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만물세계는 인간을 위한 사랑의 교재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우주의 근본

나. 만물세계는 인간을 위한 사랑의 교재

참사랑의 기준을 놓고 보면, 아담 해와는 쌍쌍제도로 만들어 놓은 사랑의 자연동산을 보면서 배우고 성장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자라서 어떻게 해야 된다는 것은 만물을 지어 놓은 것을 보면 다 알게 되어 있었습니다. 만물이 바로 하나님의 박물관입니다. 아담 해와를 교육하는 사랑의 박물관입니다. 새도 수놈과 암놈, 나비도 수놈과 암놈, 전부가 쌍쌍으로 태어나 좋아하면서 새끼를 치고 살아가는 것을 보고 자라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성숙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대표한 플러스적 왕자가 남자요, 마이너스를 대표한 사랑의 왕녀가 여자라는 것을 깨닫게 되어 있었습니다. 여자는 생각하기를 `저 남자가 바로 나에게 필요한 남자구나!` 하고 믿게 되고, 남자 역시 여자에 대해서 `정말 나에게 필요한 여자구나!` 하는 것입니다. (201-162, 1990.3.30)

참사랑의 기준을 놓고 보면 아담 해와는 쌍쌍제도로 만들어 놓은 사랑의 자연동산을 보면서 배우고 성장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새도 수놈과 암놈, 나비도 수놈과 암놈, 전부가 쌍쌍으로 되어 좋아하면서 새끼를 치고 살아가는 것을 보고 인간은 성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201-359, 1990.4.30)

소년시대에서 자라서 청소년시대로 가는 것입니다. 사춘기가 돼가지고 여기서부터 배워나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습니다. 애기 때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엄마, 이게 뭐예요?` `아빠, 이게 뭐예요?` 이렇게 해서 알아가는 것입니다. 그래가지고 남자는 남자에 대해서 전부 알고 보니까, 세상만사가 쌍쌍제도로 되어 있습니다. `야, 동물세계도 쌍쌍이 있고, 곤충세계도 쌍쌍이 있고, 아이구 전부가 그렇구만! 꽃세계도 그렇고, 광물세계도 그렇고.` 그거 전부 다 배우는 것입니다. `그래, 주체와 대상이 되고, 이렇게 되고 이렇게 되는구나! 알고 보니 내가 가야 할 길은 이렇게 이렇게 찾아가야 되는구나! 아이고, 이것이 아니구나!` 하고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219-31, 1991.8.25)

아담 해와는 자라나면서 세상을 배워 나갑니다. 두 아들딸이 크면서 가만 보니까 세상은 쌍쌍제도로 만들어 놓은 박물관입니다. 사랑의 박물관. 이걸 보면서 배우는 겁니다. `야! 저들이 저렇게 좋아하네. 파리도 수놈 암놈, 나비도 수놈 암놈, 전부 다 쌍쌍이 놀아나네. 그러고는, 좋아하고는 새끼를 치네!` 그거 배웠겠어요, 안 배웠겠어요? (200-246, 1990.2.25)

천지를 쌍쌍제도로 만든 것이 무엇 때문입니까? 이것이 사랑의 박물관입니다. 그 이상으로, 너는 새보다도 더 행복하게, 곤충보다도 더 행복하게, 너는 이 세상의 무엇보다도 더 행복하게 살아라 이겁니다. (200-58, 1990.2.23)

이 세상의 모든 피조물은 쌍쌍제도로 되어 있고, 쌍쌍제도로 되어 있는 이 환경은 인간을 위한 이상적 사랑의 박물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물세계가 작용을 하는 것도 쌍을 찾아 하는 것입니다. 또 초목도 쌍을 찾아 운동하고 번식합니다. 새도 그렇고, 곤충 가운데 베짱이도 그렇습니다. 베짱이도 노래하지요? (199-311, 1990.2.21)

하나님이 만물세계를 쌍쌍제도로 지었기 때문에 남성 여성을 중심삼고 거기에 모든 요소를 전부 품고 있습니다. 자연은 뭐냐? 남자와 여자가 사랑할 수 있게끔 사랑을 교시하기 위해 지은 박물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사랑하는 아내를 그리워하면서 노래할 때 무슨 노래를 한다 하더라도 죄가 아닙니다. 타락하면 죄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 문제로 인해서 가정이 파탄되고 천리원칙이 전부 깨져 나가니 죄지, 천리원칙 기반 위에서 서로 사랑하고 `내가 당신을 진정 사랑한다. 영원히 사랑한다. 당신은 나의 영원한 단짝이다.` 하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이걸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199-280, 1990.2.20)

쌍쌍제도로 만들어진 이 우주는 사랑의 하나님이 창조한 박물관입니다. 살아 있는 박물관입니다. 국립박물관에 있는 골동품같이 죽어 있는, 주인 없는 기념물이 아닙니다. 살아 있는 기념물입니다. (195-137, 1989.11.7)

참된 하나님이 계시는데, 그분을 통해서 지은 모든 물건은 다 이상적 사랑의 조건을 갖출 수 있게끔 전부 주체와 대상 관계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우주의 모든 피조물은 페어 시스템, 쌍쌍제도로 되어 있습니다. 광석도 부처끼리 돼 있습니다. 남편이 있고 아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둘이 서로 당기잖아요? 그런 말 처음 듣지요? 실험실 선생이 아주 폭군이 되어 자기에게 맞지 않는 원소를 암만 갖다 들이대더라도 안 됩니다. 하나님이 `하라` 해도 안 합니다. 그러나 상대가 맞으면 `붙지 말고 하나 되지 말라!` 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전부가 쌍쌍제도로 되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177-271, 1988.5.20)

미물인 곤충도 사랑을 중심삼고 페어 시스템(쌍쌍제도)으로 돼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광물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엇 때문에? 사랑 때문에. 급이 낮으면 낮은 급 나름대로 사랑을 중심삼고 번식해가지고 이 인간과 이 우주가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이상을 완성할 수 있게끔 모든 체제에 기어가 맞물려 돌아가게끔 되어 있는 것입니다. (293-308, 1998.6.7)

에덴동산에 전개되어 있는 모든 전부가 쌍쌍제도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아담도 자연히 그걸 보고 `야! 나도 수놈 같은 남자인데, 나도 수놈같이 생겼는데 암놈 같은 것이 어디 있나?` 하고 찾아보니 `해와다!` 이래가지고 둘이 결혼식을 하는 것입니다. `수놈과 암놈이 저렇게 하면 새끼를 낳누만!` 하는 것입니다. 여자들은 시집가기는 싫지만 아기는 좋아하는 여자가 많습니다. (288-306, 1998.1.1)

에덴동산의 모든 것이 쌍쌍제도로 됐기 때문에 동물들이 새끼를 치고 `암컷과 수컷이 즐거운 환경을 만들고 있구나!` 이래가지고 사랑이라는 것을 배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담과 해와도 `둘이 만나야겠구나.` 생각하는 것입니다. 옛날 아담과 해와가 자랄 때 얼마나 복잡합니까? 남자는 와일드해서 산에 올라가고 뛰어다니는데, 여자는 매일 앉아서 구경하고 장난감이나 가지고 놀고 그랬습니다. 이렇게 성격이 다르지만 이런 환경에서 배워가지고 자연적으로 상대를 찾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278-281, 1996.5.26)

알고 보니 세상이 쌍쌍제도인데, 아담 해와도 혼자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동물세계의 사슴도 소도 전부 수놈과 암놈이 있어서 서로 좋아하고 새끼치는 것을 다 보게 됩니다. 그래서 아담과 해와도 동물세계의 곤충으로부터 새와 벌과 꽃까지도 그 놀음을 하고 있으니 가르쳐 주지 않아도 안다는 것입니다. (246-58, 1993.3.23)

여러분 부부는 쌍태로 태어난 오누이입니다. 에덴동산의 아담 해와와 마찬가지입니다. 거기에서는 동생 하나밖에 없습니다. 세상에 친구도 없고 외동딸입니다. 에덴동산에 여자 하나밖에 없고, 남자 하나밖에 없으니까, 틀림없이 아담이 해와와 친구해 줘야 됩니다. 오빠와 누이동생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커가지고 만물의 모든 쌍쌍제도가 어떻게 번식하고 자란다는 것을 알고, 세상만사를 다 알게 되었기 때문에 우리도 역사의 전통을 남기기 위해서 이렇게 사랑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해가지고 부부가 되는 것입니다. 역사 때문에, 인류 때문에 부부가 되는 것입니다. (243-177, 1993.1.3)

아담 해와가 태어났을 때는 상대로, 자식으로 되어 있었지만 형제지인연 가운데는 상대가 없었습니다. 상대가 없지요? 여자는 여자 혼자 교육받고 남자 완성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교육받을 재료는 천지간에 얼마든지 있습니다. 모든 것이 쌍쌍제도로 되어 있기 때문에 남자는 그걸 보고 `저렇게 커야 되는 구나!` 하는 것을 알고, 여자도 그걸 보고 `저렇게 커야 되는 구나!` 하고 저절로 알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에 대한 모든 교재를 박물관같이 모든 자연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연은 모두 쌍쌍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228-269, 1992.7.5)

종적인 기준에는 상대성이 옮겨져 와야 하는 것입니다. 이 종적인 기준에는 상대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아들딸이 커야 됩니다. 성숙해야 됩니다. 만물세계를 보면 전부 `쌍쌍제도`로 되어 있습니다. 광물세계도 마찬가지요, 식물세계도 마찬가지요, 동물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세계도 남녀가 전부 쌍쌍제도로 되어 있습니다. 자연세계라는 것은 사랑의 박물관, 급은 낮지만 쌍쌍제도로 된 사랑의 박물관입니다. 그러면 사랑의 박물관을 왜 만들었습니까? 누구 때문에 만들었느냐 이겁니다. 사람들 때문에 만들고, 하나님 때문에 만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만물의 모든 사랑의 느낌, 광물세계나 식물세계나 동물세계의 사랑의 느낌이란 것을 다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238-31, 1992.11.19)

남자와 여자가 이 길을 가는 데 있어서, 이때까지는 상대가 없습니다. 그래서 남자로서 여자를 얻어야 됩니다. 전부 쌍쌍제도로 새끼치고 사는 것을 보는 겁니다. 봄이면 소도 그러고, 돼지도 그러고, 개도 그러고, 고양이도 그러고, 쥐도 그러고, 메뚜기도 그러는 것을 다 보는 것입니다. `아 그렇게 되는 거구나! 혼자는 안 되는구나!` 이렇게 눈이 뜨이는 것을 눈이 밝아진다고 합니다. 그 방향이 지금까지 이렇게 45도 해서 `아이구, 내가 필요한 건 아담이구나!` 하고 `내가 필요한 건 해와구나!` 하는 것입니다. (229-321, 1992.4.13)

환경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쌍쌍제도로 되어 있습니다. 이 우주는 사랑을 핵으로 한 박물관입니다. 쌍쌍 박물관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가 둘이 서로 좋아하면서 열심히 집을 짓고, 새끼를 낳고, 먹이는 것을 보면서 배워야 됩니다. `내 새끼를 위해서 그 이상 몇백 배 해야지.` 이래야 합니다. 벌레들도 암수 두 마리가 전부 사랑하고 새끼치는 것입니다. 그들도 자기 생명을 걸고 새끼들을 기르려고 합니다. 그것이 교육입니다. (229-287, 1992.4.13)

아담과 해와가 성숙함에 따라 여기서 횡적으로 돌아서 아담이 자기 상대인 줄 알고, 해와가 자기 상대인 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아담은 외향적으로 나가 돌아다니려고 합니다. 사냥도 하고, 어디 가든지 잡아 쥐어야 합니다. 해와는 어떻습니까? 해와는 근본 성격이 다릅니다. 이러면서 커가지고 여자로서 알 것, 남자로서 알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만사 전체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광물세계나 식물세계나 동물세계나 다 쌍쌍제도로 되어 있지요? 그걸 배우는 것입니다. 커 나오면서 가만히 보니까, 무엇을 보나 전부 다 상대적입니다. 그러니 자기도 모르게 배우는 것입니다. (225-201, 1992.1.20)

사랑을 누가 가르쳐 주느냐? 자연이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동산에 뛰는 동물을 보니 수놈과 암놈, 나비를 봐도 수놈과 암놈, 전부 쌍쌍제도로 돼 있다는 것입니다.

꽃이 피면 아름다운 동산에는 새가 지지배배 지저귀고 말입니다. 새가 왜 지저귀는 거예요? 수놈새 암놈새가 지저귀는 것은 무엇 때문이에요? 무엇을 부르기 위한 거예요? 새가 지저귀는 것은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배고파서 부르는 것이고, 하나는 사랑 때문에 부르는 것이고, 하나는 새끼를 부르는 것입니다. 그 세 가지 이유입니다. 그것은 사랑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 (208-253, 1990.11.20)

표준적인 아담과 해와의 상대권에 서기 위해서 자기들도 그 형태로 준비되어야 하니까, 이 우주 창조물은 페어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쌍쌍제도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담은 큰 플러스이고, 만물은 동서남북으로 펼쳐진 작은 플러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 상대적으로 되어 있는 것은 인간과 만물이 같습니다. 인간과 만물이 공통된 절대적 주체권을 중심삼은 기준에서 평면을 잡으면 하나님이 수직으로 임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230-253, 1992.5.8)

참새가 짹짹거리며 깨워 주는 것이 자기가 깨는 것보다 얼마나 멋져요? 얼마나 시적입니까? 여러분은 자기가 노래하는 것이 좋아요, 노래 듣는 것이 좋아요? 그건 또 얼마나 시적입니까? 자기가 짹짹 짹짹 하는 것보다도 제삼자가 짹짹짹, 자기가 깨는 것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깨워 주고 말입니다. 그렇게 조화의 음률에 따라 소리를 달리하면서 깨워 줄 수 있는 것이 이상적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러니 참새도 내 친구입니다. 무엇이 친구 되게 합니까? 쌍쌍제도를 두고 볼 때 그게 내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도 쌍쌍입니다. 친구라고 생각할 때 그 얼마나 시적입니까? (177-272, 1988.5.20)

세상이 다 쌍쌍제도로써 모든 것이 번식하게 돼 있는 것을 볼 때, 아담과 해와도 성숙되면 그렇게 해야 된다는 것을 안다는 것입니다. 성숙되기 전에는 아담과 해와는 그걸 몰랐습니다. 아담과 해와 둘이 사는데, 이 둘의 성격을 보면 아담은 남성적이고 외향적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뛰쳐나가서 산에 가서 토끼를 잡고 싶고, 꿩을 잡고 싶고, 노루를 잡고 싶고, 뱀을 잡아서 배를 가르고 싶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주인이 되어 관리하려면, 전부 관리할 수 있는 책임자가 되기 위해서는 다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산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고, 동물은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고, 물에는 무슨 물고기가 있는지 다 알아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남자니까 주인이 되려면 무엇이든 알아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262-75, 1994.7.23)

하나님이 재미를 느끼면서 창조했습니다. 그거 얼마나 재미있었겠어요? 쌍쌍제도를 만들어 놓으니까 세포까지도 짝짝이 되어 좋아하고 이러는 걸 볼 때 얼마나 재미있었겠어요? 사진 찍은 것만 해도 잘 나오면 붙들고 좋다고 하는데, 실물이 말하고 춤추고 하는데 얼마나 좋겠나 말입니다. (283-104, 1997.4.8)

남자와 여자를 하나님이 지어 놓고 품어 길러 가는 데 있어서 종인 천사장을 지어서 그들을 보호하고 기르게 했습니다. 그래서 이들이 성숙하게 되면 하나님이 결혼시켜 주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성숙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갈라져 태어나서 남자는 남자로서 자라고 여자는 여자로서 커가는 것입니다. 커서 성숙한 남자와 여자가 되어 세상을 가만히 보니 광물세계나 동물세계나 식물세계나 다 상대이상, 쌍쌍제도로 돼 있다는 것입니다. `아! 동물들도 둘이 하나 되어서 저렇게 새끼치고 행복하게 사는구만. 야, 에미는 새끼들을 기르기 위해 자기 생명을 바쳐서라도 보호하는구만. 우리도 저렇게 해야 하는구만!` 이렇게 다 보고 배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연은 아담 해와의 이상적 발달을 위한 전시적 박물관이라는 것입니다. (262-75, 1994.7.23)

참사랑권의 깊은 경지에 들어가면 만물과 통합니다. 바위도 통하고 만물과도 통하는 것입니다. 참사랑의 세계는 통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왜냐? 쌍쌍제도로 된 것은 하나님에게 속할 수 있는 사랑과 인연되어 하나 되기 위한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참사랑은 공명(共鳴)하게 마련입니다. 그런 참사랑권 내에 들어가면, 하나님의 내적인 세계와 외적인 세계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영계를 알 수 있고 하나님을 알 수 있으며, 이 땅에서 부모를 어떻게 모셔야 되고, 또 나라를 어떻게 섬겨야 된다는 것 등의 모든 것을 자연히 알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이 가는 길은 함부로 가게 안 되어 있습니다. 공식이 있습니다. 사랑이 가는 길은 한 길밖에 없습니다.

참사랑이 가는 길은 두 길이 없는 것입니다. 인간으로서 가는 참사랑의 길이나 하늘세계, 하나님으로서 찾아오는 참사랑의 길은 언제나 한 길입니다. 하나님이 내려올 때는 인간은 올라가고 이렇게 됩니다. 그러면 이것이 어디에서 만나야 되느냐? 여기에서밖에 만날 수 없습니다. 최고로 장성한 자리가 이 자리입니다. 이 자리는 같은 자리입니다. 이 둘이 합하려면 어디에서 만나야 되느냐? 이 자리에서 만나야 됩니다. 이 자리밖에 없습니다. 이 점에서 만나야 되는 것입니다. (238-31, 1992.11.19)

사랑이론을 말하다 보니 그것이 풀리지 않는 이론이 없습니다. 지식 중의 왕지식입니다. 사랑을 찾아보니 이 모든 피조세계가 쌍쌍제도로 된 것을 알았습니다. 광물세계도 플러스 이온과 마이너스 이온으로 돼 있지요? 쌍쌍입니다. 그거 뭣 때문에 쌍쌍입니까? 그 급에 해당하는 사랑을 중심삼고, 사랑 때문에 그렇게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래야 번식이 벌어집니다.

동물세계도 다 수놈과 암놈, 사람도 여자와 남자입니다. 그거 왜 생겨났어요? 여자 때문에 사랑이 생겨난 것도 아니요, 남자 때문에 생겨난 것도 아닙니다. `남자와 여자가 사랑 때문에 생겨났다!` 이렇게 돼야 됩니다. 그 명제를 부정하는 요사스러운 것들은 지옥의 족속들이요, 파괴의 족속들입니다. (221-258, 199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