기 통일교회 교인들도, 여러분도 선생님을진짜 좋아해요? 재재재, 말들은 잘하지! 아들딸을 바쳐 가지고 하늘나라를 이루자는 데는 싫다고 도망가요.내가 하늘을 모르고, 하늘을 섬기지 않을 때는 여자들이 와서 가르쳐줘요. 종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유교의 여자, 불교의 여자, 기독교의 여자들도 필요해요. 열성분자들을 전부 다 거느릴 줄 알아야 돼요.세상에서 종단들끼리는 교리가 달라 가지고 원수들이에요. 하나님은그런 것이 없어요. 왜 싸워요? 싸워 가지고 서로가 손해가 나는데, 둘다 손해가 나는 줄 알면서도 왜 싸우느냐 이거예요. 도와주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여기가 서울인가, 어디인가?「경기도입니다.」여기가 서울이야, 어디야?「청평입니다.」아, 서울이지! 서울 근처에 여기가 있잖아? 선생님이 서울에 있으면 ‘서울’ 하고 ‘문선명’ 하게 되면, 편지가 들어와요.

195편리하지요? 내가 뉴욕에 있을 때는 세계 사람들이 나한테 편지하는데주소를 어떻게 알아요? 하루에도 몇 번씩 옮겨 다니는 사람인데 말이에요. 그래도 ‘뉴욕’ 하고 ‘레버런 문’ 하게 되면 우리 집에 찾아와요.편리하지요?동네에 들어가더라도 편지가 온 동네에 이름이 없으면 나한테 먼저왔다가 돌아가는 거예요. 없으니까 돌아가는 거예요. 그래서 소식을 먼저 알아요. 소식을 먼저 아니 피난도 먼저 가야 되고, 공부도 해야 돼요. 살아남으려면 할 수 없잖아요. 내가 운동을 못 하는 게 없어요. 농촌에 가서 농사할 때도 못 하는 것이 없어요. 김매는 것은 여자들의곱댕이(곱쟁이)로 매요. 벌써, 연구를 했어요. 다섯 손가락을 전부 다쓸 줄 알아요.필요하면 못 할 게 어디 있느냐우리 누이들이 많았어요. 여섯 누이들이었어요. 방학 때가 되면, 내가 고향에 와 가지고 어떻게 해요? 콩밭하고 무명밭이에요. 콩을 따면서도 무명밭을 매 주어야 돼요. 그걸 매려면 이슬 때문에 옷을 새로이갈아입어야 돼요. 이슬이 많으니까 젖어요. 그래서 무슨 땅에 무엇이잘 되는가를 다 알아요. 지금 농사짓고 살아도 누구도 부럽지 않게 잘하고 살 거예요. 김도 잘 매고, 모도 잘 내요.평안도에서는 5월 단오 전에 다 모를 심어요. 그렇게 일찍 심으면 8월 가위가 되기 전에 찰떡이니 무슨 떡이니 베어 가지고 해 먹었다고요. 일찍 해요. 그런데 남쪽 나라에 와 보게 된다면 어때요? 요즘이 방학 때라고요. 방학 때 경상도에 가게 되면, 요즘도 모를 심는 데가 있어요. 5월 6월 7월 8월 9월달까지 저 남해에 가게 되면 심더라고요.요마만큼 자란 데서 말이에요. 계절을 아니까 계절을 따라서 농사짓는거예요.

196 자연의 법도와 도와주기 위한 일생그러니 농사를 지어서도 밥벌이를 하고 남아요, 어디 가든지. ‘줄모’하게 되면 열두 눈이에요. 두 사람이 해서 여섯씩 하는데, 반드시 여섯을 지나고 일곱 여덟을 내가 옮겨요. 빠르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부락에서 모를 제일 잘 내는 사람이에요.모 내는 것이 함부로 안 돼요. 발하고 모 줄에 눈이 있는데, 이 사이에 딱 박아야 돼요. 딱, 수직으로 가니까 언제든지 암만 하더라도 자기가 밟았던 데에다 모를 갖다가 심지 않아요. 공부를 할 때 그렇게했어요.그리고 농촌 사람들을 보면 걸어 다니는 거예요. 자동차를 타고 다녀요, 자전거를 타고 다녀요? 걸어 다녀야 돼요. 걸어 다니면서 보통사람이 못 따라오게끔 어떻게 걸어 다니느냐 이거예요. 사람이 걸을때는 이렇게 이러면서 발을 들잖아요? 나는 절대 안 들어요. 3인치,요 이상 안 들어요. 그러니까 다리를 이렇게 해서 가는데, 3인치면 얼마예요? 하루에 한 발짝 이렇게 앞서는 거예요, 싹싹싹.여기의 이 집도 잘 지었는지, 잘못 지었는지를 알아요. 딱, 1인치만이렇게 하게 되면 가면서 걸려요. 신발이 걸린다고요. 라스베이거스 같은 데는 낭하(廊下; 복도)가 200미터 넘는 곳이 있어요. 어디, 잘 지었나 보자 이거예요.딱, 옆으로 가면서 어떻게 해요? 왔다 갔다 하면 안돼요. 50발자국을 딱 하게 되면, 손이 바람벽에 닿게 하면서 이러는 거예요. 습관이그렇게 되어서 가는 거예요. 100미터 가게 된다면 같이 떠난 사람이못해도 세 칸, 네 칸 떨어져요. 그러니 종일 가면 얼마나 빨리 가겠느냐 이거예요. 그거 다 연구한 거예요.그렇기 때문에 친구들도 그래요. 나하고 어디 가게 되면 하루 종일재미있게 놀아요. 프로그램을 잘 만들어요. 언제나 나를 따라다니면서얻어먹던 녀석들은 만년 얻어먹을 수 있지! 배가 고프면 원두막에 가서 할아버지에게 인사를 잘 하고, 우리 할아버지와 종조부가 유명한

197애국자로 이름났다고 해놓고는 참외를 달라고 하는 거예요.그렇게 해 가지고 얻어먹고는 돈을 틀림없이 갖다 준다고 한 대로갖다 주면 되는 거예요. 부잣집에 가 가지고도 그렇게 해서 점심과 저녁도 얻어먹고 하룻밤 자게 해달라고 하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고마우니까 그 손자하고 내가 친구가 돼 가지고 우리 집에 데려다가 하루이틀이 아니라 한 일주일 먹여 보내 보라고요. 친구가 되는 거예요. 왜혼자 그렇게 살아요? 무엇이든지 필요하면 못 할 게 어디 있어요? 필요하면 못 할 게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구세주의 책임도 분봉왕과 같은 것(신준님이 들어옴) 이 손자가 나를 닮았어요. 일정한 시간을 정했으면 그 시간에 와서 인사를 해요. (신준님 경배) 야야, 됐다! 이 시간에못 하게 되면 울어요. 밥도 안 먹고 말이에요. (신준님과 뽀뽀하심)여기에 미인 아줌마들이 많이 왔구만! 아줌마들이 좋아요, 아저씨들이 좋아요? 둘 다 좋아요? 그러면 ‘둘 다 사랑합니다.’ 하고 박수 한번해봐, 이것은 둬두고! (신준님 박수) 박수 너무 많이 하면 손이 아프니까 이젠 그만하고 ‘내가 사랑합니다.’ 하는 윙크를 해봐요. (신준님윙크)어린아이들이 천국에 많이 간다고 그랬잖아요? (신준님이 아버님께사탕을 드림) 셀 줄 알아? 세어봐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여덟 아홉 개다. 여덟 개는 필요해요. 하나님, 어머니, 아버지, 세 아들, 그 다음에 따라오는 사람은 집을 지켜줘야 돼요. 여덟 사람이에요.8자를 찾는 거예요. (신준님과 사탕을 나눠드신 후 참석자들에게 사탕을 나눠주심)오늘 생일인 사람이 누구예요, 생일? 생일 되는 사람, 여덟 개 남긴것 하나씩 나눠줄게! 없어요? 나와요. 일본 아줌마야, 한국 아줌마야?

198 자연의 법도와 도와주기 위한 일생「한국 아줌마입니다.」한국! 하나 줄까, 둘 줄까, 셋 줄까, 넷 줄까?(웃음) 아기가 몇이야?「셋입니다.」아들은 몇이야?「딸만 셋입니다.」아들은 없어? 왜 안 나았나? 이거 딸들에게 갖다 줘! 그 다음에 또 누구예요?오늘이 15일인가?「예.」내가 15일에 누구하고 약속을 했는데…. 오늘 뭘 하겠나? 황선조는 어디 갔어?「여수에 갔습니다.」여수에 언제갔어?「어제 밤에 내려갔습니다.」내가 여수에 가야 될 일도 있는데….나이 구십이 되어 오니까 이제는 될 수 있는 대로 돌아다니지 않는 것이 유리해요.곽정환!「예.」분봉왕 노릇을 잘하라고 셋 줄게! 분봉왕을 이제 교육해야 돼요. 어디 갔어? 윤정로!「예.」합해 가지고 분봉왕 교육을 빨리빨리 하라구! 분봉왕제도가 얼마나 놀라운 건지 몰라요. 분봉왕이라는 것이 가인 아벨을 하나로 만드는 거예요. 구세주의 책임도 분봉왕과 같은 거예요.여기에서 문 씨가 누구예요? 문 씨가 많지 않아요. 없어요? 나오라구. 오라구, 문 씨면! 응, 너로구나! 이 사람이 유명한 사람이라고요.문 뭣인가? 안성이야, 안석이야?「문안석입니다.」이름이 좋네! ‘안석’그러면 어때요? 저 사람은 보면 무서운 사람이에요. 저런 사람이 많이필요해요. 주변의 모든 것을 연구 잘 해요. 곽정환에게 10년 하라고한 것을 저 사람은 1년 이내면 다 해치울 거라고요. (신준님에게 앞에앉은 여자 식구들에게 사탕을 나눠주게 하심)사람이 말이에요, 자기 일생에 주고 싶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아요?몇 사람이나 도와주고 죽겠나 생각하게 되면, 사람의 일생이 짧아요.그래서 우리 같은 사람은 사람을 많이 대하고 지금까지 살아왔지만,그래도 줄 사람들이 너무 많고 처리할 사람들도 많아요. 그래, 다 주었나? 아이, 잘했다.이제 아빠와 손잡고 엄마한테 가야지! 자, 나 이제 아빠를 데리고

199갈 테니까 박수로 환영해 줘요. (박수) (경배)여수에서 배 수련을 받은 여자들은 손 들어봐요. 여기에 나와서 ‘뱃노래’를 힘차게 하고, 그 다음에 ‘대한지리가’도 노래하고 돌아가요. 나는 들어갈 테니까 열심히 들리게 해봐요. (아버님께서 나가신 후 여수수련을 다녀온 식구들이 ‘뱃노래’를 노래하고, 곽정환 회장이 ‘대한지리가’를 노래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