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왜 결혼이 중요한가?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우주의 근본

③ 왜 결혼이 중요한가?

가. 결혼의 목적은 하나님을 닮는 것

우주의 근본이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완성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담과 해와가 이성성상이 되어서 종적으로 하나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완성시키고 해방시키는 게 인간입니다. 또, 인간을 완성시키고 해방시키는 것이 하나님입니다. 떨어질 수 없습니다. 그 자리에서 살아야 됩니다. (277-25, 1996.3.17)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의 이성성상 그대로 나왔으니, 한 보자기에서 나온 것과 같습니다. 쌍태로 태어난 오누이, 쌍둥이와 같다는 것입니다. 그 오누이 쌍둥이가 젖을 하나씩 나누어 먹고 서로 만지면서, 사랑을 중심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전부 어머니의 품에 안겨서 사랑하는 것입니다. (238-248, 1992.11.22)

하나님이 이성성상으로 분립되기 때문에, 그 본성이 그렇게 분립되는 거 아니에요? 남자는 성상적 하나님이고, 여자는 형상적 하나님입니다. 이 둘이 합해야, 분립된 것이 합함으로 말미암아 사랑을 중심삼고 사랑의 축이 생기는 것입니다.

사랑의 축은 누구도 터치하지 못합니다. 하나님도 사랑의 축 앞에 절대 복종한다는 논리가 여기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전부 다 이론적입니다. (206-296, 1990.10.14)

통일적 기준의 내용이 있는 곳이 어디냐? 수직선입니다.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과 인간이 어디서 만나는 거예요? 결혼은 왜 하는 거예요? 하나님을 만나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앞에 접붙이기 위해서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 때문에 태어났으니 그 사랑은 우주와 동참하고, 하나님과 같은 사랑의 이상상대를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혼자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이성성상으로 분립한 것입니다. (203-249, 1990.6.26)

결혼하는 것은 왜 하느냐? 하나님의 모양을 닮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이성성상으로 계신 분으로서 각일성(各一性)이 합체화(合體化)한 일률적인 존재이시고, 그 하나님의 분성적(分性的) 인격 자체들이 남녀이기 때문에 그들이 합성일체화하여 씨와 같이 되어 하나님의 본성의 자리에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 씨를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사랑의 길을 통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나면서도 사랑받고, 자라면서도 사랑을 목표로 해서 자라고, 살면서도 사랑을 중심삼고 살며, 가면서도 사랑에 돌아가기 위해서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 길은 위하는 목표를 중심삼고 찾아가지 않으면 방향이 틀려진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위하고 사랑하겠다는 마음을 앞세우면, 아무리 이리 가겠다고 하더라도 남극과 북극 방향을 찾는 것과 같이 바르게 간다는 것입니다. (138-99, 1986.1.19)

내가 결혼을 하는 것은 나만을 위해서가 아니고 상대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결혼이 자신보다 상대를 위하여 행하여진다는 것은 무엇이냐? 천지간의 모든 이치가 주체와 대상으로 이루어졌듯이, 남녀가 결혼하는 것도 천지간의 이치입니다.

남자가 오른쪽이라면 여자는 왼쪽이 되는데, 그것은 우주간의 횡적인 관계를 이루기 위함이요, 남자가 주체라면 여자는 그의 대상이 되는데, 그것은 하나님과의 종적인 상하관계를 이루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결혼이란 남자만을 위함이 아니요, 또 여자만을 위함도 아닌 천리의 법도를 맞추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이 서로 다른 모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천리법도를 맞출 수 있도록 생겨난 것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357)

결혼을 왜 하느냐?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해서 뭘 하느냐? 하나님의 축과 일치되기 위해서입니다. 일치되어서 무엇을 하려고 그러느냐? 일치되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왜 일치되려고 해요?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영원하신 사랑을 중심삼고 영생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그렇게 접촉된 거기에서부터 우주의 상속권이 전수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지으신 피조세계를, 하나님의 것인데 내 것으로 상속권을 부여받는 것입니다. (136-40, 1985.12.20)

결혼을 왜 하느냐? 아담과 해와가 스스로의 사랑을 찾아가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핵으로 하여, 그 핵을 중심삼고 주체(主體)로서 하나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그것이 이상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이상도 그러한 사랑을 중심삼고 결착되는 것이고, 남자와 여자도 성숙해서 거기에서 사랑의 결착점이 벌어지고, 생명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생명으로 말미암아 연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으로 말미암아 연결되는 것입니다. 종적 아버지의 사랑과 횡적 부부의 사랑을 중심삼고 본연의 사랑의 씨가 비로소 연결되는 것입니다. (173-288, 1988.2.21)

결혼이 뭐냐 하면, 창조이상을 완성하는 자리입니다. 그 자리는 하나님의 자녀 완성의 자리고, 형제 완성의 자리고, 남자와 여자의 이상적 완성의 자리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이상의 자리에서 하나 되는 것은, 창조 전에 아담과 해와가 이성성상으로, 성상과 형상으로 있었던 것이 실체로 하나 되는 것입니다. (252-118, 1993.11.14)

하나님의 무형의 이성성상이 아담과 해와 실체로 갈라졌는데, 이것이 다시 종적으로 만나는 것이 결혼식입니다. 결혼하여 하나 되는 순간은 미완성의 반쪽이 완성되는 순간이요, 완성품으로 합격하는 순간이요, 상대의 세계를 품는 순간입니다. 사랑의 힘 외에는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결혼은 상대를 점령하고 하나님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결혼입니다. 엉터리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255-260, 1994.3.11)

결혼이 뭐냐? 남자는 여자의 세계를 점령하자는 것입니다. 여자의 세계를 모릅니다. 또 여자는 남자의 세계를 점령하자는 것입니다. 결혼하기 전에 여자는 남자가 신비롭습니다. 남자에게도 여자가 신비로운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결혼해서 신비스러운 남성과 여성 세계를 서로 점령해서 둘 다 갖춤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이성성상의 주체 앞에 하나가 되는 그 모습을 갖추는 것입니다. 이래가지고 하나님과 하나 되는 것입니다. (261-220, 1994.6.19)

남자는 여자를 위해서 태어나고, 여자는 남자를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결혼은 뭐냐 하면, 반쪽 신분이 완성하는 것입니다. 남자 반쪽, 여자 반쪽이 하나 되는 것이고, 그 다음엔 하나님을 점령하기 위한 놀음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이성성상이 됐으니, 사랑으로 하나 됨으로 말미암아 정(正)에서 분(分)한 것이 합(合)해 가는 것입니다. (270-168, 1995.5.29)

아담과 해와의 결혼은 누구 결혼이냐 하면, 하나님의 결혼식입니다. 사랑의 뿌리, 생명의 뿌리, 혈통의 뿌리, 양심의 뿌리 되는 그 뿌리가 사랑을 먼저 체휼해야 되는 것입니다. 결혼하는 그 자리에는 하나님을 모셔 놓고 남편을 모셔야 됩니다. 하나님의 이성성상이 아담의 마음과 해와의 마음에 들어가야 됩니다. 정(正)에서 분립해 가지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래서 정분합(正分合)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전부 하나 되는 것입니다. (273-84, 1995.10.21)

결혼은 왜 하느냐? 하나님의 모양을 닮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이성성상으로 계시는 분으로서, 각 일성이 합체화된 일체적인 존재이시고, 그 하나님의 분성적인 인격 자체들이 남녀이기 때문에, 그들이 합성일체화하여 씨와 같이 되어, 하나님의 본성의 자리에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결혼은 하나님과 하나 될 수 있는 자리에 간다는 말입니다. (290-55, 1998.2.2)

결혼이 뭐냐? 남성을 통해서 사랑을 맺음으로 말미암아, 반품 존재인 여자가 완품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결혼을 통해 완성을 보는 것입니다. 사랑에 하나 됨으로 말미암아…. 그러니 남자와 여자의 생식기는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남자의 생식기는 여자 때문에 생겨난 것이고, 여자의 생식기는 남자 때문에 생겨난 것입니다. 자기 것이 아닙니다. (265-102, 1994.11.20)

결혼 초야의 사랑은 위대한 것입니다. 첫사랑입니다. 여러분이 여자로 태어나 일생 보호해 온 자기의 몸, 그 일신을 남자에게 바치는 것입니다. 남자도 그렇습니다. 자기 일신을 갖추어서 순결한 몸을 여자에게 백 퍼센트 바치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한 것이 남자로서의 결혼 전의 생활입니다. (250-97, 1993.10.12)

남자와 여자가 만나 사랑이 싹트면 절대적으로 하나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절대적으로 분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절대적으로 하나 만드는 것이 어떻게 되는 거예요? 남자와 여자가 키스하는 거예요? 어디가 하나 되는 거예요? 결혼을 무엇 때문에 하느냐 하면, 생식기 이상 완성을 위한 것입니다.

결혼이 뭐냐 하면, 생식기관 이상 만족을 충당시키기 위한 것이 결혼이다 이겁니다. 그거 틀렸어요, 맞았어요? 속된 결론 같지만 속된 결론이 아닙니다. 속된 인간 세상에서 말하니 속된 것이지, 하나님의 창조 본연 세계에서는 거룩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지성소가 어디예요? 사랑이 영원히 깃들 수 있는 곳이 지성소입니다. (279-72, 1996.7.24)

여자가 남자를 찾아갈 때는 `하나님보다 더 귀한 것을 찾아갑니다. 일생을 고이 단장하고 귀하게 여겨서, 무엇보다 귀한 것을 갖고 당신을 찾아갑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래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여자들이 남자를 그리워하면, 생식기가 숨을 쉽니다. (206-141, 1990.10.3)

결혼하여 남녀가 처음 사랑하는 순간, 관계하는 시간은 자녀의 사랑의 완성의 장입니다. 형제의 심정 완성장, 부부의 심정 완성장, 미래부모의 심정 완성의 출발점입니다. 그래서 여자의 생식기라고 하는 것은 사랑의 본궁입니다. 사랑의 근원입니다. 거기서부터 사랑이 시작하는 것입니다. 공중에서부터 시작하지 않습니다. (257-100, 1994.3.13)

남자와 여자가 완성하는 게 무엇이냐? 그것이 결혼생활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오목과 볼록이 하나 만드는 것입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 만드느냐? 남자와 여자의 오목과 볼록이 무엇 때문에 그렇게 됐느냐 하면, 사랑 때문에 그렇게 됐습니다. 사랑으로써 하나 만드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인간의 모든 걸 구조적으로 볼 때, 이 생식기처럼 전체의 핵적(核的)인 내용을 지니고 태어난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했다면 여기에 모든 정력을 들여 지었다는 말이 됩니다. (263-263, 1994.10.15)

결혼은 뭐냐 하면, 반쪽 되는 남자와 여자가 생식기를 하나 만듦으로 말미암아 서로서로가 완성하는 것입니다. 남자는 여자의 사랑을 중심삼고 완성합니다. 남자는 여자를 완성시키고, 여자는 남자를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그것은 참사랑을 중심삼고 완성시키는 것이요, 참생명의 결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참사랑으로 하나 되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으로 생명이 활성화되어 둘이 합하는 자리가 그 자리입니다. 남자의 피, 여자의 피가 한 도가니에서 하나 될 수 있는 자리가 그 자리라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아들딸이 태어납니다. 그 자리는 아들딸보다 귀한 걸 알아야 됩니다. 남편보다도, 하나님보다도 귀하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280-200, 1997.1.1)

남자와 여자가 서로 좋아하여 포옹하는 것 자체가 우주가 일체를 이루는 자리가 됩니다. 하나님의 이상 가운데 이루어지는 창조본연의 모습은 그러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세계-28)

복 중에서 제일 귀한 복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 다음엔 하나님의 창조의 권한을 인계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 해와를 창조했던 것처럼 창조적 권한을 부여받는 것이 자녀입니다. 여러분이 왜 자녀를 사랑하느냐? 하나님의 창조 업적을 횡적으로 실체권에서 이어받은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아담 해와를 지어 놓고 하나님이 기뻐하던 그 기쁨을 대신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은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주관하신 것과 같이 만물을 주관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주관권을 부여했습니다. (76-46, 1975.1.26)

그러므로 결혼하는 그 시간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상속받고 재창조의 권한과 주관권을 완성권에서 이어받게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식은 사랑의 현현을 말함과 동시에 창조권과 주관권을 부여받는 것입니다. (76-47, 1975.1.26)

세상에서 성행하고 있는 자유결혼은 사탄이 사람들을 타락시켜 하나님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덫입니다. 그 덫에 걸리면 죽어 사탄의 지배를 받거나 먹이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날 서구 사회, 특히 미국은 자유결혼의 성행으로 인하여 참된 가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가정생활에 실패한 사람들이 날이 갈수록 많아져서, 얼마 가지 않아 가정을 갖지 않은 사람이 다수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미국 사회는 사랑이 메말라 불신으로 인해, 불안과 공포가 지배하는 지옥 같은 사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확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있는 여러분에게는 이러한 사회풍조를 일소하여 미국 사회에 사랑이 넘쳐나는, 하나님이 소망하는 사회를 건설해야 하는, 의무와 사명이 부여됐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364)

우리 통일교회는 결혼관이 달라요. 결혼이란 근본으로 돌아가기 위한 것입니다. (182-187, 1988.10.23)