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신인일체와 사랑이상 완성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우주의 근본

3) 신인일체와 사랑이상 완성

①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는 사랑의 결착점

우주의 사랑의 근본이 어디냐?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어디에 가서 결탁하느냐 할 때는 여기에서 논리적 정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아담과 해와를 지어 이성성상을 분립해가지고 중화적 존재가 되려면 무엇을 중심삼고 중화적 존재가 되어야 하느냐? 사랑을 중심삼은 중화적 존재입니다. 격위에 있어서는 남성적 주체격을 가졌다 이겁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어떻게 돼 있느냐? 아담과 해와는 이성성상의 주체이니, 몸은 소생이고 마음은 장성인데, 이 마음 가운데 하나님이 임재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아담과 해와의 몸과 몸이 하나 되고, 마음과 마음이 하나 되고, 그렇게 되면 마음의 밑창에 있는 것이 하나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그게 뭐예요? 하나님이 하나 되겠나요, 안 되겠나요? 하나님은 어디서 하나 되는 거예요? 사랑을 위해서 지었다면 하나님이 어디서 인간과 더불어 결착될 수 있느냐? 그 자리가 어디예요? 사랑의 자리라는 것입니다. (194-64, 1989.10.15)

통일교회 원리에서는 하나님은 무형의 절대적 주체로, 이성성상의 중화적 주체로 계시는 분이라고 합니다. 이성성상으로 계시는 하나님 자신의 분성적 실체(分性的實體)로 아담과 해와를 만들어 놓고, 이들이 장성하여 사랑을 중심삼고 횡적으로 연결될 때 종적인 입장에서 중심이 되고자 하신 것입니다. 그건 무슨 말이냐 하면, 아담과 해와가 성숙하면 하나님의 남성 성품은 아담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여성 성품은 해와의 마음속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이 갈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한 이성성상의 주체로 계신 하나님이기 때문에 아담 해와의 마음속에 임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38-247, 1986.1.24)

성숙한 아담과 해와가 서로서로 사랑의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그때가 되면, 하나님은 이성성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남성 성상은 아담에게 임재하고, 여성 성상은 해와에게 임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몸과 마음 가운데 임하여 하나님이 결혼식을 하는 것입니다. (143-236, 1986.3.19)

중앙선은 그 거리가 다 같고 각도가 다 같습니다. 길이가 모두 같습니다. 그렇게 될 수 있는 중앙의 평형선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둘이 아닙니다. 수직도 하나요, 수직의 중심점도 하나요, 평형선이 교차되는 중심점도 하나입니다. 그 하나의 자리에 비로소 하나님의 사랑, 축의 사랑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거기에 합하게 되면, 거기에 부딪치는 날에는 360도 사방으로 가는 모든 힘의 작용이 이 점을 거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의 힘이 폭발하면 남자와 여자는 완전히 하나 돼가지고 그 가운데에 하나님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성성상으로 돼 있잖아요? 원리에서 논하고 있는 이성성상의 주체로 계시는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냐? 이성성상의 하나님인 동시에 이성성상의 중화적 주체로 계십니다. 그 주체의 본질이 무엇이냐?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절대적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136-37, 1985.12.20)

이성성상의 실체권은 참사랑에 의해 하나님의 상대가 되어 하나님한테 돌아가는 것입니다. 정(正)·분(分)·합(合)입니다. 하나였던 성상과 형상이 갈라졌다가 실체로 다시 만나는 것이 아담과 해와의 축복입니다. 여기에서 하나님도 와서 하나 되고, 남자와 여자도 하나 되어 전부 다 통일되는 것입니다.

이게 선생님의 위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가깝다는 것입니다. 자기 마음의 밑바닥에 있던 하나님을 알게 된 그 이상의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한평생 틀림없는 승리의 길을 가야 하는 것입니다. (250-109, 1993.10.12)

하나님은 이성성상이니까, 하나님의 남성 성상이 아담의 마음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내적 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적 아버지 자리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에 `네 몸이 성전인 줄 알지 못하느냐?` 우리 몸은 성전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몸은 하나님이 임재할 수 있는 성전이라고 했습니다. 그 성전이라는 말이 맞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성성상의 주체로 계시기 때문에 아담은 하나님의 남성 성격, 보이지 않는 성격을 보이는 성격으로 드러낸 존재입니다.

그러니까 아담은 실체로 나타난 하나님의 몸입니다. 무형의 실체가 유형으로 실체화해서 인류의 아버지로 있는 아담의 배후에, 내적인 아버지의 입장에 서야 할 분이 하나님이었습니다. (139-233, 1986.1.31)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이 아담 해와의 안에 임재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성성상인 형상과 성상의 본체이신 하나님은 그 성상과 형상의 상대가 아담과 해와이기 때문에 그 마음 안에 들어가게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들어가서, 하나님과 아담 해와가 심신일체권을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타락하지 않고 완성한 인간의 마음과 같은 입장이 되고, 인간은 하나님의 완성된 몸과 같은 입장이 되어서, 심신일체권에서 아담 해와와 더불어 결혼식을 하는 것입니다. 그 결혼식이 실체적으로는, 평면적·횡적으로는 아담 해와의 결혼식이지만, 그것이 종적으로는 하나님의 결혼식이 되는 것입니다. (256-86, 1994.3.12)

아담과 해와가 도대체 누구냐? 그 자리가 우리 인류의 횡적인 이상의 사랑을 중심삼고 화합하는 자리요, 90각도를 맞추는 자리요, 초점을 설정하는 자리입니다. 그 자리 역시 이 전후·좌우·상하 어디에 갖다 맞추어도 맞습니다. 그 말은 무슨 말이냐? 하나님은 이성성상의 주체이시므로, 그 사랑의 초점을 맞춘 아담과 해와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이 들어오기 때문에, 타락하지 않은 인간 조상의 결혼식이 하나님의 결혼식이 되는 것입니다. (223-267, 1991.11.12)

아담과 해와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이성성상으로 온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두 분이 한 분 같은 자리에 있는 겁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 것이 남성격과 같이 돼 있으니, 그 남성격에 상대적 입장을 취한 아들딸을 재현시켜 이들이 커서 사랑을 중심삼고 부부가 될 때, 저 위에 있던 하나님이 그 자리에 같이 내려와, 하나는 보이지 않는 부모의 자리에 서고, 하나는 보이는 부모의 자리에 서가지고 사랑해서 하나 되기 위한 것입니다. (222-318, 1991.11.6)

하나님은 무엇을 가졌느냐 하면, 남성적 성품과 여성적 성품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성성상의 주체라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이성성상의 주체가 하나님이다.`라는 멋진 결론을 내리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 플러스고, 보이는 것이 마이너스적 부모입니다. 안 보이는 부모는 원인적이요, 보이는 부모는 결과적입니다. 그러기에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되는 것이 부모의 자리인데,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부모고, 이것은 보이는 부모입니다. 이것은 뭐냐 하면, 횡적 부모고, 이것은 종적 부모입니다. (161-307, 1987.3.1)

하나 된 남자와 여자는, 하나님의 사랑에 화해서 하나 된 통일적인 입장에서 하나는 동쪽, 하나는 서쪽입니다. 이 우주를 대표한 한 남성과 여성은 이성성상의 총성(總性)입니다. 그것은 불가피한 것입니다. 이들이 통합한다는 사실은 이 우주에 하나님의 사랑이 결합할 수 있는 중심축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149-229, 1986.11.23)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 어디냐? 오늘날 뭐 기도를 하고, 도를 닦고, 종교를 믿고, 아무리 해봤자 하나님을 발견 못합니다. 참다운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면 하나님, 남자면 남자도 이성성상으로 돼 있습니다. 내적·외적, 이성성상입니다. 플러스와 마이너스로 돼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기에는 완성된 남자와 하나님이 관계되어 있지, 그 외에는 아들도 없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161-323, 1987.3.8)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냐 하면 해와는 하나님의 내적·영적인 면에서 하나님의 아내입니다. 아담 속에 들어가고 해와 속에 들어가 하나님이 사랑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성성상으로 분립해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만들고 사방을 전부 다 사랑만이 연결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관계는 그렇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적인 나입니다. 그런데 이성성상의 분립적인 입장에 있기 때문에 다르다 이겁니다.

그것이 왜 분립했느냐? 사랑을 보다 자극적으로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자극적이면서 위치를 이동하기 위한 것이고, 또 환경을 변경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위치를 변화시키니까 번식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종적인 하나님 가지고는 번식 못합니다. 종적인 자리는 한 자리지 두 자리가 있을 수 있습니까? (187-95, 1989.1.6)

여자를 잘 보면, 거기에 신랑이 함께 존재합니다. 일체화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렇지요? 모든 것은 이성성상을 가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성성상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결국은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중심으로 일체를 이루면 하나님의 친구가 됩니다. 하나님이 그들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남자의 중심은 여자입니다. 여자는 남자의 상대권에 있기 때문에 남자를 중심으로 돕니다. 여자가 남자를 중심으로 도는 것입니다. 여자를 중심으로 도는 것이 아닙니다. 남자가 중심에 서면 여자는 자연히 남자를 중심삼게 됩니다. (213-266, 1991.1.21)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기 위해서는 핏줄이 관계되어야 하고, 생명이 관계되어야 하고, 사랑이 관계되어야 합니다.

이성성상의 하나님이 사랑을 중심삼고 혼자 마음으로 기뻐하던 것을 갈라내고, 동서남북 자연 전체가 쌍쌍이 화동하는 그 세계에서 중심적 주인의 형태를 갖추기 위해서 벌여놓은 것이 이 세계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는 정반합(正反合)이 아니라 정분합(正分合)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199-278, 1990.2.20)

결혼식을 하면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은 이성성상으로 되어 있지요? 하나님의 여성 성상은 해와한테 들어가고 남성 성상은 아담한테 들어가 하나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아담 해와는 실체를 쓴 하나님의 몸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은 아담과 해와의 내적인 이성성상에 들어가 사랑으로 하나되는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하나님의 혈통을 받게 됩니다. (137-90, 1985.12.24)

하나님은 어디에 들어가느냐? 하나님은 아담의 마음속에 들어가고, 해와의 마음속에 들어갑니다. 이성성상이지요? 이 둘이 한 뿌리를 중심삼고 들어가 박히는 것입니다. 그래가지고 아들딸에서 연결됩니다. 사랑으로 연결해가지고, 몸과 마음을 중심삼고 영을 중심삼고, 뿌리를 맞추면 여기에서 태어난 사랑의 아들딸이 지옥 가겠어요?

누가 마음대로 못합니다. 절대적인 몸, 절대적인 마음, 절대적인 영, 절대적인 남자, 절대적인 여자가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생명의 기원이요, 사랑의 기원이요, 핏줄의 기원인 생식기를 중심삼고 통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194-344, 1989.10.30)

하나님과 아담 해와가 도대체 뭐냐? 아담이 뭐고, 해와가 뭐냐? 타락하지 않고 아담이 완성하면 하나님이 아담 속에 들어가고, 해와가 완성하면 하나님이 해와 속에 들어가, 하나님의 이성성상이 분립된 분립실체상에 들어가 갈라졌던 것을 다시 합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합하는 거예요? 힘을 가지고 합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을 가지고 합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부터 자극이 일어나고, 거기에서부터 번식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상세계의 번식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148-290, 1986.10.25)

하나님이 누구냐 하면 종적인 아버지입니다. 타락하지 않은 아담 해와는 횡적인 부모입니다. 하나님은 이성성상으로 존재하는 모든 것의 종적인 부모입니다. 그리고 아담 해와는 횡적인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들이 어디서 만나야 되느냐? 참된 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하는 것입니다. (199-362, 199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